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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 히토미 11세, 댄스 때때로 탐정 ㅣ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1
우타노 쇼고 지음, 현정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최근에 다소 덜한 감은 있지만 어쨌거나 우타노 쇼고라는 이름이 달린 신간이 나오면 반드시 세세한 내용을 보게 된다. 이번 신간은 긴 제목에 다소 특이한 느낌마저 주는 것인데,주인공은 히토미의 삼촌인 경찰 토시미로 어린 조카딸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사건들을 해결하는 시리즈라고 한다. 명랑과 본격이라...거기에 우타노 쇼고...결국 거의 단박에 사보게 되었다.
총 6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소설집은 소개말에도 있듯이 이번에 나온 사람이 다음 편에도 나오고 전편에서 상세하게 나오지 않았던 것이 뒷편에서 나온다든가 하는 구성을 취한다. 독립된 단편도 좋지만 이렇게 연이어 이어지는 내용이 왠지 흥미로워서 좋다. 또한 총각인 토시미(별명은 히지카타. 토시미를 다르게 읽으면 토시조=즉 히지카타와 이름이 같아서)가 홀로 된 형과 조카를 걱정하는 마음도 보기에 좋았다.
본격이라고는 해도 분위기가 명랑하다보니 심각한 느낌은 주지 않고 비교적 가볍게 볼수 있다. 뭐 중간에 두 단편은 (어느 시의원인가 도의원이 나오는 것인데) 조금 씁쓸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또한 막판에 히토미네에 대한 살짝 반전이 나오는데 여기엔 토시미도 얽혀있어서 약간은 깜짝 놀랐다.
후편이 있다던데-거기선 히토미가 14세가 되는 모양- 그것도 출간된다면 한번 보고 싶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밀실살인게임'이나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같은 작품을 보고 싶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