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숨겨진 왕가 이야기 - 역사도 몰랐던 조선 왕실 가족사
이순자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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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의 왕가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집'의 이야기. 즉 왕이나 왕족 혹은 대군들이나 공주들이 살던 집에 대한 이야기다. 일단 그 점만으로도 색달라서 골라 보는데 크게 주저함은 없었다. 읽어나가기에도 필력 역시 괜찮은 편이라 보기도 좋았고.

 

잘 알려진 수양대군 잠저라든가 이런 것도 있지만 몰랐던 공주나 옹주 집도 있다. 현재는 어떤 자리로 바뀌었는지까지 나와 있어 그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해야 하나? 아마 수양대군저가 무슨 경찰서 자리라던데...그걸 보니 과연 터의 기운이란게 있는가 싶어 감탄을 하기도 했고.

 

색다른 역사서라 비교적 재미있게 볼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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