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1 : 혼세편 퇴마록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이것도 꽤나 오랜 기다림 끝에 나왔다. 사실 나오자마자 막 사지는 않았는데,혹시 이벤트라도 하지 않을까 해서 그랬던 거다. 운이 나쁘게도 최근 좋아하는 책을 사고 나면 희한하게 그 뒤에 이벤트를 해서 똑같이 책을 사도 혜택을 받질 못해왔으니 말이다.

 

아무튼 일단 1권부터 샀는데...이번에는 개정된 내역은 없는듯 하다. 표지는 여름 분위기에 맞게 시원한 푸른색이라 마음에 들었고. 혼세편에서 일단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중 하나인 '와불이 일어나면'이 1권에 다 들어있는데,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이 와불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일본이 우리에게 한 짓이 대체 얼마인데 우리만 이렇게 신사적으로 매번 참아야하는 것인지? 그런다고 일본에서 우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현실이 이런데 소설속에서라도 답답함이 확 풀리는 광경을 본다면 하는게 많은 이들의 바램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이렇든 저렇든 퇴마록의 작품성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닐터. 나머지 2~4도 조만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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