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귀를 너에게
마루야마 마사키 지음, 최은지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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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가 청각장애인(물론 소설 속 용어는 농인)에 대한 엄청난 이해와 지식 및 감정을 갖고 있다는 건 전작에 이어 이 소설로도 여실히 증명됐다. 솔직히 이 작품을 추리 스릴러라기보다는 청각장애와 그 가족에 대한 소설로 봐도 무리가 없을 지경.

 

그러한 내용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즉,그들에 대한 접근과 이해를 알기 쉽게 들어간다면 훌륭하겠고...나처럼 추리나 스릴러를 기대하고 본다면 약하달까...훌륭한 소설인 거야 맞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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