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 - 만화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ㅣ 한입 2
오현선 지음, 파프리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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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자주 헷갈리거나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과 어휘 표현을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풀어낸 어린이 학습서다.

말랑간식즈 4인방인 덕복이와 하리봉, 천하정, 김바비까지, 

친근한 간식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일상속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문제를 유쾌하게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즘 초등학생들에게는 없는 게 없는 생활용품점과 

편의점이 가장 익숙하고 트렌디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 

그러다 보니 최근 다양한 그림책이나 교양서에서도 

편의점이 자주 등장하는 추세인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제대로 겨냥했다.

떡볶이, 곰젤리, 만두, 김밥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모티브로 한 '말랑간식즈'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다. 

이렇게 알록달록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재미있는 만화가 등장하니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책을 펼쳐 볼 수 밖에 없다고 느꼈다.


또 예를 들어 왜 ‘웬지’가 아니라 ‘왠지’라고 써야 하는지 등 

알찬 어휘 상식도 담겨 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준 점이 보기 좋았다.

읽다 보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일상에서 흔히 틀리는 단어들이 군데군데 보였다. 

아이들만 읽힐 것이 아니라 부모가 옆에서 함께 보며 

자신의 맞춤법을 되돌아보고 공부하기에도 상당히 좋은 책이라 생각했다. 

맞춤법은 나뿐만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도 꼭 지켜야 하는 약속과도 같다. 

이 약속을 지킬 때 타인과의 소통에 지장이 없음을 어른이나 아이나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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