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퇴마록 2 : 세계편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오래 기다렸는데 한꺼번에 다 나오니 좋기도 하고-또 한권씩 나와서 기다림이 덜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긴 하다. 아무튼 세계편 2권과 3권은 한꺼번에 샀고 (1권을 먼저 샀음) 이제 올 봄에 나올 혼세편이나 기다려야겠지.
여전히 표지에는 다소 생경함을 느끼고 있다. 나름대로 깔끔한 거야 괜찮지만서도. 그리고 오랫만에 다시 만나보고 있는 퇴마사들은 오히려 옛날에 봤을때보다 훨씬 더 바보스러워 보일만큼 착하다. 답답하기도 하고. 그리고 확실히 좀 지난 소설이구나...하는 느낌은 여전히 든다.
그래도 이 계통(?)에서 퇴마록만한 작품은 없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