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동근씨 연기가 압권이었던 태종 이방원의 이야기 '용의 눈물'.
하도 오래되어 내용이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유동근씨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드라마임엔 확실할 것이다. 묘한 것은 여기서 최명길씨가 태종비를 연기했는데-비교적 최근의 '대왕 세종'에서도 또 같은 역할을 연기했다는 점.
아무튼 유동근씨의 연기가 새삼 그리워진다. 이 드라마를 떠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