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중학교 생활 100문 100답
박병륜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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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직 중학교 교장 선생님이 집필한 중등 입학 준비 가이드북이다.

초등학교와는 사뭇 다른 중학교 생활에 관련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할 질문 100가지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중학교 입학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현장의 실질적인 해답을 한 권에 담았다.

그야말로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필독서이자 맞춤형 백과사전이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정확히 전달하고

학생들의 성공적 적응을 위한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정보와

공부법, 진로 설계를 돕는 실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크게 9장의 파트로 이뤄져 있지만 특히 네 가지 영역을 심도 있게 다뤘다.

바로 중학교 교육과정과 내신, 학교생활기록부와 진로·진학이다.

중학교 일과, 교칙, 학교 폭력 등 기초 생활 정보와

개정 교육과정 반영, 자유학기제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나온다.

내신에서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관리법, 

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에 대해 상세히 기록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인

고등학교 입시 정보, 아이의 적성에 따른 진로 설계 가이드까지 있다.


교육 현장의 전문가가 입학 준비부터 진로 결정까지의 

전 과정을 가감없이 공개한 책이라 

확실히 명확하고 체계적 설명으로 읽기가 편했다.

책을 통해 내년에 중학생이 될 아이가 어떻게 입학을 준비해야 할지,

현재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잘 채워야할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속시원하게 알게 되니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어떻게 입학을 준비해야 할 지와

내신과 생기부,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쌓였다. 


이 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의 중학교 생활을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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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안타까운 동물 자랑 대회 ㅣ 안타까운 동물 자랑 대회
시모마 아야에 외 그림, 마루야마 다카시 글, 이선희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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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변해버린 동물들과 

취향이 안타까운 동물, 신체 특성이 안타까운 동물,

살아가는 모습이나 지닌 능력이 안타까운 

동물들을 설명한 동물 도감이다.


항문으로 물을 마시는 공벌레부터

얼굴로 오줌을 내보내는 가재,

사실은 해마다 짝이 달라진다는 원앙,

동생들을 돌보다 지쳐 가출한다는 쇠물닭 등

그들의 독특함에 웃음이 나오면서도 

불쌍함과 호기심이 동시에 느껴진다.

정말 재밌고 슬픈 각자의 사연을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읽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이번 편은 우리가 익히 아는 동물들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심해 생물들이나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동물들도 제법 등장해

신비로우면서도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등장 동물들의 프로필과 쉬운 설명글은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동물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러스트 또한 동물 도감이라는 주제에 맞춰 

각 동물의 안타까움이 돋보이도록

실감나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읽다보면 사소하지만 재밌는 요소들이 

군데군데 녹아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별점으로 안타까운 정도를 표시해놓거나,

책장을 빠르게 넘기면 동영상이 재생되듯 느껴지는

하단의 동물 휘리릭 극장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 모두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유익한 생물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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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부모 성교육 대백과 - 난감한 순간부터 민감한 질문까지, 50만 상담 사례에서 뽑아낸 초등 성교육 결정판!
푸른아우성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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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부모가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부터

사춘기 변화, 자녀의 성적 호기심에 대처하는 방법,

관계와 동의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한 교육,

음란물 노출 대처와 성범죄를 예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상황의 대처법과 구체적 대화법을 상세히 서술한 책이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궁금한 것들과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은

민망한 질문에 대한 답까지 명쾌하게 나와있는

성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 



대표 성교육기관인 푸른아우성에서 진행된 104가지 

실제 상담을 바탕으로 책을 펴냈다니 더욱 신뢰가 간다.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사랑하며

성에 대한 호기심을 차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충족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야 함을 말하고 있다.

과하게 반응하지 않게 경계의 소중함과 예절은 꼭 가르칠 것.

또한 요즘 아이들의 성 문제의 원인으로

실제보다 더 과장되고 자극적인 미디어를 꼽으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춘기 아이가 문을 닫는 순간

부모는 마음을 열 준비를 해야한다는 책의 내용 처럼

성교육이란 어렵고 민망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임을 인지해야겠다.

내 아이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대화하기를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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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 문명의 탄생부터 국제 정세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김도형(별별역사) 지음, 김봉중 감수 / 빅피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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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국가의 역사와 사례를 

지리, 전쟁, 종교, 자원, 욕망 파트로 나누어 

쉽고 재밌게 설명한 세계사 책이다.


지리와 자원 파트에서는 지형적 조건과 천연자원이 

국가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지었는지 설명한다.

또한 종교에서는 신념의 차이가 

어떻게 세계의 판도를 흔들었는지가 나온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불러온 거대한 전쟁들, 

그리고 전쟁이 역설적으로 가져온 기술의 발전에 대해 

전쟁과 욕망 파트에서 볼 수 있다.

복잡하고도 미묘한 각국의 이해관계를 깔끔히 정리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국제정세의 뿌리까지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세계 주요 동향까지 알 수 있도록 했다.

텍스트만 읽는 게 아니라, 당시의 상황이 

머릿속에 그림처럼 그려지도록 

지도와 시각 자료를 영리하게 배치해놓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각국의 연표를 통해 주요 사건이 잘 정리돼 있어 

역사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국의 입장을 메신저 대화하듯 표현한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었는데, 쉬운 대화체 표현이

갈등의 원인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네덜란드병 이야기를 통해 자원의 저주가 기억에 남기도 했다.


역시 유튜버인 작가 특유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며

제목처럼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쉽게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있다.

저자의 말처럼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사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 교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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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배달부 코땃쥐 쿵! ㅣ 저학년의 품격 28
검은빵 지음, 김대호 그림 / 책딱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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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배달 사무소 소장인 코땃쥐 쿵이

혼자만으로 불가능한 글자 배달 업무를 위해

깡통인 우당탕'과 감자 '단단'을 뽑아 팀을 이룬다.

그런데 이들을 몰래 미행하는 

의문의 동물인 ‘검은모자’가 등장하고

마을 여기저기에 배달한 글자들이 

모두 훼손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코땃쥐 쿵과 우당탕, 단단은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마을 동물들과 힘을 합쳐 골똘히 궁리한다.


이야기 속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등장해

말과 글의 재미를 느끼게 함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

주요인물인 세 배달부원들의 각기 다른 성격을 보여주며

나와 다른 친구들의 개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하고,

의문의 캐릭터 등장과 사건을 통해

아이들이 추리하며 단서를 찾도록 이끈다.

글자배달부원들을 통해

협력의 자세와 책임감도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의 사회성과 인성교육에도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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