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학의 엣지 워커 -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커리어 리포트
이윤학 지음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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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워커





일과 삶을 모두 엣지있게 살고 싶다면




엣지있게 산다. 뭔가 느낌은 있어 보이는데, 나에게는 명확하진 않았다. 저자는 엣지 워크를 이렇게 정의한다. 자기가 생각하는 일의 범위와 영역을 확장하는 것. 결국 저자는 엣지라는 경계를 넘어서 업무를 본다면 삶 역시 같이 성장한다는 기본 골자로 책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하는 이유?

일은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해준다

일은 새로운 사람과 기회를 만든다

일은 돈을 받으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일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최근 드는 생각이었는데, 저자 역시 일의 장점으로 표현했다.

학생은 학생의 사고에 머무르고, 직장인은 직장인의 사고로 머무르지만, 더 큰 개념인 일에 대한 고민을 토대로, 이러한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벌써부터 생각의 범위가 엣지 워킹, 엣지 띵킹을 한 느낌이라 뒷 내용들이 기대된 부분이었다.













삶의 목표를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

답을 정해놓고 거꾸로 시간을 계산하여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

프로젝트 시한이 있으면 그 마감일을 기준으로 앞선 날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시험 기간에는 시험날짜를 기준으로 역산하여 공부계획을 세우는데, 인생 계획은 왜 적용하지 않을까 에 대한 자기반성을 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업무에서도 30대, 40대, 50대에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에 필요한 역량들을 미리 역산하여 준비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근태는 기본, 중요한 건 성과!

맞는 내용이다. 근태는 조직생활의 기본으로 느껴진다.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것이기도 하고, 결국 회사라는 조직은 성과를 내기 위한 조직이기 때문이란 것에 공감이 되었다.




저자는 그러한 성과를 평가하는데 PAD원칙을 적용한다


Performance 성과 6

Attitude 태도 3

Diligence 성실성 1


성과를 내지 못하는 조직은 죽은 조직이기에, 이러한 비율이 합리적으로 느껴지는 내용이다.





보통 이러한 자기 계발서들은 가끔 딱딱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이 책은 읽는 내내 옆에서 부드러운 느낌으로 설명하고, 조언해주는 느낌이 커서,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다. 


업종이 다름에도 타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태를 근거로 내용을 전개한 느낌이었다. 이 책의 제목인 엣지워커에 걸맞은 삶이 책 내용 곳곳에 녹아있는 느낌이 들어 고민 될 때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이윤학의엣지워커 #김영사 #이윤학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수령하였고 자유로운 의사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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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삶을 위한 수학 - 인생의 거의 모든 문제를 푸는 네 가지 수학적 사고법
데이비드 섬프터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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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삶을 위한 수학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4가지 렌즈와 같은 생각법






주위의 풍경을 볼 때,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 대체적으로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뚜렷하겠지만, 어떤 부분을 확대하여 볼 때나, 멀리 있는 것을 볼 때는 렌즈를 통해서 보는 것이 더욱 선명할 경우가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렌즈와 비슷하게, 우리 삶을 아우르는 세상을 이해하는 4가지 수학적 사고법을 통해 좀 더 자세하고 선명히 바라 볼 수 있는 능력의 단초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계적 사고, 상호 작용적 사고, 카오스적 사고, 복잡계적 사고의 4가지 렌즈를 가지고 내용을 설명하는데,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허구의 캐릭터를 구성하여, 소설이나 에세이 읽는 느낌의 무겁지 않은 느낌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이 책의 장점은 이러한 낯선 개념들을 단계별로 설명하여, 그 흐름을 따라가면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서술 되어 있다. 특히 예시를 제시하고, 그 예시에 필요한 논리들을 차곡차곡 천천히 전개하여, 이해의 정상에 오르게끔 하는 친절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통계적 사고

평균을 나타내는 개념 중에, 평균, 중위값 등이 있는데, 어떠한 경우에 적용해야 더 나은 우리 삶의 해석으로 적절한지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여, 실제로 독자가 이러한 고민에 빠졌을 때 결정을 내리는데 참고할 만하다.








상호 작용적 사고

또한 단순한 공식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공식간의 관계를 해석하여, 변수와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던, 여우와 토끼의 관계 이야기는, 단순한 줄글에서 그래프로, 그 그래프에서 해석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통찰력을 배울 수 있었던 즐거운 부분이었다.








카오스적 사고

특히 이 내용 부분에서, 개인적인 번뜩임을 느끼게 되었다. 보통 손님과 매장간의 관계는 수요와 공급 이론을 기초로 해석되기 마련인데, ‘엘 파롤 바 문제’라는 예시를 통해,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매장의 규모, 손님이 다음 방문 때 한 명 더 데려와 방문하는 상상이 덧붙여지니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내용 전개가 매우 놀라웠다.

보통 1주, 2주가 지나도 평균적으로 50명이 방문할 것이라는 내 예상이, 2주후에는 4명으로 줄어든 방문 수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논리 전개에, 새로운 생각 렌즈를 장착한 느낌이 들어 즐거웠다.









복잡계적 사고

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단위의 상호작용을 설명한다는 대략적인 정의를 토대로, 복잡계적 사고는 앞선 3종류의 사고법이 통합적으로 이뤄진다는 내용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관 자리에 앉는 상황을 이렇게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내용 역시 신선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으면서, 기존의 내 예상과 통념들과 다른 내용이 나와서 반성도 해보고, 배우게 된 점도 많아서 참 읽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책이다. 세상을 다르게 바라고 싶고, 창의적으로 생각해보고 싶지만, 그 첫 단초를 제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논리구조를 습득하여 세상을 좀 더 다채롭게 바라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갈수록 AI가 우리의 생각하는 능력을 잠식한다고 느낀다면, 이 책은 그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수령하였고 자유로운 의사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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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덕목 - 존경받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2018 노틸러스도서상 은메달 리더 시리즈
에드거 샤인.피터 샤인 지음, 노승영 옮김 / 심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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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겸손한 리더십을 실천하라고 한다. 

처음에는 겸손한 성격으로 조직원에게 다가가라는 말인가 했다. 그러나 겸손한 리더십은 그보다 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읽어보니 이 책은 개방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리더와 집단 구성원간의 관계를 설정하고, 이러한 집단 역학에 대한 꾸준한 고민과 실천으로,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겸손한 리더십 문화를 정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이다.






겸손한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가 상황적 겸손인데, 정리하면 리더가 그 조직의 상황의 모든 요소를 눈여겨보고 이해하려는 열린 태도를 가지는 것이며, 세 가지로 나뉜다.



불확실성 수용, 개방적 태도, 무의식적 편견 지양






이러한 자세를 리더가 집단 구성원들에게 실천하면, 구성원들은 심리적 안전감을 갖게 되고 인간적 관계를 구축하여 다 나은 조직 문화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심리적 안전감이 왜 중요하냐면, 상대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관계는 상호 예상의 집합이라고 정의한다. 즉 집단 구성원도 리더의 행동에 대해 어느 정도 예측 가능이 되어야 상호간의 신뢰가 쌓인다는 이야기이다.






책의 앞부분은 이러한 겸손한 리더십에 대한 분석과 뜻을 설명하고, 뒷부분은 이러한 리더십의 실천 사례들을 소개하며, 실제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조직에 적용 해볼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한다.






이 책을 읽기에 앞서 같은 저자의 저서 ‘리더의 돕는 법’을 읽었었는데, 리더의 덕목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리더의 돕는 법을 병행하여 읽어보았다.






두 책을 번갈아 읽어가며 자신의 조직에 대한 고민,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이 책의 내용에 대입하여 겸손한 리더십을 실천하려 노력한다면, 복잡하고 역동적인 세상에서 필요한 현대의 리더의 덕목을 충분히 갖출 것이라 기대되는 책이다.



푸른숲에서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수령하였고 자유로운 의사로 작성하였습니다.


#리더의덕목 #에드거샤인 #리더십 #조직문화 #리더십 #리더십책 #경제경영 #CEO #리더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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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로 만드는 운의 공식 -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15가지 공식
사이토 다카시 지음, 민경욱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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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로 만드는 운의 공식


한줄평 : 생각과 마음을 바꿔 실제적으로 행동할 때 운은 내 편이 된다.




운을 내편으로 만드는 공식은 크게 2갈래로 나눌수 있다.

1. 나의 내면의 변화로 만드는 운의 공식

2. 나의 외면의 변화로 만드는 운의 공식






1번 공식은 주로 생각과 마음 다스리기이다.

말에는 힘이 있으니 글로 써본다.

다수 앞의 선언에는 망설임이 사라지므로 먼저 시도해본다.

지식, 감정, 의지, 체력을 균형적으로 갖추면 운을 끌어당길 수 있다.






특히 지,정,의,체의 사례가 공감이 컸는데, 축구감동 조세 무리뉴 감독 사례이다.

그는 스페셜원이라고 불리는 별명과 더불어, 새로 맡은 팀마다 우승을 시키는 확률이 매우 높은 감독이다.






그의 다큐멘터리나, 인터뷰, 축구 전술 등을 매체에서 보게 될 때, 대단하다 했던 느낌들이 지,정,의,체로 정리 되는 느낌이라 더욱더 와닿는 느낌이 컸다.






2번 공식은 외부 세계에 대한 관심과, 헌신, 시도이다.

다른사람과 손을 잡으면(팀을 이루면, 협업하면) 운이 바뀐다.

비즈니스라면, 수요를 잘 파악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감각을 키우고 행동해야한다.

위화감이 느껴지면 피해라.

상대를 위해 일할 때 큰 일이 들어온다.






1번 공식을 통해 나 자신을 스스로 객관화하고, 외부 요인에 대한 회복 탄력성을 키운 뒤 세상에 나아가 한걸음씩, 시도해나간다면, 그 자체로 선순환이 되어 좋은 운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무엇인가를 바꾼다는 것은 그 관성을 이겨내야 하기에 쉽지 않은 일 같다. 그러나 1번과 2번 공식을 통해 꾸준히 실천한다면 그 관성(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같게 하는 책의 내용들이다.






그리고 그 공식의 총합은 이 문장으로 정리된다.

‘오른손에는 운, 왼손에 합리적 사고방식을 갖는 것’

한 손에는 다른 존재의 힘을 빌리고(2번공식), 한손에는 합리적인 사고방식(1번공식)을 실천한다면, 안정적인 운의 이끌림을 가져올 수 있게 된다.






#드림셀러 #일류로만드는운의공식

서평단을 통해 책을 제공 받고, 자유로운 의사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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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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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고통이 늘어나는 오늘날, 내면의 힘으로 극복하라  『필스터츠의 내면 강화』




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제공받고 자유로운 의사로 작성하였습니다.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는 불확실한 현시대에서 마음속 고통이 늘어가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멘탈 강화와 자기 계발의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고통,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내면의 강함을 키우고,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법을 제시한다.








첫째, 필 스터츠는 불확실성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라고 강조한다.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려 하기보다는 그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실패와 고통은 성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원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에서 배우고 강해지라고 말한다.








셋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행동으로 먼저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감정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먼저 실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행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자기 수용, 자기 성장을 통해 불확실한 삶에서의 고통을 주도적으로 다루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면의 힘을 기르고,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이끌어가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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