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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블론드 데드
안드레아스 프란츠 지음, 서지희 옮김 / 예문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신데렐라 카니발 작가의 신작. 이라고는 하지만 작가로서 치자면 데뷔작이라고 한다. 그런데 데뷔작이 상당히 재미있고 충격적이니 그걸 감안하면 별 4개도 아깝지 않다고 해야 하나? 물론 단점이야 있겠지만 맨처음 쓴게 이 정도 수준이라는 것을 보면 말이다.
아무튼 시리즈의 시발점이라 그런가 의외로 충격적인? 그런 결말도 있다. 결론 자체가 충격적이 아니라 그 곁가지쪽에...아마 읽어보면 아실 것이고...주인공 여형사도 살인의 사계절 시리즈보다는 마음에 든다(물론 그 시리즈도 재미는 있다). 또한 가독성이라든가 전체적인 얼개가 상당히 좋다.
미스터리 소설의 리뷰란게 굉장히 어려워서 어디까지 언급해야 스포가 될지 안될지 판단이 안선다고 할까......제목이 어느 정도의 줄거리를 나타내니 참고하시고. 아무튼 재밌다는 것은 확실한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