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은 맛있다
강지영 지음 / 네오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독특한 추리 호러 스릴러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어찌 보면 다소 복잡하기까지 하다.

 

여주인공은 보잘것없는 시체현장 청소 알바 여대생. 그저 평범하고 다소 살도 찐 정말 구질구질한 인생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부유층의 예쁜 여대생의 꿈을 꾸는데...그것도 그녀의 현재 시점이 아니라 대략 2달전 시점의 꿈을 꾼다. 이로 인해 뜻밖에도 자신의 인생까지 얽히게 되고 사태가 점점 더 미스터리어스해진다. 게다가 그녀도 자신의 존재를 차차 알아가게 되는데...

 

둘의 인생은 생각보다 얽혀있다는게 더더욱 복잡한 점이랄까? 알고보면 예쁜 여대생 쪽도 인생이 참 복잡하다는 점도 있지만 기대한 것보다는 그럭저럭 볼만했다. 다만 초반에 썼듯 약간 복잡하다는 것. 그러니 오히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보이는대로 읽는게 나을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