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접어 너에게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노나카 히라기 지음, 기우치 다쓰로 그림, 고향옥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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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만나, 꼭!




노나카 히라기 글

기우치 다쓰로 그림

고향옥 옮김

나뭇가지 위의 작은 집에 줄무늬 다람쥐 키리리가 살고 있다

바람을 타고 우연히 날아온 파란 하늘빛 종이비행기

그 안엔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

'안녕. 저녁 무렵 그곳에 도착할 거야.'

저녁에 거짓말처럼 손님이 찾아온다 손님은 삼색다람쥐 미쿠

미쿠는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키리리네집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을 미쿠가 야외에서 캠핑 도구를 이용해

차를 끓어주고 맛있는 밥도 해주며 둘은 함께 밥을 먹는 사이가 된다

그리고 밤이 되면 달과 별을 보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이도 되었다

미쿠는 배낭에서 가위를 꺼내

하늘을 오려 하늘 조각을 만들고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린다

그러고 나서 가위를 키리리에게 선물하고 떠난다

싹둑싹둑! 미쿠가 선물로 준 가위가 신기하다

하늘 조각 그리고 종이비행기

한곳에 머물러 정착하며 지내는 키리리와

여행을 다니며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다니며 지내는 미쿠의

우정 이야기

너무나도 다른 취향의 두 다람쥐가 서로를 그리워하다

서로에게 맞춰가는 과정을 서로의 마음속 변화를 통해

정말 자세하게 표현을 하며 보여준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하늘을 미쿠도 어디선가 보고 있을까?'

'혹시, 나를 잊었을까?'

'나는 널 안 잊어, 절대 안 잊을 거야.'














<하늘을 접어 너에게>란 제목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미쿠의 신기한 가위로 하늘을 오리고 접어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너에게 날아간다

하늘 편지를 통해 낯선 상대를 만나게 되고

우정을 쌓으며 서로 친구가 된다

그리고 이별도 하고 재회도 하고

한편의 잔잔한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다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하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마음과 나와는 다른 취향으로

좀처럼 우정 쌓기가 힘이 들기도 한다

서로에게 조금씩 맞춰가도록 노력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되어보자

혼자인 삶에 익숙해 친구의 필요성을 못느끼다

어느 순각 훅 들어온 우정♡

마음 맞는 친구가 되어 함께 하니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다

두 다람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과거 함께했던 인연이 생각나고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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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 도토리숲 저학년 문고 6
탁정은 지음, 김혜원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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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응원하는 이야기





탁정은 글

김혜원 그림

도토리숲

유재의 소원은

만화 영화 <마카트로닉>의 주인공 마카를 만나는 거다

마카의 앞머리가 유재처럼 M자 모양으로 공통점이 있어

무엇인가로 이어진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을 한다

새벽에 휘몰아친 비바람에 벼락과 천둥이 치고

할머니 댁에 있는 대추나무가 벼락을 맡게된다

주위에선 벼락 맞은 대추나무가 값이 잘 나간다며

팔라고 하고 할머닌 절대 안 판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 정성으로 키우셨고

할머니의 집을 지켜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 놀라운 건 대추나무가 벼락 맞은 날

만화 방송에서 마카가 커다란 나무에 꽁꽁 묶이게 되는데

유재는 그 나무를 대추나무와 똑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우연이~~~~ @.@




"할머니, 조금만 기다려.

이게 초록색 레이저 휠이 되면 마카가 찾으러 올리도 몰라.

마카가 오면 대추나무랑 할머니를 지켜 줄 거야.

할머니, 대추나무 팔지 않을 거지?"

정말 마카가 잃어버린 레이저 휠이 초록 잔디였을까?


유재가 대추나무를 혼자서 꿋꿋하게 지키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다

마음속 친구인 마카가 있어 유재는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카는 유재가 믿고 따르는 친구 같은 캐릭터다

직접 만나지 못하고 만화영화로 보기만 하지만

언제나 마음속에서

유재와는 친구로 항상 함께한다

벼락 맞은 대추나무의 값을 흥정하는 어른들의 탐욕에서

트로닉스 악당이 보이고

새로 난 초록색 이파리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마카의 미소가 보인다

만화영화와 연관 지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눈에 비친 세상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세상 어디든지 아이들이 살고 있다

만화는 아이들이 즐겨본다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느낌이

만화를 챙겨보는 아이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뭔가 연관이 있어 보인다

만화 주인공 마카는 유재와 친구가 되어 응원해 주고

유재는 용기를 내어 대추나무를 지키려고 한다

유재의 말은 어리다는 이유로 어른들로부터 무시당하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용기로

세상과 마주하며 배우게 되고 성장한다

어른들이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점을

유재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마카와 친구가 되어 조금씩 성장하는 유재를 응원한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며

세상과의 마찰과 상처로 힘이 들 때

대추나무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었던 유재처럼

좀 더 씩씩하게 힘을 내고 용기 있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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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해도 돼 라임 어린이 문학 37
로라 도크릴 지음, 그웬 밀워드 그림, 홍은혜 옮김 / 라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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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마음대로 할 거야!

체, 아무도 나를 못 말릴걸.






로라 도크릴 글

그웬 밀워드 그림

홍은혜 옮김

라임 출판사

이 책을 읽고 정말 가슴이 몽글몽글 해졌다

마치 책의 마법에 걸린 것처럼 ...





말썽쟁이 아스파라거스의 이야기다

줄여서 거스라고 부른다

맨날 말썽 부리고 걸핏하면 어른들에게 혼이 나는 거스

거스에게 화를 내면 오히려 큰소리로 말대꾸를 하고 규칙도 무시, 제멋대로다 도무지 무서운 게 없다

그리고 위험한 버릇 한 가지

엉덩이를 의자 끄트머리에 걸치고선 건들건들

의자 뒷다리로만 아슬아슬하게 앉아 있다

학교에서나 집 식탁에서나





이 책을 읽는 동안에도 난 거스가 넘어질까 조마조마했다

책 속에서 직접 목격하는 주위 사람들은 더 불안불안하겠지ㅜ

똑바로 앉으라고 이야기하면


싫어요, 싫다고요!

누가 무래도 내 맘대로 할 거예요.

자, 봐요. 안 넘어지잖아요.

쳇, 아무도 날 못 말릴걸요?

절대, 절대로! 날 막지 못할 거라고요.

난 맨날 이렇게 앉을 거예요.



할머니의 조언도 무시ㅜㅜ

학교에서 어느 날



꽈당!

시뻘건 피가 교실 바닥 곳곳으로 튀었다

거스가 넘어진 순간

거스의 머릿속에 꽁꽁 숨겨져 있던 것들이 밖으로 드러났다

거스의 생각과 비밀!

다친 거스는 말썽 꾸리기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얻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그러다 깜깜한 밤 조그만 친구가 찾아왔다

노란 나비가...





"안녕? 거스. 나는 네 머릿속에서 자라는 나비야. 언제나 빛이 되어 주는 친구라고 할까? 음, 네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 어쩌면 안내자일 수도 있고. 다시 말하면 늘 너와 함께하며 지켜 주는 수호신이야. 항상 네 곁에 머물며 너의 날개가 되어 줄 거니까."p31

거스의 머릿속에서 빠져나온 나비와 함께 하늘을 팔랑팔랑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나비와의 대화

마법의 공간

잃어버린 기억

내 마음속 상상 창고

나비의 존재는 무엇일까

드디어 거스의 꽁꽁 숨겨둔 비밀이 밝혀진다

거스의 슬픔을 조용히 지켜봐 주고 비밀 속에서 스스로 나오기를 기다려준 아빠와 할머니의 태도가 인상 깊다 아이 행동에 어긋남이나 불안이 느껴지면 원인이 있는듯하다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 역시 무의식중에 표현되는 게 아닐까

이 이야기는 거스의 행동만 볼 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 모르겠지만 슬프고 감동적으로 마무리된다 상처를 이겨내는 거스를 응원해 주고 싶다

그리고 꼭 안아주고 싶다...

노란 나비와의 만남과 몽글몽글 마무리가 감동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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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말하기는 너무 힘들어! - 어린이 친구들의 더 큰 성장을 이끌어 주는 사과와 화해의 이야기 팜파스 어린이 34
박선희 지음, 안경희 그림 / 팜파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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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친구들이 더 큰 성장을 이끌어 주는

사과와 화해의 이야기





박선희 지음

안경희 그림

팜파스

나와 생각도 다르고 취향도 다른 누군가를 만나 관계를 맺으며 생활을 한다 인간관계, 친구 관계가 좋은 관계로 유지가 되면 좋은데 사소한 오해만으로도 그 좋은 관계가 틀어지기도 한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이 책에 두 친구가 있다

아리와 유주

두 친구에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아리는 사과를 못하는 아이다

사과의 의미도 모르고 절대 하지 않는다

아리가 사과할 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유주의 도움을 받게 된다

바로 '대신 사과'



방과 후 수업인 미술 교실 시간에 아리는 기지개를 켠 순간 뒷자리에 놓은 물통을 툭 하고 건드리게 되어 거의 완성된 도연이의 수채화가 얼룩덜룩 물들어 버린다 아리의 실수였지만 사과를 하지 않고 그냥 교실을 나와버렸다

유주에게 사과의 거부감을 이야기하니 유주는 사과하는 건 쉽다고 영어숙제가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생각한 아리의 제한

바로 유주의 대신 영어숙제하기와 아리의 대신 사과하기의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대신 사과라니 생각지 못한 발상이다

사과를 받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

용서가 될까 화해가 될까

사과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어른인 나도 느낀다 하지만 대신 사과라니 오마이 갓이다~~~~^^;;;

대신 사과를 받은 도연이는 예상했던 것처럼 속이 부글부글

이 사과는 무효라며 돌아선다

영어숙제도 완성되고 대신 사과라도 사과는 했기에 이렇게 사건은 지나가게 된다

하지만 아리의 사과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놀이터에서 태영이의 상처

교실에서 영훈이의 스티커

사과할 일이 생길 때마다 유주를 찾게 되는데...

주의 대신 사과의 끝은 어디일까

아리는 사과를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관계를 맺게 되고 크고 작은 갈등과 오해도 생겨난다 사과, 화해가 없다면 관계 유지가 힘들다

사과를 하는데 용기가 필요하다

사과하는 마음이 서툰 친구들에게 이 책은 용기를 솟게 만들어준다 사이가 다 좋아지게 만드는 마법이랄까

자존심만 세운다면 관계는 이미 끝난 것이다

서로 배려하며 양보한다면 사과를 할 일도 없지 않을까 하지만 어느 한쪽만 배려를 한다면 관계는 힘들어진다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내 잘못을 인정하고 용기 있게 사과하며 멋진 관계를 위해 노력해 보자

너와 나의 우정이 더 깊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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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말했네! 한솔수북 동시집 2
오안초등학교 6학년 지음, 최고봉 엮음, 이주희 그림 / 한솔수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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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말했네!

오안초등학교 6학년 글 | 이주희 그림 | 최고봉 엮음

어느 날부터 책장에 동시집을 채우고, 교실에서 동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나의 삶이 동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빙긋 웃을 수 있는 동시는 역시 어린이의 작품이 제격입니다. 수업 시간에, 나의 이야기가 동시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쓴 동시가 동시집으로 태어나는 경험은 기적이었습니다.

- 최고봉 (홍천 오안초등학교 교사)


책 소개





작가 소개

오안초등학교 아이들 글

강보름, 박도하, 김소혜, 김수빈, 김예지, 김은지, 심승옥, 신채연, 이준호

이주희 그림

어린이와 책으로 만나는 것은 늘 설레고 즐겁습니다. 그림책 『그림자는 어디로 갔을까?』 『어떡하지?! 고양이』 『고민 식당』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무엇이 보이니?』 『껌딱지 독립기』 를 쓰고 그렸고, 『너도 나도 엄지 척』 『갑자기 악어 아빠』 『이불 바다 물고기』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팝콘교실』 과 『스티커 탐정 컹크』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고봉 엮음

초등학생 시절에 책의 매력에 빠져 평생 책을 읽으며 살고 싶은 꿈을 꾸었습니다. 강원도 철원 민통선 북쪽 작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바바얀과 마법의 별 - 가이드&워크북』 『이야기가 꽃피는 교실 토론』(공저) 『말랑말랑 그림책 독서 토론』(공저)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공저)


차례

강보름

- 더운날

- 만약 우리 반이

- 집콕

- 이가 빠지면

- 소리

- 여름이란

- 비오는 날

박도하

- 귀를 기울이면

- 돈가스

- 길을 걷다 보면

- 다행이다

- 친구

- 우산 꽃

- 이놈의 모기!

김소혜

- 첨벙첨벙

- 학교에서

- 핸드폰

- 세상에서 제일 싫어

- 특별한 우리 반

- 음식 천국

- 별이 빛나는 밤

김수빈

- 우리 반 캐릭터

- 아픈 가슴

- 오빠와의 싸움

- 진짜?

- 엄마, 오빠 그리고 친구

- 관심

- 오늘의 여름방학

김예지

- 돌아와

- 나 어릴 때

- 똥 타령

- 싫은가 보다

- 자전거를 타고

- 까

- 사춘기

김은기

- 설거지 당번

- 오늘 따라

- 잣나무

- 세뱃돈

- 팥빙수는 맛있다

- 괜히 말했네

- 주스와 부침개

신승옥

- 꿈요정

- 비서

- 나무

- 소중해

- 신이 나

- 할아버지

- 추억이 된 날

신채연

- 달콤한 상상

- 단풍잎

- 별 하나

- 방학 친구

- 냄새

- 우리 반 날씨

- 싸운 날

이준호

- TV는 누나의 것

- 상상 마당

- 엄마가 왕인갑다

- 망했다

- 키가 어디에 있지?

- 내 키

- 마지막 함정

동시를 쓴 아이들 이야기


동시들


더운날

강보름

초여름,

물 맞는

옥수수가 참 부럽다.

지금쯤

추위에 몸을 맞대고 있을

펭귄들이 참 부럽다.

편하게 누워

선풍기를 쐬고 있을

몇 시간 뒤의 나도 부럽다.

이 생각을 하니

조금 시원해진 것 같기도 하고.

p 12



물 맞는 옥수수, 추위에 몸을 맞대고 있을 펭귄들, 편하게 누워 선풍기를 쐬고 있을 나.

'시원하다' 하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옥수수, 펭귄들, 선풍기를 쐬고 있을 나라니. 정말 대박이다. 같은 6학년인데도 저렇게 나보다 생각하는 범위가 넓고 깊으니 좀 부럽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에 미래에 내가 하고 있는 걸 생각하며 시원해진 것 같다고 하는 말도 인상 깊었다. 나는 시에 관심이 별로 없고 쓰는 것도 잘 못하지만, 앞으로 관심이 생길 것 같다.


핸드폰

김소혜

다른 건 없어도 되지만

핸드폰은 없어서는 안되는 것

너가 없어지면

너무나 심심해질 것 같다.

내 친구 핸드폰,

넌 나의 절친.

p 35


동감이다. 나도 내 휴대폰이 없으면 못 살 것 같다 ㅋㅋ 내 친구들 중 휴대폰도 있다. 이 시를 보고 자신의 생각을 그냥 바로 써서 나타내도 시가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머지 시들도 다 재밌었고, 나도 저렇게 멋진 시를 쓰고 싶어 내 경험, 그때 느낌으로 시를 써보았다. 시 쓰기에 재능이 없었지만 그래도 한번 써보고 싶어 써보았다.

동시 한번 써보니 약간 쑥스럽기도 했다. 내 눈에 오안초등학교 6학년들이 쓴 시들이 대단해 보였고 나도 그 시들처럼 대단한 시를 쓰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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