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56 - 완결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만화치고는 56권이면 아주 긴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솔직히 그거 넘어가는 만화도 부지기수니까. 그러나...솔직히 좀 길었다... 

처음에는 그냥 흔한 요괴만화라 생각했다. 그래도 다카하시 루미코 것이니까 봤고. 그런데 초반을 좀 넘어가니까 슬슬 재미있어졌고-무엇보다도 주연 이누야샤를 능가하는 이복형이자 대요괴중 하나인 셋쇼마루가 등장해서 더욱 좋았다! 더군다나 셋쇼마루가 어린 인간 소녀인 린을 알고 같이 다니게 되면서부터는 더더욱. 

그런데 중반을 넘어가니까 다시 늘어지기 시작했고......그래서 사모으던 것을 30권 후반인가부터 포기해버렸다. 하지만 마지막이니까 이번 권은 사게 되었지만. 그리고 끝으로써는 나무랄데없이 평온하게 마무리를 잘 지었다고 생각한다. 이누야샤와 카고메도 잘 되었고. 다만 셋쇼마루와 린이 확~실히 잘되는 모습을 보고 싶긴 했지만! 

아무튼 고생많았다,이누야샤와 카고메. 잘되서 다행이다,셋쇼마루와 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