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열 번째 여름
에밀리 헨리 지음, 송섬별 옮김 / 해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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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좋아하시나요?

요즘 너무 덥지 않나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 

후덥지근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하는 지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앞에 두고 <우리의 열 번째 여름>을 마주하였어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여러 가지 수식이 붙은 책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했어요, 

로맨스 소설은 책 두께와 읽는 시간은 반비례하는 듯해요

순식간에 두께감 있는 소설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였지요.




열 번째 여름, 

시간이 너무나도 긴 시간 같지만, 마지막 기회의 열 번째는 그렇지 않답니다. 

올해 여름과 12년 전 여름, 그리고 올해 여름까지 총 36장의 이야기로 이어져있어요,

그럼 몰입 한 번 해볼까요?



절친이 될 거라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파피와 알렉스, 

둘과의 공통점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어요, 

하지만, 둘은 함께 계속해서 계획을 세우게 되고,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게 되지요, 

이런 것이 우연을 가장한 인연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왠지 로맨스의 시작이 되는 것처럼 흥미진진해 집니다. 

미국의 프랑스 내슈빌의 여행을 가기 전, 엄마, 아빠를 만난 알렉스와의 해프닝, 

크로아티아에서의 함께한 하룻밤의 꿈, 여행이야기 등 

서로에게 각자의 삶과 인생이 있지만, 다시 만나는 그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읽어볼 수 있어요,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아까움에 한 숨을 내뱉기도 하고 꼭 내가 주인공이 된 것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또한 그 나라 특유의 유머와 행동은 파피와 알렉스의 말과 행동에서 그대로 나타나요 

스킨십과는 거리가 먼 알렉스와 그 반대인 파피가 대하는 행동 등에서 환경과 모습도 확인해 볼 수 있어 더 재미가 있었답니다. 


올해 여름과 처음 만난 여름부터 거꾸로 소개되는 내용은 구성도 재미있었어요, 

지금도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소재로 의견이 분분하죠,

이렇게 파피와 알렉스의 몇년지기 우정이 사랑으로 변화된 지금의 내용은 안된다의 의견에 60% 정도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네요. 

p480.“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집이야”

파피와 알렉스는 서로에게 집이 되어 줄 수 있을까요

행복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은 좋은 엔딩이겠죠, 

미소를 머금고 읽었던 <우리의 열 번째 여름> 

휴가지에서 이 책과 함께 하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올 여름 휴양지에서 읽을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해냄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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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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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시선이나 의견을 무시한다는 것은 참으로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인생의 주체는 나인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하거나 도전하는 것에 사회의 시선을 의식하며 실패하면 타인의 비웃음, 돌아오는 말 등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자기중심의 삶을 살 때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는 것에 신경이 쓰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타인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회사에서 간단한 의견이 나올 경우에도 다수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처럼 남들의 의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저자는 삶의 기준을 타인에서 나 자신으로 옮겨봄을 말하고 잇다.

자기 중심이라고 해서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생각과 가치관을 분명히 하고나 자신을 먼저 의식하는 삶의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성실함이란 단어는 좋은 뜻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성실한 사람은 자신에게 엄격할 수 있고, 타인이 성실하지 못한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나 자신에게 여유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부정적인 습관을 가질 수 있어 나 자신을 부족하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데 있다.

이러한 모습이 지속되는 경우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이다.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이 설정해 놓은 완벽한 나에게 더 발전하기 위해 더 성공하기 위해 나 자신을 힘들게 한다. 이러한 나에게 관대해져야함의 내용을 소개한다.

타인의 의식에서 먼저 벗어나 나의 가치를 인식하고 내 마음의 행복은 내가 갖고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타인에게 하려던 배려와 응원을 나에게 해보라는 조언이 마음에 와닿는 시간이였다.

너무나 엄격한 나에게 조금은 관대해질 수 있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나 자신에게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 한마디도 함께 해보자.

시간이 지날수록 행복한 시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밀리언서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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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떻게 살래 - 인공지능에 그리는 인간의 무늬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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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외할머니 댁에 놀러가서 낮엔 실컷 놀고, 밤에 누우면 옛날 얘기를 들려주던 할머니가 생각이 난다. 비슷한 돌림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깔깔 웃다 잠들던 어린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는 것처럼 이어령 교수님의 책은 언젠가는 한 번쯤은 들어봤던 것 같고, 꼬부랑 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내용이 펼쳐진다. 

너 어떻게 살래는 한국인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이며, 지성인 이어령 교수님의 유작으로 인공지능의 이야기다. 

최근에는 식당에 가고, 병원에 가도 인공지능 로봇이 서빙을 하고, 공기도 청청하게 하는 등 사람과 가까이에 있다. 처음 이세돌과 알파고가 바둑을 두며 세기의 대결, 누가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세계의 관심이 쏠린 적이 있었다. 지금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있고, 인공지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보니 익숙해져 가고 있는 듯하다. 안드로이드폰을 켤 때 초록색의 안드로이드가 뒤집어 보면 콘센트에 꽂는 플러그로 보인다는 말에 바로 확인해본다. 관심 없이 지나쳤던 여러 상징적인 내용을 들으며 호기심에 눈을 뜬다.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대한 이야기, 알파고의 만들어지는 과정과 내용 등 이어지는 고갯길은 계속 이어진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 수학 문제를 풀면 구글의 입사지원서를 쓸 수 있었던 획기적인 구글의 구인 과정, 구글의 자율 주행차 등 관한 이야기는 인공지능을 이해하는데 기초가 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십 오년전 베스트셀러인 디지로그, 대중에게 많이 퍼져있는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어) 의 문명현상을 담고 있는 키워드의 내용도 지금 인공지능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한 번 더 되새기길 수 있는 내용이다. 

중간 중간 샛길의 내용은 사진과 글은 나의 지식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지식인 이어령 교수의 책은 언제나 접해도 유익하다. 

곁에 두고 한 글자씩 새겨가며 읽고 싶은 내용이다. 




[파람북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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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스토리 -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 이야기
칩 윌슨 지음, 김지연 옮김 / 예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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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지인의 제목을 보자마자 캐나다에서 진짜 저렴하고 좋은 요가복 이라면서 바로 알려준다. 필라테스를 시작하며 관심을 갖게 된 요가복 중 룰루레몬의 브랜드를 접하며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 이야기이다. 

경영자는 언제나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 같다. 그의 일상생활 속에서 바쁜 삶속에서 그 모습이 느껴진다. 

여성의 운동에 많은 관심이 없었을 때, 더군다나 여성들을 위한 운동복에 대한 의미도 많지 않았을 시절, 기능성 의류를 연구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고슴도치 개념에서 배운 세 개의 원형 다이어그램에서 겹치는 영역이 강점이 되는 의미를 생각하며 최적의 기능성 의류를 디자인 하겠다고 결심하는 그의 마인드에 사업가의 모습이 보여준다. 

그의 사업의 번창에는 주변에 좋은 인물들이 많음이 느껴진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해주시던 여러 경험담, 어머니, 조부모님, 그녀의 아내이자 수석 디자이너였던 섀넌, 독점 생산계약을 체결하며 벤쿠버의 공장을 가동시킨 친구 프랭키 혼 등

사업의 성공에서는 함께 도와주는 인물로 인해 번창할 수 있음을 확인 시켜주기도 했다. 

사업이 언제나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위기를 만났던 상황도 여럿이였다. 

이러한 어려웠던 여러 상황을 되돌아보며 경험으로 인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배울 수 있었다. 사모펀드의 투자로 인한 교훈, 리더를 만드는 리더 등 성장에 필요하거나, 어려웠던 이야기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고, 그 변화 속에서 기업이 안주하거나, 언제나 동일한 이미지가 아닌, 창조적이고 특별한의미가 필요했다.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진화하지 못한다면 사양길에 접어들수도 있을 것이다. 

창업이라는 말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타고난 재벌가의 이야기가 아닌, 아버지의 조언과 경험으로 인해 사업가 기질을 보여준 칩 윌슨, 직접 이끌어내고 성공적인 창업가가 된 룰루레몬의 기업 이야기는 미래 경영인을 꿈꾸는 우리 아이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같다. 

아이도 함께 읽어보고 싶어 하며 책을 집어 든다. 

[예미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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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들면 시가 온다 - 요리하는 시인 김명지 산문집
김명지 지음 / 목선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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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요즘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구분이 되어있나 싶기도 하다. 

봄, 여어어어름 다시 가을 겨우우우우울 이니 말이다. 

아직 여름도 오기 전 열대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자는 초여름이다. 

제때 식사 만드는 것도 어렵고, 입맛도 없는 날이 왔다. 

계절별로 음식이 소개되는데, 가장 가까운 여름 페이지부터 살펴본다. 

#음식을 만들면 시가 온다. 

요리하는 시인 김명지 작가는 그리움을 통해 음식을 소개한다. 

음식이란, 만들고, 함께 나눔을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계절에 나오는 제철재료를 작가는 직접 만들고, 음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금 감자가 한 참 나오고 있다. 

감자옹심이를 만들기 전, 산문 속 이야기는 어릴 적 추억은 흡사 나의 어린 시절 풍경과 비슷해서 정겹다. 

학교 앞 굵은 가래떡떡볶이 개수를 헤아리며 값을 치르던 그 시절, 뽀빠이 과자, 그리고 설탕으로 만든 뽑기 사탕 등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본다. 

감자옹심이, 감자를 강판에 갈아 가라앉은 전분을 감자 건더기와 함께 모아 반죽 후 만드는 음식, 음식은 정성인 것 같다. 한 그릇 가서 사 먹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먹는 음식이라 내 손은 이미 음식을 만들고 있다. 

아버님의 치매로 우호적인 며느리가 아짐이 되어있어도, 여전히 좋아하시는 여름에 즐겨 드시던 머위탕,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쓰시며 “깨가 많응께 진하요,” 그리움에 나도 함께 목이 멘다. 

생일날 먹는 소고기 미역국, 별미로 먹는 가자미 미역국 등

각각의 사연 속에 함께하는 음식이야기는 정겹고 재미있다. 

인스턴트 음식에 사라져가는 우리의 제철 음식들이 이렇게 맛나고 건강에 좋은 음식임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내일 아침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봐야겠다. 

[목선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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