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메카드 다른 공룡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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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는 공룡에  한창 관심을 보이고 있다.

책도 공룡책을 제일 좋아하고, 공룡 모형으로 하는 역할놀이에 푹 빠져있다.

그러던 중 어린이집에 친구가 공룡 메카드에 나오는 타이니소어를 가지고 왔다. 그렇게 우리 아이도 <공룡 메카드>를 알게 되어 타이니소어와 공룡 캡슐도 사고, TV에서 <공룡 메카드>를 종종 보기도 했다.

<공룡 메카드>는 장난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스티커북, 색칠놀이, 스토리북 등 공룡 메카드 관련 책이 종류별로 많았다.

 이 책은 그 중 다른 그림 찾기 놀이책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TV 만화 <공룡 메카드>의 주인공들이 나온다. 

양쪽 페이지에서 서로 다른 점을 찾는 것이 주내용이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인지 틀린 그림 찾는 건 좀 도와줘야하지만, 책에 타이니소어가 가득해서 참 좋아했다.

자기가 아는 공룡들 이름도 말하고, 갖고 싶은 공룡은 사달라고 말하기도 한다.  

 

 

 

집에 있는 다른 책과 비교해보면 이 책은 크기가 좀 큰 편이다.

하지만 페이지 가득 아기자기한 타이니소어가 있어, 다른 그림을 찾기 쉬운 것도 있고, 좀 어려운 것도 있다.

 

 

 

다른 그림 찾기가 책에서 제일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만, 길찾기, 브루마블 등 다양한 놀이가 있다.(참고로 주사위 등 부록은 없다)

연령대가 낮은 아이라면 길찾기, 물건찾기부터 하면 좋을 것 같다.

 

제일 뒷 장엔 정답이 있다.

 


이 책은 별도의 스토리 구성은 없는 놀이책으로, 가장 큰 장점은 타이니소어가 한 페이지 안에 아주 많다는 것이다.

<공룡 메카드>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공룡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큰 만족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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