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받은 황비 4 - 얼어붙은 검과 가시나무 티아라 블랙 라벨 클럽 7
정유나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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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은 포기했으나 뒷권이 궁금해서 계속 사보고는 있다. 과연 대체 이 소설이 어찌 끝날지가 몹시 궁금하니까.

 

버림 받은 황비. 흔한 판타지나 로맨스에서 이계 소녀가 주인공이 아니라 원래 있던 귀족 처녀가 주인공인 것은 이 소설이 아마 처음일 것이다. 생각해보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고 이 귀족쪽은 얼마나 억울하고 분했으려나? 그런 그녀가 시간을 거슬러 다시 회귀하여 벌어지는 이야기. 그런데다가 작가 필력이 좋아서 재밌게 볼수 있다.

 

다만 이제는 여주 티아가 확실한 결단을 좀 내렸으면 한다. 이계 소녀 지은과 적대하는 것은 확실히 처리가 되어 좋은데 황제에 대한 마음의 정리를 말이다. 이젠 그 면에선 조금 갑갑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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