왕의 마녀
정은숙 지음 / 예원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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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오랜 세월 지하에 갇혀있던 여주인공. 현재 이복형제와 내전중인 주인공 왕자는 왕권의 상징인 반지의 행방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그녀를 불러낸다. 헌데 거의 20년동안이나 갇혀 있던 그녀가 놀랍게도 10대 후반의 모습 그대로?!

 

정말 판타지 성향의 서양 로맨스인가 싶어 살짝 놀라움으로 시작된 소설. 이 소설은 제법 두꺼운 편이지만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재밌게 볼수 있는 작품이다. 결국은 그녀에게 반해 그녀가 아무리 자신을 배신하고 또 배신해도 절대 나만은 널 받아주고 사랑해주겠다고 순애보를 보이는 왕자. 거대한 비밀속에 아무도 믿지 않았으나 차츰 그에게 마음을 주는 여주인공.

 

결말까지 무난하게 흘러가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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