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키는 일 - 꿈과 행복을 완성시켜주는 마음의 명령 가슴이 시키는 일 1
김이율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자기개발서라서 읽은 것은 아니다. 고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도 들어있다길래 그 문구에 이끌려서 보게 된 셈이니까. 

이 책엔 머리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들이 여려편 실려있다. 고 이태석 신부님,손미나 전 아나운서,기타 여러 사람들. 그러다보니 각 인물에 대해 깊이는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각 이야기 끝마다 저자의 메세지가 담겨 있는데...다 비슷한 내용이다.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체가 좀 노련하지 않고 뭐랄까...좀 부드럽지 않다고 해야 하나.

누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싫겠는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어쩔수없이 못하는 경우 또한 얼마나 많은가? 실제적인 내용은 없는듯,물론 격려는 좋지만 말이다. 

이래서 자기개발서는 적어도 사보지 않게 된다. 결국 이 책이나 저 책이나 거의 다 똑같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까. 

책 자체가 지루하거나 흥미롭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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