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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화의 용사 1 - Extreme Novel
야마가타 이시오 지음, 김동욱 옮김, 미야기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겉표지 일러스트도 일단 괜찮고 무엇보다도 사서 시리즈 작가의 신작이라는 소리에 사보게 되었다. 게다가 설정 소개를 보면 세계를 구할 6인의 용사-그러나 모인 것은 유례없게도 7명. 즉 1명은 가짜가 끼어들었다는 소리다. 미스터리적인 요소까지 있을거 같기에 오프 라인 서점에 갔을때 사보게 되었던 것이다.
기본 설정은 말 그대로 7인의 용사로 인해 내부혼란이 일어나는 것. 그러면서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어떻게든 애쓰는 그들. 주인공은 가짜로 몰려 쫓기는 가운데에서도 어떻게든 진범을 색출해내기 위해 애를 쓴다. 비록 얼치기같은 사기 비슷한 능력을 가진 그이지만. 나머지 육화들도(왜 육화냐고 하면,몸 어딘가에 이 문양이 떠오르는 자가 선택된 용사이기 때문임) 혼돈속에 서로를 의심하고 협력하며 싸우는데......
6명 모두 하나같이 평범하지는 않다. 그리고 막판의 반전이 일어나며 또다시 마지막에 가서는 상당히 놀라운 반전이 또 1번 일어난다. 다만 사서 시리즈 첫권을 봤을때의 그 충격과 재미에 비한다면 다소 모자란 점이 있다고 본다. 과연 2권은 어떨지? 그리고 일러스트는 표지만 괜찮았을뿐 내지 쪽은 좀 아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