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탈것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1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싸이프레스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은 이름 그래도 작은 조각 스티커를 붙여 그림 하나를 완성한다.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중 '탈 것'은 경찰차, 구급차, 헬리콥터, 굴착기, 우주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통 수단이 나와 있다.





책의 맨 앞과, 마지막엔 이렇게 완성본 그림이 있다. 

완성본을 보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골라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우리 아이는 그 중 구급차를 제일 먼저 골랐다. 

스티커마다 번호가 있어, 밑그림 중 같은 번호의 자리에 붙이면 된다.

아이가 아직 숫자, 한글을 몰라 엄마가 자리를 가르쳐줘야했지만, 크기에 맞게 잘 붙였다.

조각 스티커는 크기가 커서 붙이기 쉬운 그림도 있었고, 스티커 크기가 작아 난이도가 좀 있는 그림도 있었다.

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이라 연령대 상관없이 좋아하고 할 수 있겠지만, 제일 잘 맞는 연령대는 4~10세 사이의 아이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을 위한 스티커 아트북도 있으니,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연령대는 조금 더 어려운 스티커북을 해도 좋을 것 같다.


공룡도 그렇고 탈 것도 그렇고, 이 시리즈의 제일 좋은 점은 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로 구성된 점이다.

공룡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유명한 공룡 8가지였고, 탈 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찰차, 구급차, 우주선 같은 그림이 8가지였다.


작년엔 뽀로로스티커북을 자기 마음대로 붙이던 아이가 올해는 이 책의 조각 스티커들을 자리에 잘 맞춰 붙이는 걸 보며 참 많이 컸구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룡메카드 다른 공룡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우리 아이는 공룡에  한창 관심을 보이고 있다.

책도 공룡책을 제일 좋아하고, 공룡 모형으로 하는 역할놀이에 푹 빠져있다.

그러던 중 어린이집에 친구가 공룡 메카드에 나오는 타이니소어를 가지고 왔다. 그렇게 우리 아이도 <공룡 메카드>를 알게 되어 타이니소어와 공룡 캡슐도 사고, TV에서 <공룡 메카드>를 종종 보기도 했다.

<공룡 메카드>는 장난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스티커북, 색칠놀이, 스토리북 등 공룡 메카드 관련 책이 종류별로 많았다.

 이 책은 그 중 다른 그림 찾기 놀이책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TV 만화 <공룡 메카드>의 주인공들이 나온다. 

양쪽 페이지에서 서로 다른 점을 찾는 것이 주내용이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인지 틀린 그림 찾는 건 좀 도와줘야하지만, 책에 타이니소어가 가득해서 참 좋아했다.

자기가 아는 공룡들 이름도 말하고, 갖고 싶은 공룡은 사달라고 말하기도 한다.  

 

 

 

집에 있는 다른 책과 비교해보면 이 책은 크기가 좀 큰 편이다.

하지만 페이지 가득 아기자기한 타이니소어가 있어, 다른 그림을 찾기 쉬운 것도 있고, 좀 어려운 것도 있다.

 

 

 

다른 그림 찾기가 책에서 제일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만, 길찾기, 브루마블 등 다양한 놀이가 있다.(참고로 주사위 등 부록은 없다)

연령대가 낮은 아이라면 길찾기, 물건찾기부터 하면 좋을 것 같다.

 

제일 뒷 장엔 정답이 있다.

 


이 책은 별도의 스토리 구성은 없는 놀이책으로, 가장 큰 장점은 타이니소어가 한 페이지 안에 아주 많다는 것이다.

<공룡 메카드>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공룡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큰 만족을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강왕 공룡 대백과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8
히라야마 렌 감수 / 글송이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공룡일 것이다.  

우리 아이도 얼마전까지 자동차에 푹 빠져지내다, 요즘엔 공룡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공룡 모형, 공룡 메카드 타이니소어 등 공룡 관련 제품을 수집하고, 또 갖고 싶어한다.

특히 공룡책을 참 좋아하는데, 집에 있는 공룡책이나 시중에 나와있는 책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공룡이 주인공인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책과 공룡 종류를 나열한 백과사전식 책이다. 




이 책은 이름 그대로 백과사전처럼 수많은 공룡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공룡이 108종이나 나온다.

책의 앞부분에 공룡은 어떤 동물인지 공룡에 관한 기본 지식을 설명한다. 그리고 공룡이 살았던 시대순으로 공룡을 소개한다.




공룡백과사전은 타깃으로 하는 독자연령에 따라 공룡에 관한 정보가 자세히 나와있는 경우도 있고 간략히 설명한 경우도 있던데, 이 책은 주요 특징 위주로 간단히 설명한 편인 것 같다. 공룡기본지식이 나와있는 부분은 내용의 난이도나 글밥이 초등학생은 되어야알 것 같지만, 각 공룡에 관한 설명은 내용이 비교적 간결한 편이라 3~7살의 유아들에게 적당할 것 같다.




이 책만의 특징은 공룡의 체격, 방어력, 공경력, 지능 등을 수치화하여 공룡의 능력치를 각 공룡마다 도표화해놓은 것이다. 그리고 각 공룡의 특이점을 한 줄로 간단히 요약하여 공룡 그림에 큰 포인트의 글자로 부제목처럼 써놓았다. 

다른 공룡책을 읽다보면 티라노사우르스나 타르보사우르스 같은 공룡이 무섭고 강력하다는 글은 있지만, 이 책처럼 수치화한 경우는 못본 것 같은데, 이 책은 공룡 능력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이해하기도 쉽고 각 공룡의 특징을 비교하기 좋을 것 같다. 


책에서 시대별로 공룡을 먼저 소개한 뒤, 공룡 두 종류씩 배틀을 해서 승자를 뽑는다. 시대별 공룡 최강왕을 뽑으니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책을 읽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이용해 아이들끼리 게임을 해도 재밌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34
테리 펜.에릭 펜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주인공 호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꿈속에서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아마도 할아버지는 돌아가신 것 같고, 호는 할아버지가 들려준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을 찾아 떠난다.




배를 만들다 잠이 들었는데, 꺠어보니 배가 움직이고 있다.

여러 섬을 지나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에 도착했는데, 깨어보니 꿈이었다.



호를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으로 데려가는 황금물고기도,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 떠있는 달도 꼭 할아버지를 닮았다.

호가 달을 만났을 때 그리던 할아버지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마도 호가 할아버지를 많이 그리워해 그런 것 같다.  


이 책은 글밥이 적은 편이다.

이야기로 길게 설명하기보단 독자 스스로 상상하게 만드는 것 같다. 

글밥이 적어 아주 어린 아가들도 보기 좋을 것 같다. 글밥만 보면 2~3살 아기들도 잘 볼 것 같고, 그림이 예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라 6~7살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란 설정도, 그림체도 판타지 동화 같다.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은 예쁜 그림이 많고, 분위기도 몽환적이다.

예전에 본 '황금나침반'이나 '스타더스트' 같은 영화가 떠올랐다.

아이들 책 중에 예쁜 그림책은 많아도 이런 분위기가 나는 책은 잘 없는데, 나도 꿈 속에서 저런 곳을 여행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다.

4살인 우리 아이도 아주 재밌게 봤고,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나에겐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호르몬 - 습관과 의지를 지배하는 호르몬을 알면 ‘공부의 길’이 보인다
박민수.박민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운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그만큼 지식의 주기가 짧아졌고, 앞으로 평생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스마트폰 등 유혹이 많아 책만 들여다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정보 이용 속도가 빨라지는만큼 인내심도 줄어드는 것일까? 


나 또한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도 떨어지고, 동기부여가 잘 안 되어, 책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자꾸 미루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됐다.



일반적인 공부에 관한 책은 당일 복습하기, 여러 번 속독하기 등 학습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반면, 이 책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공부를 잘할 수 있는 환경에 주목한다.


'공부호르몬'은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 등을 이야기하는데, 이러한 공부호르몬이 잘 분비되고 최적의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신체와 생각, 습관 등을 바꾸는 것이다. 이러한 호르몬은 우울증이나 파킨슨병 등과 관련된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공부를 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니 흥미로웠다. 나 또한 건강이 악화되면서 책 보기가 어려워지고 시험도 잘 치르기 어려웠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무엇보다 신체적 건강과 긍정적 사고가 바탕이 되어야한다는 점에 공감이 갔다. 


책에서 조언하는 방법은 체력 기르기, 긍정적인 자세, 뇌 휴식, 명상, 균형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다양한 분야 독서 등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챕터에 날짜별 계획표 등이 나와있어서 따라하기가 가능하다. 세세한 지침까지 다 지키긴 어렵겠지만, 핵심 키워드 위주로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같은 시간 책을 보더라도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도 같이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