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물원 아기들 - 동물원에서 태어난 멸종 위기 동물들
앤드루 블라이먼 & 크리스 이스트랜드 지음, 김현성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아기들은 거의 다 귀엽다. 특히 어린 동물들은 더더욱이나. 게다가 이 사진집에 나온 사랑스런 아가들은 멸종되어가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상태라 더 그렇다.
표지에 있는 저 아기새는 마치 톱밥을 얹어놓은듯한 느낌인데...무슨 쏙독새라고 하던가. 그리고 젠투 펭귄이라든가 마못이라든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희귀한 동물의 아이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찍혀 있다.
서두에 나온 어느 분의 말처럼,다음 세대 아이들은 이렇게 사진으로밖에 만날수 없는 동물들이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혹은 조금이라도 덜 그렇게 되도록...우리도 동물들에 대해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