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5 - 바다거북섬의 사냥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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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퀴즈를 풀며

미스터리 모험의 세계로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추리 동화!




글 그림 레온 이미지

LEON IMAGE WORKS

옮김 김진아

밝은 미래

개성만점 아이들 도도 탐험대가 이번엔 어떤 추리를 할지 기대감으로 책장을 펼쳤다

신사 양복의 빨간 넥타이 찰리 9세는 세계 모험 협회가 인정한 탐색 가이다^^ 찰리의 예리한 탐색은 항상 결정적 단서가 도도 탐험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책 한 권 속 줄거리는 각 파일별 이야기로 전개되고 추리 퀴즈가 나오면서 파일 끝에 정답이 숨겨져있다 정답은 탐정 카드를 올리면 확인이 가능하다




탐정 카드가 없으면 답을 확인할 수 없어 답답해할지도 모르니 책갈피로 사용을 하더라도 찰리 9세 책을 읽는 동안은 1+1로 생각해서 탐정 카드를 잘 챙겨야 한다!!



도도 탐험대의 인도자 탕윙

이번 여행 목적지는 태평양에 있는 미지의 작은 섬인 바다거북섬이다

바다거북섬은 섬 모양이 목을 쫙 뺀 거대한 바다거북처럼 생겼다 탕윙이 다니는 세인트 스티븐 학교는 바로 그 중앙 섬에 있어 배를 타야만 학교로 갈 수 있다

이번 모험의 목적은 세 번째 신비로운 보물 찾기

헤니의 집이라는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스티븐 학교로 출발하기로 한다 호텔에서 커다란 트렁크를 들고 있는 조니를 만나게 되는데 트렁크 안에 있던 건 바로

코모도왕도마뱀 @.@

침에 여러 종류의 병균이 들어 있어 물리면 병에 걸리고 아주 치명적인 독이 나오기 때문에 물리면 3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후들후들;;

코모도왕도마뱀의 이름은 아시.

아시의 주인은 조니의 형 조지다

세이트 스티븐 학교의 고등부 2학년으로 아시를 '애완동물'로 키운다고 한다


바다거북섬에는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미제 사건이 있는 곳이다

도도 탐험대는 미제 사건이 있었던 섬에서 과연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코모도왕도마뱀을 키우는 조지

흰 늑대랑 다니는 탕윙

불량학생처럼 보이는 붉은 머리 모임 회원들

세인트 스티븐 학교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

아이들의 마음은 의심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p60)




세인트 스티븐 학교는 탐험대 친구들 눈에 미스터리한 곳이었고

젠 선생님 vs 조지

두 사람은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도도 탐험대에게 혼란을 주는 입장이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 장까지 열심히 읽어 꼭 결말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번 줄거리에서 탐정 퀴즈는 20가지가 나오며 난이도는 상, 중, 하 세 단계이다

그중 성당의 출입구를 알아내기 위해 4개의 시계가 단서로 나오는 퀴즈가 나온다 알쏭달쏭 한 퀴즈로 깊은 추리에 빠지지만 자세히 보다 보면 추리력이 점점 발전하는 자신이 느껴질 것이다





후사 푸유 도도의 춤을 추는 모습도 탐정 퀴즈로 나온다

춤추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친구들이 왜 웃는지 뭔가 느껴질 것이다 ㅎ ㅎ

댄스를 추는 도도 탐험대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사진을 올려본다~ 귀엽귀엽

'그래! 도도 탐험대라면 마음속 장애물은 뛰어넘어야지!(p112)

찰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용기를 얻고 도전하는 도도 탐험대

이번 이야기는 15권이라 1권부터 읽어야 될까 고민하는 이도 있을 텐데 그럴 필욘 없을 것 같다

15권을 먼저 읽어도 대충 감이 올 것이고 각 권의 모험을 왔다 갔다 읽어도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다 하지만 1권은 꼭 읽었으면 좋겠다 모험의 시작 1권 중. 요. 하. 다

중간중간 탐정 퀴즈가 있어 정말 매력적인 책이다

과연 세 번째 보물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바다거북섬의 미제 사건이 밝혀질 것이지

추리소설이나 탐정,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면 추천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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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책마중 문고
바버라 슈너부시 지음, 캐리 필로 그림, 김수희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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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슈너부시 글

캐리 필로 그림

김수희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리비의 할머니 이야기다

할머니와 항상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리비는 갑자기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머니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해하기 어렵고 믿을 수 없는 할머니의 행동 변화를 아이의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과정과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옆에서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 담겨있다

할머니와 리비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영원할 것만 같은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할머니와 함께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정원에 꽃도 심고





어느 날 꽃무늬 잠옷 바지에 파란 줄무늬 셔츠를 입고 나타난 할머니

리비가 느끼기에는 할머니의 의상이 아무렇지 않다 리비도 그렇게 입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함께 책을 읽으면서 새의 이름도 알아보면서 자꾸 깜빡하는 할머니를 느끼게 된다

도대체 할머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알츠하이머병이 어떤 병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점점 어떤 변화로 다가올지 할머니의 행동 변화로 표현되어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병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으면 한다

할머니의 병을 받아들이고 가족 간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할머니를 도울 방법을 생각하며 터득해나간다

아이들은 치매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까

할머니와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해하기 힘들어하며 걱정하고 슬퍼할 것이다 이때 부모가 아이에게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가족 간의 사랑이 꼭 필요함을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내가 할머니를 도울 방법이 많아요

할머니가 슬퍼 보이면 내가 꼭 안아줄 거예요.'

할머니 옆에서 도와주고 보살펴주는 리비의 행동이 너무 사랑스럽다

알츠하이머병은 늙으면 걸릴 수 있는 병이다 가족 중 누군가 걸리면 혼란스러움이 크겠지만 아이들에게 '넌 몰라도 돼'라고 말하며 지나가지 말고 치매 행동을 목격할 경우 그 행동에 대한 설명을 꼭 이야기해주고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하며 방법을 찾으면 좋겠다

외할머니를 나보다 더 좋아하고 외할머니 댁에 매일 가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는 울 아이들

이 책을 읽으며 할머니를 걱정해한다 알츠하이머 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였지만 우리 주위에 가깝게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에 이렇게 책으로 만나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힘들지만 가족간의 사랑이 있다면 함께 이겨나갈수 있지않을까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같은 당황스러운 행동에 리비처럼 함께 좋아해 주면서 할머니의 마음에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서로에게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을꺼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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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하우스 물구나무 세상보기
김완진 지음 / 어린이작가정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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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김완진

어린이 작가정신

아들, 외모만 보고 그런 말을 하면 못써

엄마의 이 한 마디가 아이가 왜그리 두려워했는지 짐작이 갔다

단지 무서운 얼굴이라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그 사람이 풍기는 느낌이나 분위기로

아이는 온갖 상상력이 총 동원된듯 했다

이사를 왔다

낯선 장소 낯선 동네

낯선 이웃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분위기조차 으스스하다

이사 온 뒤로 느껴지는

아이의 솔직한 심리가 표현되어 있다



모래 폭풍이 지나간 듯한 느낌 때문에 얼굴이 까끌까끌하다

이웃 사람들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 건 아닐까

일 층에 사는 털이 수북한 아저씨가 눈이 마주치자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뭐지?

털이 수북한 사람이라니 늑대 인간이 분명해

옆집 아저씨는 배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으악~~ 로봇이 분명하다

난쟁이가 배 속에서 아저씨를 조종하나 보다





윗집 할아버지께 과일을 가져다드렸다

텔레비전 앞에 눈을 감고 앉아 끄덕 끄덕 중얼거리고 있다

아마도 외계인이 틀림없다

늑대 울음소리

외계인이 내쏘는 광선

쿵쿵 거리는 로봇

정말 이상하다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이 책을 읽는 동안 긴장하게 만든다

방문이 열린다

무언가가 내 곁으로 다가온다

이불이 들쳐진다

.

.

.

그 순간

얼굴이 까끌까끌한 느낌이 느껴진다

누굴까? 누구지? 뭐지?

낯선 곳으로 이사를 와서 느끼는 아이의 감정이

현실과 상상 속에서 표현된 책이다

익숙한 동네에 낯익은 이웃들과 살다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오면 낯설고 두렵다

불안함과 두려움이 커져 이웃들의 모습은 아이의 상상 속에서 더욱더 극대화된다

이사에 대한 아이들의 입장이나 감정은 한 번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책을 통해 내 아이를 느껴본다

옆 동네로 이사를 왔을 때 우리 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두려웠을까 그땐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을 못 했었다ㅜ

헤아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적응하는 동안 점점 두려움은 작아지고 기대감은 커지겠지?

어른보다 두려움은 크겠지만

어른보다 적응은 빠를 거라 기대해본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마지막 반전 같은 상황을 보니

아이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용기가 솟아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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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해 슈팅!
조경숙 지음, 오승민 그림 / 한솔수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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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위한 슈팅!

조경숙 글 | 오승민 그림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함께 공을 찰 그날을 꿈꾼다!

축구를 좋아하는 강욱이와 육이오 전쟁 직전 경평전 선수로 뛰었던 박창수 할아버지의 우연한 만남.

언젠가는 꼭 만나야 할 남과 북처럼 둘은 마음을 나누며 점차 가까워지는데…….


☆ 제 10회 열린 아동문학상 수상작


책 소개

작가 소개

지은이 - 조경숙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돌이와 바다』 로 월간 『샘터』 의 엄마가 쓴 동화상, 『마음으로 듣는 소리』 로 계몽아동문학상, 『그림 아이』 로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나는야, 늙은 5학년』 『만길이의 봄』 『공을 차라 공찬희!』 『천문대 골목의 비밀』 『1764 비밀의 책』 『조선 축구를 지켜라!』 『비밀 지도』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 오승민

과감한 색감과 구도를 활용해 아이들의 활기와 마음밭을 담아낸 감각적인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림책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꼭꼭 숨어라』 등을 쓰고 그렸고, 동화 『금단 현상』 『원을 들어 드립니다, 달떡 연구소』 『우주 호텔』 『로봇의 별』, 인물 이야기 『나는 안중근이다』 『이중섭』, 그림책 『첼로 켜는 고슈』 『나의 독산동』 『찬다 삼촌』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4년 『꼭꼭 숨어라』 가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과 국제 노마콩쿠르 가작에 올랐으며, 『못생긴 아기 오리』 가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BIB)에 초대돼 전시되었습니다. 『아깨비의 노래』 로는 200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 전에서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차례

형제


내가 결정해!


분홍 유니폼 엄마


두부밥


어린이날


뜻밖의 전화


비밀 작전


축구 소년 박창수


끊어진 길


쑥대머리


스타 할아버지


한 걸음씩 다가가기


다시 열린 경평전


줄거리

잠깐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멀리서 보면 통일이 남과 북 모두에게 좋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겨울,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했다는 강욱이. 자신에게 아빠가 축구에 재능이 없다는 말로 속상한 마음에 엄마를 만나기로 결심하고 가출을 한다. 고모가 알려준 엄마가 사는 주소로 강욱이는 가게 된다. 바로 한마음요양원. 그 앞에서 엄마의 낯선 모습을 보게 된다. 분홍 유니폼을 입고 웬 할아버지께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보다 못한 강욱이가 엄마는 자신을 새카맣게 잊고 평화롭게 사는 모습에 속상한 마음이 들어 자기도 모르게 축구공을 할아버지께 차게 된다. 곧 자신이 어떤 짓을 했는지 깨닫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고 그냥 굳어서 공이 그리는 포물선을 본다. 그런데..! 엄마의 비명소리와 함께 할아버지가 벌떡 일어나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을 보고 발을 뻗어 찼다. 깡마르고 까만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박 할아버지가 공을 찬 걸 보고 놀란다. 하지만 그냥 우연이라 생각하게 되고 엄마의 직장이 한마음요양원인걸 알게 되어 자주 놀러가게 된다. 다른 요양원 사람들과 툭하면 싸우고 요양 보호사들을 들들 볶는 쌈쟁이 할아버지가 박 할아버지를 대놓고 무시하지만 할 말은 하고야 말고 늘 똑 부러지게 말하며 예전에 교장쌤이어서 똑 할머니라고 부르는 할머니가 반박한다. 어린이날, 강욱이는 효도 공연을 땡땡이 친 박 할아버지와 마주친다. 박 할아버지가 경평전에 나가는 축구 선수였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추억을 떠올린다. 한편 한마음요양원에 다니는 걸 아빠한테 들킨 경욱이는 축구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데.. 과연 경욱이는 증명할 수 있을까?


통일

육이오 전쟁 직전에 경평전 선수가 있었다는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ㅎㅎ;; 경평전 선수라는 걸 이제야 알다니;;; 강욱이의 꿈이 경평전 선수라고 했는데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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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3 - 중세에서 온 선생님과 무시무시한 박람회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3
앨리스 해밍 지음, 마이크 가튼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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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서 온 선생님과 무시무시한 박람회






글 앨리스 해밍

그림 마이크 가튼

옮김 민지현

아름다운 사람들

알로네반은 괴짜반이라 감당할 수 있는 선생님을 찾기 힘들었다 결국 위블리 교장 선생님은 교사 채용업체에 연락해 찾는다

[1권] 4학년 X반 땐 오그 선생님

옷 대신 동물 가죽을 두르고 뼈로 만든 귀고리를 달고 다니며 현장 학습으로는 공룡들이 사는 공원으로 가게 되어 원시체험을 하게 되었다

[2권] 5학년 P반 땐 피티아 선생님

미래를 예언하는 신기한 버릇이 있고 그리스 시대의 연극 공연도 했다 연극 공연이 끝난 후 피티아 선생님은 사라졌다...


메모왕 알로네 반은 5학년 B반이 되었다

반은 담임 블랜드 선생님의 이름 첫 자를 따서 B반

블랜드 선생님은 뭔가 이상하다

옛날식 나무 책상과 의자를 가지고 오고 교실은 반으로 나눠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덜어져 앉게 한다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전자칠판 대신 커다란 옛날식 칠판과 분필로 바꾸고 교실에 빅토리아 여왕의 사진을 걸었다

그리고...

오마이갓!!

화장실의 휴지 대신 신문지 조각이;; 럴수럴수이럴수;;;

알로는 정체를 밝히려고 뛰어난 관찰력으로 메모를 시작한다




1,2권에서 출석부에만 있는 이름

토니 아베스

토니 아베스가 학교에 나왔다

드디어 3권에 출연했다

그런데 토니 아베스의 정체가 심상치 않다

메모왕 알로는 이번에도 토니를 예리하게 관찰하며 메모를 시작한다

페이지는 구식 수업 방식과 모든 걸 구시대적 환경으로 몰고 가는 블랜드 선생님의 방침에 불만을 품는다 페이지의 아빠가 그 이야기를 듣고 긴급 학부모 회의를 소집하고 이 모든 게 퍼플 초등학교에 예산이 부족해서 그랬다 하니 기금을 모으기 위해 핼러윈 박람회를 열기로 한다



아이들이 따로 모여 <핼러윈 박람회> 회의를 하고 각자 역할을 맡으며 분담이 이루어진다 역할 분담 회의가 어쩜 깔끔하게 이루어지는지 아이들이 참 야무지고 대견하다^^

회의록은 역시 메모왕 알로가 작성한다

과연 핼러윈 박람회는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가

퍼플초등학교 학생들은 핼러윈 박람회에 부푼 기대를 갖고 학교로 갈 것이다 5학년B반 친구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코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블랜드 선생님과 토니의 정체가 밝혀지고 블랜드 선생님의 무시무시한 음모도 밝혀진다 ㅎㅎ

토니아베스가 어떻게 해서 알로반 출석부에 이름이 있었던 건지 정말 미스터리하다

블랜드 선생님의 분위기로 중세에서 왔다고 표현한 것 같은데 3권에서는 1,2권에서와 달리 역사적 느낌은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메모왕 알로와 친구들의 활약은 역시 굿이었다 메모하는 습관은 정말 배울만하고 친구들과 협동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도 좋았다

블랜드 선생님이 떠난 후

이번엔 알로반 친구들이 직접 원하는 선생님을 뽑을 것이다

위블리 교장선생님이 아이들의 생각을 직접 물어보다니 놀랍다

자! 다음 알로반 담임은 누가 될 것일까?

두구 두구 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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