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유니콘 협회 골든 유니콘 : 비밀과 전설편 마법의 유니콘 협회
셀윈 E. 핍스 지음, 에이치 외 그림, 김경숙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지구촌 곳곳에서 목격한

유니콘의 놀라운 비밀과 전설 이야기







셀윈E.필슨(마법의 유니콘 협회 101기 회장)

아트앤아트피플

마법의 유니콘 협회 2권 세트중

두번째 이야기다

1권은 ‘마법의 유니콘 협회 (Magical Unicorn Society)' 약칭 MUS의 공식입문서로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유니콘의 기원, 서식지, 먹이, 전설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2권은 비밀과 전설편이고 여덟번째 새로운 종족 '새벽의 정기 유니콘'이 소개되었다

마법의 유니콘 협회에서 들려주는

미스터리하고 신기한 유니콘의 이야기에 빠져보자!!

여덟가지 기록이 적혀있다

첫 번째는 골든 유니콘의 귀환이다

100년동안이나 겨울인 헬링오르에 쌍둥이 야곱과 하나는 우연히 펜던트의 빛으로 얼음으로 만들어진 유니콘을 발견한다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헬링오르의 전설은 겨울용에게 쫓기던 갈색 말과 회색 말이 마법의 폭포 속으로 뛰어드니 유니콘으로 변한것이다 두 유니콘이 뿔로 땅을 두드리면 바로 새로운 유니콘이 탄생한다 두 유니콘이 떨어져 지내면서 마법의 힘이 약해지고 겨울 용의 추격을 받은 골든 유니콘은 꽁꽁 얼어 버리고 만것이다

하나와 야곱은 각각 달 펜던트와 해 펜던트를 유니콘의 목에 걸어주니 얼음 속에 갇혀 있던 골든 유니콘이 잠에서 깨어나 황금빛을 뿜고 100년동안 쌓여 있던 눈이 녹기 시작했다 골든 유니콘은 다시 세상으로 귀환하게 된 것이다

두 번째는 물의 달 유니콘의 기록이다

그리스 해변의 작은 도시 키루스에 살고 있는 셀레나는 해적의 습격으로 물에 빠지게 되고 물의 달 유니콘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그후로 30년 동안 지중해를 오가는 선장으로 일하면서 물의 달 유니콘을 수없이 목격한다

그리고 런던의 로열 앨버트 극장에서 곡예사 아서 심즈의 블랙 유니콘 목격으로 여왕의 왕관을 훔치는 도둑을 잡을 수있었다는 기록과 센트럴 파크의 커뮤니티 정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리지 엘 름스. 숲의 꽃 유니콘이 나타나 가시에 찔린 손바닥을 치료해주고 비밀 정원으로 데리고가 구경도 시켜주고 텔레파시로 대화도 한다는 기록이 있다



구름 방랑자 유니콘으로 변한 얼음 방랑자 유니콘

우리 나라와 가까운 중국에서 목격 된 폭풍 추격자 유니콘

준 자오가 폭풍 추격자 유니콘들을 탈출 시키기 위해 공작부인이 낸 퀴즈를 풀어야 하는데 다음과 같다

'이건 포크일 순 있지만 절대 칼은 아냐. 또, 이건 이불일 순 있지만 절대 침대일 순 없어. 그리고 이것이 말을 하면 넌 한참 뒤에야 들을 수 있어. 이건 뭘까?'

퀴즈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풀어보려했지만 어려웠다

힌트는 폭풍 추격자 유니콘을 구하기위한 퀴즈라는거^^;;

그외 산의 보석 유니콘과 사막의 불꽃 유니콘의 기록이 있고




골든 유니콘과 실버 유니ㅣ콘 그리고 일곱 종족의 유니콘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종족 새벽의 정기 유니콘 탄생 되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능력이 있다

신비로운 종족 유니콘

세계 여러 나라 곳곳에서 유니콘들을 목격한 이들이 기록으로 남기게되어 비밀스런 전설들이 이책을 통해 밝혀진다

유니콘을 목격하면 기분이 어떨까

상상속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유니콘을 직접 보면 얼마나 경이로울까

책 뒤편에 마법의 유니콘 협회 가입하기 주소가 있다

호기심에 아이들과 들어가보니 가입 인증서와 배지 받을수 있었다 신기하다

회원이 된걸까 ㅎ ㅎ



그리고 유니콘들의 삽화가 너~~~무 멋지다*.*

여덟 종족 모두 개성있게 구분되어 확실하게 차이를 느낄수 있다

모두 다른 외모로 특징과 상징하는 의미도 다르다 사람마다 끌리는 유니콘도 다르다고 한다 <생일파티 선택>으로 어떤 유니콘과 비슷한지 테스트하는 페이지도 있으니 해보면 나랑 맞는 유니콘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상상의 생명체 유니콘에 대해 전혀 몰랐던 기대 이상의 정보를 얻었고 개성 넘치는 유니콘들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 꿈속에서라도 꼭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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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에이다 우리 반 시리즈 11
전혜진 지음, 안병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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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에이다가 우리 반에 온다면?





전혜진 글

안병현 그림

리틀씨앤톡

이번 이야기에서는 누가 카론을 만나 우리 반에 오게 될까?

우리반 시리즈 열한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우리반 에이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역사상 최초의 프로그래에이다 러브레이스

에이다에 대해 잘 몰랐던 아이들은 우리반 시리즈 덕분에 만나게 되었다

에이다는 어떤 인물일까?

이번 이야기에서 카론이 배를 띄우고 영혼을 실어 나르지 않고 검은 곱슬머리에 검은 눈동자, 머린엔 비단 터번을 감고 있는 어린 나이의 모습으로 에이다를 직접 찾아왔고 태블릿을 보여준 것이다 거기다 스마트폰까지




"네가 세상을 바꿀 만큼 큰일을 한 사람이라서 그래"

죽기 전 외롭다는 에이다의 한마디에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룰렛을 돌려 코딩을 좋아하는 열두 살 박이현 모습으로 결정이 된것이다

태블릿에 룰렛에 거기다 어린 카론이라니

이번 이야기는 왠지 색다른 재미가 느껴진다

파이선, 스크래치, 코딩

5학년 박이현

코딩으로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아이

찰스 배비지가 구상한 해석기관 이론을 실제로 만들어 낼 수 없었지만 베비지의 연구 의도와 성과를 이해하고 차분기관과 해석기관을 함께 연구해 알고리즘을 풀어 쓰기 시작하면서 현재 알려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램 탄생하게된 배경을 알수 있었다

사용자가 내린 명령을 해석하고, 계산하고, 처리하는 곳인 중앙처리장치 CPU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CPU가 작아지고 컴퓨터도 얇고 가벼워졌다 그리고 스마트폰도 만들어졌다

명령이 적힌 블록을 쌓아 올려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 도구인 스크래치

6학년 희지는 그림도 잘 그리고 직접 그린 그림을 스크래치를 활용해 코딩한 프로그램에 넣기도 한다

이현이는 파이선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방과 후 코딩 수업을 같이 듣는 희지와 이현이는 함께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어려운 컴퓨터 용어가 많이 나오지만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되고 코딩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이번 우리반 시리즈를 더 즐겁게 읽을 것 같다



에이다의 아빠는 조지 고든 바이런경. 위대한 시인이다 어렸을때 엄마와 아빠는 헤어졌고 지금 이현의 아빠와 엄마도 이혼을 했다 이현의 몸으로 돌아와 아빠의 사랑을 기대했는데 엄마랑 둘만 지내고 있었다 잘 몰랐던 이현의 가정사를 알게되고는 평생을 그리워 했던 아빠에 대해 한번더 생각을 한다

에에다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다 어떻게 컴퓨터 명령 프로그램을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힘들었던 가정사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시대를 앞서간 그녀의 업적은 위대함으로 남아있다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긴 그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깜짝 출연으로 나이팅게일이 나온다^^

희지와 게임을 만들면서 플로렌스를 떠올리는데 그녀가 바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에이다의 단짝 친구이였다니

놀라운 사실이다!!

그리고 반전이 있다

카론의 정체

마지막 카론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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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달콤 요괴 레스토랑 - 별별 요괴, 별별 요리 신기한 세계 문화 탐험
유혜경 지음, 신성희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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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요괴, 별별 요리

신비한 세계 문화 탐험






유혜경 글

신성희 그림

파란 자전거

요괴 레스토랑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오싹 달콤하다니 왠지 으스스하다~~

일단 요괴 레스토랑에 들어가 보았다^^

세계엔 신비하고 깜짝 놀랄만한 요괴나 요정들이 많다

그와 관련된 음식들은 뭐가 있을까? 음식과 요괴는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이 책은 바로 그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책이다

드라큘라, 강시, 갓파, 좀비, 지옥의 신 시발바, 호박유령, 도깨비, 산타클로스, 브라우니 요정, 폴러 비크 요정

들어본 요정도 있고 생소한 요정도 있다

이 세상과 저세상을 넘나들며 동서양의 모든 요괴, 유령, 요정들이 오싹 달콤 요괴 레스토랑으로 고고!!!



생소한 음식들이 실사와 함께 많이 나온다

그리고 요괴 사전을 통해 그 음식관 관련된 주인공 요괴가 소개되고 신비한 이야기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구성이다




드라큘라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올릴까?

루마니아에서 사랑받는 요리 뮤즈데소스와 미티테이

이 음식에 꼭 들어가는 재료가 바로 마늘이다

드라큘라 백작을 소개하며 마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마늘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항생제

그리고 혈액 순환을 돕고 노화를 방지한다

드라큘라의 나라 루마니아는 집시가 살고 사람들이 춤을 좋아한다

루마니아에 대해 몰랐던 음식문화, 전통문화 등을 엿볼 수 있었다 나는야 요리사엔 <마늘 베이컨 스파게티> 요리법이 나와있어 한번 도전해봐겠다^^





중국엔 어떤 요괴가 있을까

시체를 운반하는 사람을 '간시'라고 하는데 시체에 부적을 붙여 부적의 힘으로 시체는 간시의 말을 따른다 그런데 이동하다 부적이 떨어지면 그 시체가 바로 무시무시한 강시가 된다

두 손을 앞으로 뻗고 다리 모은 채 콩콩 뛰어다니는 강시!!

강시가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건 바로 찹쌀

찹쌀을 뿌리면 강시가 도망을 가고 강시에게 물린 부위에 찹쌀을 바르면 독이 퍼지지 않는다

강시를 소개하면서 가시의 나라인 중국에 대해 의상 치파오, 특이한 풍습의 전족, 탕수육의 요리 이야기가 나타나있다







한국하면 어떤 요괴가 떠오를까

바로바로 도깨비

만화, 노래, 영화, 드라마 등 아주 많은 영역에 도깨비가 나온다 도깨비를 모르는 한국인은 아마도 없겠지?

그리고 도깨비 하면 공유가 떠오르기도 한다^^;;

메밀 묵과 메밀국수

도깨비가 아주 사랑하는 요리는 메밀요리다

사람들에게 복을 주기도 하고 벌을 주기도 하는 도깨비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소원을 빌 때 빠지지 않던 음식이 메밀 묵이라 한다 도깨비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좋아하는 메밀 묵^^

메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된다 껍질로는 베개를 만들어 사용해 버릴게 하나 없다

도깨비의 나라 대한민국

한글, 흰옷을 즐겨 입는 백의민족, 발효식품 메주, 돌잡이 풍습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도깨비가 메밀을 좋아하는지 몰라 다며 신기해한다 나 역시 잘 몰랐고 메밀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먹는다니 입맛이 돈다~ㅎ





초콜릿 가득하고 식감이 쫀득쫀득한 브라우니!

영국에 브라우니 이름이 똑같은 요정이 있다고 한다 영국은 다양한 요정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데 대부분은 나쁜 요정ㅜ 하지만 사람에게 친근하며 일을 도맡아서 해주는 착한 요정도 있다고 한다 바로 브라우니 요정^^

브라우니는 우유나 빵을 받고 기꺼이 집 청소를 해준다고 한다 매일 주고 하루라도 음식이 없으면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는데 우리 집에도 찾아와 줬으면한다 ㅎㅎ

요괴 레스토랑의 총지배인 덕분에 오싹하고 무시무시한 유령, 요괴, 요정들만의 독특한 음식의 비밀들을 알 수 있었다 음식을 통해 행운을 부르기도 하고 쫓아내기도 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가득 책의 구성도 알차다

[요괴 사전]에서는 요괴들의 유래와 특징들이 나타나있다

[미스터리 토론]에서는 특징과 유래의 알쏭달쏭 의견들이 나와 요괴의 비밀이 밝혀지는 듯해 나 역시 함께 토론에 참여해 요괴에 대한 생각도 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요괴 나라]에서 요괴의 고향?에 대한 문화들이 실사와 함께 설명되어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덮을 수없게 만든 건 바로 [나는야 요리사]

요괴들과 관련된 음식의 레시피가 나와있어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만족스럽다

두렵고 낯설기만 했던 요괴들의 비밀 이야기들이 밝혀지면서 요괴들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진다 요괴를 만난다면 너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만족감?으로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만나고 싶진 않다;; 으스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때 경고) 배고플 때 읽으면 절대 안 됨!!

배가 고파 요괴 레스토랑에 방문하지만 배부른 상태에서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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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5 -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 암호 클럽 1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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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5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





글 페니 워너

그림 효고노스케

옮김 윤영

가람 어린이


[암호 클럽 규칙]

클럽 정신

암호 클럽 소속으로 비밀스럽게 활동하여

각종 퍼즐, 암호, 수수께끼를 해결한다

사인

두 손을 두 번 맞잡는다

(수화로 '친구'라는 뜻)

암호

요일 이름을 거꾸로 말한다

아지트

암호 클럽 클럽하우스



암호 클럽 15권이 나왔다^^

반가운 암호 클럽의 다섯 멤버들 퀸과 코디, 마리아, 루크, 미카

암호 책에는 지문자, 모스 부호, 한자 암호, 무전 신호, 휴대전화 자판 암호들이 나와있다 이번엔 어떤 암호를 해독할지 기대가 된다

15권이라 1~14권을 못 읽었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내용의 연결성이 낮아 15권만 읽어도 충분하고 15권을 읽으면 재밌어서 1~14권도 손이 가게 될 것이다^^

암호 클럽의 개성이자 포인트

바로바로 목차

목차가 지문자로 나와 멘붕이다 ㅎㅎ




우리 아이들이 암호 클럽을 읽을 때면 항상 메모지와 필기도구를 준비한다 그렇다 이 책은 메모지와 필기도구가 필수이다 첫 번째로 목차의 지문자 암호해독부터 들어간다

그래서 첫 장부터 암호해독하는 재미로 푹~~~~빠져들게 만든다

퀸은 중추절을 맞이해 친구들에게 월병을 선물한다 월병 상자에는 한자 암호가 있고 아이들은 바로 해독을 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친척들이 모이고 퀸의 엄마가 암호 클럽 멤버들을 초대하면서 15권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보름달이 뜬 밤 차이나타운에서 드디어 암호 게임이 시작된다 단서가 숨겨진 장소를 하나씩 찾아다니며 암호를 푸는 것이다 제한 시간은 두 시간!

암호 클럽 멤버들은 용과 사자, 오래전 죽은 역사 속 인물인 쑨원을 찾아 드래곤 게이트로 향한다~~

쑨원의 동상의 모습을 한 남자

오성 한약방

황후인 마조를 모시는 틴 하우 사원

십이지신 이야기

포춘 쿠키 공장

덜거덕 뼈다귀 소리

골목을 누비ㅣ며 단서들을 찾아 추리해본다



256살까지 산 리칭윈 무술가이자 약초상의 오래 산 비법이 나오는데 읽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1.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2. 거북이처럼 편안하게 앉아라

3. 비둘기처럼 활기차게 걸어라

4. 개처럼 충분히 자라



애너그램 암호

'찾아라, 노름꾼들의, 가서, 골목에, 다음 단서를'

빨래 암호



암호 클럽 멤버들은 골목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단서를 찾아 암호를 풀고 제한 시간 안에 과연 음식점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차이나타운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중추절이라는 명절에 대해 마치 중국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고 월병, 포춘쿠키,한의학 등 중국 문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단서를 찾으며 돌아다니는 동안 단지 암호만을 해독하기보다는 맹인 할머니와 부딪히기도 하고 울고 있는 어린 남자아이와의 미스터리한 만남 등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가득해서 더 흥미롭고 퀸의 대가족 모두가 총출동하여 중추절 명절을 기념하기 위해 퀸의 친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는 모습에 가족의 사랑과 화합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암호 클럽은 읽을 때마다 여섯 번째 멤버가 되어 함께 해독을 하며 추리를 하는데 해독의 실마리를 풀 때마다 쾌감을 느낀다 읽는 동안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추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암호 해독하는 재미가 가득가득하다

암호들의 종류도 다양해 풀 때마다 정말 성취감을 넘치게 해준다

16탄이 기다려진다

예고편을 보니 밉상 맷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일까

우리 아이들이 암호를 풀 준비가 되어있다 16탄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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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열어 보지 마! : 뱀파이어 아냐 절대 열어 보지 마!
샤를로테 하버작 지음, 프레데릭 베르트란트 그림, 고영아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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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열어 보지마! - 뱀파이어 아냐

샤를로테 하버작 글 | 프레데릭 베르트란트 그림 | 고영아 옮김


세 번째 소포가 왔다! 네모는 지난 소포들을 떠올리며 반송 처리하는데……

에른스트-얀들 학교의 개교 150주년 기념일.

갑자기 어둠이 찾아온다.

누군가가 그 소포를 연 것이다!

네모, 프레드, 오다의 세 번째 모험이 시작된다. 세 아이는 어둠에 덮인 보링 시를 돌아다니며 상자에 들어 있던 '장난감'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멧돼지의 공격을 받고 부모님 슈퍼로 뛰어든 세 아이. 아이들은 그곳에서 소포에 들어 있던 것으로 의심되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한다.

세 아이는 검은 고양이를 뒤쫓다가 성당의 묘지까지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될까?


책 소개


작가 소개

지은이 - 샤를로테 하버작

일곱 살 때 처음으로 엄마의 타자기에 앞에 앉아 책을 쓰기 시작한 이후 한 번도 글쓰기를 멈춘 적이 없었다. 최근에는 주로 시나리오를 쓰면서 『피파 페퍼콘의 엄청난 모험』 과 같은 멋진 어린이 책 여러 권을 냈다. 휴가 기간에는 오토바이로 아프리카와 동유럽 지역을 돌아다니는 걸 즐긴다. 소포를 받으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든지 좋아한다.


그린이 - 프레데릭 베르트란트

브레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삽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뻔뻔스러운 예티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뱀파이어 그리고 창백한 해골과 함께 산다. 그의 작업실에는 몇 년 전부터 보낸 사람 이름은 없이 겉에 "절대 열어 보지 마!"라고 적힌 소포가 놓여 있다. 그는 그 말대로 소포를 절대로 열지 않는다.


옮긴이 - 고영아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와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고양이라서 행복해』, 『수학 귀신』,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천둥 치는 밤』,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청소년을 위한 텐텐 경제학』, 『학교가 두려운 아이 즐거운 아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차례

프롤로그 - 모든 일이 시작되기 이틀 전……


열지 않은 소포


갑자기 찾아온 밤


구급차


7병동 4호실


사라진 장난감


캄캄한 밤과 목마름


혼란에 빠진 보링 시


멧돼지의 공격


정전


검은 고양이


묘지의 검은 그림자


뱀파이어 아냐


40유로 10센트


참을 수 없는 목마름


피를 구하라!


미스 크룸바인


끔찍한 의혹


샤리를 찾아라!


야니의 스카프


특별한 것과 특별하지 않은 것


딕슈타인으로!


위험한 햇빛


고래 모양 바위


엇갈린 길


샤리


뱀파이어 아냐의 선택


네모의 꾀


줄거리

새로운 세 번째 소포! 그리고 그 상자를 열지 않은 네모! 그런데... 누군가 소포를 열었다. 에른스트-얀들 학교의 기념일에 찾아온 어둠. 보링 시를 뒤덮은 어둠에서 네모와 프레드, 오다는 세 번째 장난감을 찾기 위해 세 번째 모험을 시작한다. 아이시 때는 눈, 슬라이미 때는 비가 내렸다는데... 이번에는 어둠. 과연 어떤 인형일지 세 아이는 궁금해한다. 소포를 보낸 우체부 프란츠 아하 아저씨는 직원의 말에 따르면 책상 바로 앞에 머리에서 오토바이처럼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사이 소포 속 인형은 사라졌다고 하며 깨진 창문을 보고 네모는 아마 그곳으로 인형이 도망쳤다고 생각했다. 인형이 나왔을 때는 어둠이, 소포에는 목마름이 적혀 있었으므로 어둠, 그리고 목마름과 관련이 있다고 추리하는 세 아이. 프레드는 딱 햄스터라고 하지만 커다랗게 깨진 창문을 떠올린 네모는 아니라고 한다. 멧돼지의 공격을 받을 뻔한 세 아이는 네모의 부모님 슈퍼에 뛰어든다. 거기서 본 수상한 스모키 화장을 한 여자애와 노란 눈을 가진 고양이를 뒤쫓는다. 네모는 고양이가 인형이라고 확신하지만 의외로 순진한 스모티 화장을 한, 아냐가 그 인형이었다. 주인은 샤리라던 아냐와, 네모, 프레드, 오다는 샤리를 찾으러 가는데... 과연 뱀파이어, 인형이라지만 그 무서운 뱀파이어 아냐와 함께 샤리를 찾을 수 있을까?


뱀파이어 아냐

책 제목이 절대 열어 보지 마!라길래 열어 보고 싶어 근질거려 후딱 다 읽어버렸다;; 역시 사람은 청개구리 경향이 있다더니. 밑에 뱀파이어 아냐라길래 솔직히 말하자면 뱀파이어가 아니라는 말인 줄 알았다..; 근데 뱀파이어 인형 이름이 아냐였다니.. 그걸 알고 조금 머쓱해졌다ㅎㅎ 프롤로그에서 나온 받는 사람 주소를 쓰는 걸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의 엉덩이 후추가 자라는 곳 아무나!'라고 적혀있는데.. 네모가 라틴어로 아무나라는 뜻의 이름이고, 네모네 집 도로명 주소가 후추로, 그리고 네모네 집에는 앞마당에 화장이를 광고하는 커다란 광고판이 세워져 있어 네모가 받게 된 거라고... ㅎ 진짜 네모의 생각처럼 누가 이런 짓을 하는지 진짜 진짜 궁금했다. 아직 이 이야기의 1권, 2권을 못 읽었는데ㅠㅠ 꼭 읽을 것이다. 너무 재밌어서 전에는 네모가 무슨 모험을 했는지 상상도 안되어서 읽을 날이 더 기다려진다. 네 번째 이야기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과연 네모에게 소포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지 정말 궁금하다~ 나에게도 소포가 온다면, 진짜 짜릿한(?) 모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웃긴 상상을 하고 있다.ㅎㅎ


책 속 한마디


"혹시 갑자기 깜깜해진 게 이번에 온 소포랑 연관이 있는 것 아닐까?" p22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걸까? 무슨 목적으로?' p25


'고양이는 소리 없이 화장지가 있는 선반을 빠르게 스쳐 화장품 앞에 서 있는 여자애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몸을 움츠려 뛰어오를 자세를 취하더니 단번에 여자애 어깨에 올라앉았다.' p81


"어쩌면 쟤가 소포에 장난감을 넣어서 보냈을지도 몰라. 그런 일을 했을 것처럼 보이지 않아? 분위기가 그렇잖아. 거무스름한 옷차림에다가 눈은 새까맣게 화장을 하고." p83


"네 새…생각에…… 저 여……여자애가……?"

"뱀파이어 인형이야!"

"뱀파이어는 어둠을 좋아하지……"

"그리고 피……피를……마……마시고 싶어 해!" p106


"내가 화장하는 것 도와준다니, 너희 정말 착하다! 혼자서는 할 수가 없어. 무엇보다도 거울에 내 얼굴이 보이지 않는걸. 게다가 이제까지는 늘 샤리가 해 줬거든." p118


"뱀파이어 아냐가 프레드를 문 거야! 스카프는 아냐의 이빨자국을 감추려고 목에 두른 것일 테고." p164


네모 앞으로 온 세 번째 소포! 그리고 네모와 프레드, 오다의 세 번째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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