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27
아라카와 히로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한때 사모으기까지 했던 만화. 지금도 매우 인기있으며 이전에는 정말 열풍이었던 하가렌. 이 만화가 드디어 끝을 맺었다. 

그동안 간절히 바랬던 에드와 알의 행복한 모습...그렇게 알은 자기 몸을 되찾았으니 정말 얼마나 다행인가? 비록 안타깝게도 딸 바보 아저씨(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누굴 말하는지는 잘 아시리라 믿는다)는 사망하셨지만,또 마지막에 그리드가 참 멋지게 죽어 그래서 더 안타깝지만,다들 좋은 끝을 맺어 정말 기쁘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마지막에 블랙 하야테가 좀 많이 등장하길 바랬는데 끝까지 안나오드만! 또 머스탱과 호크아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그냥 상사와 부하의 관계 그대로 가려나보다. 셀림 브레드레이는 다시 브레드레이 부인이 잘 키워주는 것 같고. 

결말이 좋아 정말 좋았다. 선량한 사람들의 마지막은 반드시 해피 엔딩이어야 하니까 말이다.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하니 책속에서라도 이렇게 정의가 실천되야 정상 아닐까? 

작가의 차기작을 기대해본다. 다만 수신연무는 솔직히 재미가 없었으니 그 다음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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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2012-01-20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해피앤딩ㅠ

히버드 2012-01-20 21:26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이렇게 잘 끝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