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전집 4 러브크래프트 전집 4
H. P. 러브크래프트 지음, 정진영,류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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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끝이라는 4권까지 나와줬다. 그간 정말로 보고 싶던 러브크래프트 전집이라 두꺼운 분량의 이 4권을 전부 나올때마다 봤고 이제야 뭔가가 마무리 된 느낌마저 든다. 어쩌다보니 사고 남기진 못했는데 적어도 앞으로 1~2권은 다시 사야겠다는 생각. 공간이 생긴다면 말이지만.

 

아무튼 이번 4권은 저번 3권보다 확실히 읽기가 쉽다. 아무래도 저번에는 호러보다 환상에 많이 치우친 반면,이번에는 본연의 장르로 되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짧은 토막소설로 이뤄져 있으니 한편을 읽는 데에 별달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는다. 다만 앞서의 1~2권과는 다소 격이 차이가 진다는 생각도 드는데...1~2권은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러브크래프트답다!! 라는 내용이었지만 이번 4권은 평이한 느낌? 적어도 내겐 그랬다.

 

아무튼 러브크래프트라면 앞으로도 영원히 호러의 전설로 남을 터. 이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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