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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1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김석희 옮김 / 시공사 / 2011년 9월
평점 :
삼총사하면 남자애들뿐아니라 여자애들한테도 로망임에는 틀림없다. 나 역시 어린 시절 숱하게 본 삼총사(만화든 아동 소설이든 영화든간에)를 아직도 잊을수 없고 문학적으로 봐도 삼총사라는 말은 많은 소설에 크게 활용되어 왔으니까. 이번에도 영화가 나온 덕에 소설도 다시 부흥의 기운을 띄운듯~
원작은 예전에 3권짜리로 봤기에 이번에는 어떨까 하다가 2권짜리로 사보게 되었다. 표지 장정도 이쪽이 더 마음에 든다고나 할까? 영화 사진이 들어갔기 때문에 인상적인 쪽이야 3권짜리 쪽이지만.
그런데 하필 피곤할때 봐서 그런가? 아니면 내 감각이 이제 많이 무뎌진 건가? 아무튼 옛적에 읽었을때보다 원작은 좀 지루했다. 그렇다고 삼총사에 대한 내 믿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어쨌든 읽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번은 봐야한다는 거? 어느 출판사의 판형으로 보든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