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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자유 - 명언과 그림으로 만나는 자유
아웅 산 수 치 외 글, 피터 시스 외 그림, 최재숙 옮김 / 사파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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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꿈을 꿀 자유와 희망과 소신이 있을것입니다.

현 사회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흘러가다 보니 그것에 쫒아가기 바빠

"꿈"이란 것에 대해 잊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꿈"은 어떻게 꾸어야 하는지에 대해 읽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자랄 자유" 라는 말이 참 아이들에겐 미안함이 전해지는 말이기도 합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너무나도 바쁩니다.

빠른 정보화 시대에 있다보니 너무나 좋은 환경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삶을 함께 살아가는 부모이기에 그 좋은 환경을 조금 더 누려 주고싶고,

뒤쳐지게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늘 교육적인 부분에서는 갈등이 많습니다. 사교육이 싫지만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히게 되면 싫다고 버려둘 문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엄마의 이 갈등은 아이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엄마의 판단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는 점입니다.

"아이답게 자랄 자유.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물도, 세상의 소유물도 아니에요" 라는 말처럼

자신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를 믿어주고

지켜봐 주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 할 자유.

"세상은 아주 거친 곳이에요. 나는 세상이 다정하고 고요하고 평화로우면 좋겠어요.

항상 그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난 세상이 그랬으면 좋겠어요" 라는 문구가 가슴에 닿았습니다.

아침에 되어 뉴스를 접할 때 오늘은 어떤 사고가, 특히 요즘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뉴스를 접할 때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안전과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들인데

너무나도 끔찍한 경험을 하고 대우를 받는 다는 것에 분노를 할 때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세상은 아주 거친 곳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만은 세상은 좋은곳 평화로운곳으로

비추어 졌으면 좋겠고, 그렇게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이 자라나서

많은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수많은 명언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이 책을 읽은 뒤

아이들 보다 저를 더 생각하게 하고 반상케 하는 책이였습니다.

"자유는 책임과 함께 오는 것"이란 말처럼, 많은 사람들에겐 여러 종류의 자유가있습니다.

표현할 자유, 말을 할 자유, 사랑할 자유, 행동할 자유...등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책임은 회피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건과 사고도 일어나고 지켜보는 이들은 가슴아파 합니다.

행복은 곁에 있을땐 알지 못하는 법이고, 사랑도 받기만 하면 주는것에 어려워 지는 법입니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표현해서 늘 행복을 곁에 둘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아이들의 자유와 아이들의 행복을 생각하게 하였고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볼 수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책의 뒷편에는 그림의 작가 소개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두었습니다.

아이들과 짧게나마 작가와 그림을 이야기 하면 알아볼 수 있슨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어

유익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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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사귀고 싶어 나도 이제 초등학생 1
이현주 지음, 천필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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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딸램.

아이가 입학을 하면 엄마도 같이 입학을 하는거라고...

그래서인지 제 마음도 마냥 떨리고 마음이 이리저리 분주함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큰 고민은 교우관계.

내 아이가 과연 학교라는 집단에 가서도 잘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친구들은 잘 사귈 수 있을까~? 등의 문제가 마음에속에 늘 있습니다.

이 책을 딸과 함께 읽으면서 좋은 친구가 되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가보기로 햇습니다.

 

 참, 쉬운 일인듯 하지만, 결코 쉽지 않는 "친구"라는 보물을 만난는 일.

학교라는 공간 안에는 아주 많은 또래의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아이들 중에서도 나와 생각이 비슷하거나 취향이 비슷 한 친구를 만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를 사귀려면 "나" 스스로가 먼저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3가지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 1 장 친구는 어떻게 사귈까?

제 2 장 친구와 잘 지내고 싶어.

제 3 장 마음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

파트는 읽으면서 아. 그래~ 나는 친구를 어떻게 사귀었지. 친구와 어떻게 잘 지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린시절이 생각나기도, 사회인이 되었을때의 순간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사람을 새로 사귈때는 어색함도 있고, 머릿속으로 계산을 할때도 있고..

그냥 한없이 좋은 사람도 있고...여러 경우의 수가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경우도 여러 경우의 수가 있을텐데..

어떻게 친구를 사귀고 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지 궁금도 하네요...^^

 

이 책에 나오는 가빈이와 한별이는 친구를 사귀는데 서툰 아이들입니다.

"친구가 없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혼자라 외로운 가빈이.

친구를 사귀고 싶어 장난을 치지만 그 장난 때문에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는 개구쟁이 한별이.

이 아이들이 어떻게 진정한 친구를 찾는지 궁금하네요...^^

 

가빈이는 엄마 아빠가 일을 하시기 때문에 이모와 보내는 시간이 참 많습니다.

어느날 가빈이에게 친구가 없다는 말을 듣고 몹시 당황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가빈이는 거절을 당할까봐 두려워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가빈이에게 이모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후

가빈이는 용기를 내어 기분 좋게 등원을 하였습니다.

 

등교길 한별이의 장난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는데.

쉬는시간 가빈이가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가빈이가 친구들에게 줄

쵸콜릿을 한별이가 마음대로 먹어 버린 겁니다.

가빈이는 너무 속상해서 울어버렸고, 한별이는 미안했지만 애써 더 개구진 모습으로 행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친구를 사귀는 것에도 타이밍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내린 비에 한별이는 우산이 없었고,

가빈이의 이모는 한별이에게 먼저 다가가 우산을 건내 주었습니다. 그 모습에 가빈이는 기분이 좋지 않았고

둘의 상황을 눈치 챈 이모는 가빈이와 한별이가 함게 있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간식을 먹으면서 이모가 말을 합니다.

한별아 넌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궁금하지 않나??라고..


 

파트가 끝나니 친구는 무엇인지, 친구를 사귈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읽을 수 있습니다.

친구란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힘들거나 외로울 때 큰 힘이 되어 주는 존재라고 합니다.

또한 친구를 사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친구에게 웃는 모습으로 많이 보여 주고,

친구의 별명보다는 이름을 불러주고, 친구의 겉모습 보다는 마음을 보고, 솔직한 모습,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친구를 맞이하는 겁니다. 이런 모습, 마음이라면 친구를 잘 사귈 수 있겠죠.!!

 

# 위인들의 빛나는 우정.이란 주제로. 우정에 관련된 역사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백아와 종자기/ 윈스터 처칠과 알렉산더 플래밍/ 사다함과 무관 의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친구란 무엇인지, 우정이란 무엇인지.

짧게 축소를 하여서 읽어보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친구와 우정 이란 부분에 다시금 생각케 하였습니다.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친구와의 우정을

어떻게 지켜 나가고 어떻게 이어져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마냥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만이 최고도 아니고, 내 주장만을 내세우는 것 또한 최고도 아닙니다.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손내밀어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해야 학교 생활도 더욱 더 재미가 있을 것이고, 학교 생활도 더욱 즐거울 것입니다.

이제 한달 남짓있으면 내 아이도 초등학생이 됩니다. 예비초등.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너무나 성큼 빨리 그 시간이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의 학부모란 마음만으로도 무겁습니다.

아이도 모든것이 낯설어 하나에서 열까지 적응을 해야 하겠지만

부모라는 존재도 하나에서 열까지 아이를 잘 도와 주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내 아이가 친구는 잘 사귈 수 있을까? 친구들과의 관계는 잘 형성할까!? 여러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법, 친구와 어떻게 소통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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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배달 왔습니다 마음이 따스해지는 생활 동화
안영은 지음, 이주현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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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고 출근과 퇴근의 인사를 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의 무게란 것이

참으로 씁쓸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한 날이 많습니다.

저희집도 예외 일 순 없기에, 그런 날들이 참 많습니다.

늘 바쁜 아빠, 일하는 아빠는 익숙하지만 쉬는 아빠는 익숙하지 않은

그런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읽어 주고 싶었습니다.

아빠가 얼마나 너희를 사랑하는지,

아빠가 얼마나 우리를 위해 노력하시는지.

그리고.

그런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고 감사해야 하는지...

 

은서는 아빠와의 뽀뽀가 너무 싫은 초등학생 여자 아이입니다.

아빠와 뽀뽀를 할때마 아빠의 수염은 번개창살에 갇힌 것 마냥 따갑고,

아빠와의 포옹은 콧물 웅덩이에 빠진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입니다.

 

은서의 아빠는 보통의 아빠들 처럼 멋진 양복을 입지도 않고, 근사한 차를 운전 하지도 않고,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때, 은서는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로 용감하고 멋진 슈퍼맨 인 줄 알았습니다.

빠름빠름 배달 변신슈트를 입고, 슈퍼맨처럼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 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빠의 존재가 어느순간부터 은서에게는 아빠가 다른 존재로 느껴 지게 되었나 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은서에게 최악의 날이 찾아 왔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엄마에게 지각 잔소리를 듣고 등교길에 가던 은서는 커다란 개 한마리가 쫒아왔고

 

수업시간에 의자로 장난을 치다가 꽈당하고 넘어지고.

 

 

칭찬스티커를 받기 위해 먹기 싫은 당근까지도 다 먹었는데.....

칭찬 스티커가 떨어지고 없었던...

 

 은서 인생에 있어 최악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은서는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과 지난 날들을 비교를 해보니 딱, 한가지 다른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빠와의 뽀뽀 였습니다.

그 뒤로 은서는 모든것에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연극무대를 준비해야 하는데 실수를 할까봐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은서가 슬퍼서 포기를 할려는 순간.

어디선가 아빠의 느낌, 아빠의 향기가 나면서...

뽀뽀 배달 왔습니다~~~라는 속삭임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은서가 슬퍼서 포기를 할려는 순간.

어디선가 아빠의 느낌, 아빠의 향기가 나면서...

뽀뽀 배달 왔습니다~~~라는 속삭임을 들었습니다.

 

자신감이 생긴 은서는 연극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고,

멋쟁이 양복과 세련된 원피스 틈에서

은서만을 바라보고 은서만은 응원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 은서도 분명 행복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다음날도 아빠는 여전히 바쁜 일 때문에 일찍 출근을 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은서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엄마에게 맡겨 놓고 간 아빠의 아침 뽀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왼쪽 뺨 세~번, 오른쪽 뺨 세~번.

아침뽀뽀를 쪼옥~~~~~~

너무 사랑스러운 은서네 이야기입니다.

아빠는 일하기 때문에 바쁘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아빠의 자리가 너무나 작습니다.

아빠의 자리는 반드시 있어야 할 것 입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아빠를 생각할 줄 알고, 아빠를 그리워 할 줄 알며 아빠에게 감사함과 고마움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느낄 수 있게 또한 아빠와 아이들을 위해서 아빠의 자리를

꼭 남겨 주었야 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엔 "사랑"이 꼭 함께 있기를 바래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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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하는 어린이 손바느질 (스프링) - 꼬물꼬물 손끝 놀이 어린이 손바느질
김리경 지음, 고향희 그림 / 미세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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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양이 계속 바느질을 가르쳐 달라고, 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때였는데..

너무 운이 좋게 당첨이 되어 딸램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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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착한 부록이 함께 왔어요

착한 부록안에는 소품 3가지의 재료 : 안전한 플라스틱 바늘(2개), 펠트, 실, 끈, 고무줄, 단추 가 들어있어요

알찬 구성이지요~

 

딸램양 바느질책 보자마자 너무 좋다며

기념 인증샷을 남겼네요...

 

 어린이 손바느질 책이라 "주의사항"도 읽어보고.


 

바느질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도 알아보았습니다.

드디어.

바느질을 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기본을 잘 알아야 하기에.

 

1. 기본 바느질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요.

 

실 꿰기, 매듭 짓기, 시작매듭, 끝매듭, 홈질, 두번 홈질, 감침질, 단추달기 등

저 또한 생소한 바느질 방법에 신기하고, 딸램과 함께 배웠습니다.

 

기본을 배웠으니
3. 따라서 연습해요.

 

바느질 연습장 입니다.

기본 바느질 연습에서 부터 여러가지 동식물, 탈것, 개미집, 별자리, 인형놀이, 방문걸이, 사진 액자 등

다양한 패턴으로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아이들의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끔 구멍이 쏭. 쏭~

너무 좋더라구요...^^

 

조신하게 앉아서 바느질을 연습중입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11

이렇게 연습을 하고 나면.

드디어 실전.

 

2. 스스로 만들어요!

 

 

기본에 충실한 만큼

실 꿰어서 시작 매듭까지 집중, 또 집중해서 합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 하는 모습에 대견함이 느껴지는걸 왜 일까요??ㅋㅋ

 

알록달록 우정 팔찌 완성~

너무 이쁜 손팔찌 이죠~

 

곰돌이 손인형 만들기에 도전.

처음 할때보다 속도가 붙었어요...아주 빠르더라구요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겠금 구멍도 크고,

바늘도 안전한 플라스틱바늘로 되어있어서 절대 찔리염려, 피날 염려가 없어요^^

 

 

곰돌이 손인형도 완성

너무 잘~했지요.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겠끔 펠트도 재단이 다 되어있어서 바느질만 하면 ok.

하는 방법도 책에 다 나와 있으니 너무나 쉽게 할 수 있고

덕분에 딸램양 자신감이 쑥,쑥,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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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일 선물은 처음이야! 노란우산 그림책 32
벤 맨틀 글.그림, 김현좌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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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표지를 보자 마자 "생일선물"에 눈이 번쩍,

서로 읽어 보겠다며 관심을 보이는 깡지들입니다.

역시,

선물에 어쩔 수 없군요...^^

 

단짝 친구 곰돌이의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은 다람쥐.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을 했고, 좀 더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곰에게 줄 최고의 선물을 찾은 다람쥐.

너무 기뻐 했어요.

깡지들과 책을 읽으면서 저또한 궁금했어요.

왜, 저 나뭇가지가 왜, 곰돌에게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을 했을까? 하고요

 


 

드디어, 곰돌의 생일 파티~날.

너무 신나 보이고, 즐거워 보이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림에서도 순수함과 설렘이 느껴 지는듯 했어요.

 

여러 선물들을 풀어보고.

드디어, 다람쥐의 선물을 풀어보았습니다.

곰은 다람쥐의 선물을 정말로 좋아했어요!!!

다른 동물들도 나뭇가지를 구경하고 싶어 햇어요.

그리고.

토끼가 물었습니다. 이걸로 뭘 할 거야??

정말 이걸로 뭘 할 수 있다는건지. 더욱 궁금해 졌어요...^^

그건 정말 이였습니다.

마시멜로우를 꽂아서 먹을 수도 있고, 낚시를 할 수 도 있고, 드럼도 칠 수 있고,

깃발을 휘날리기 할 수 도 있고, 웅덩이를 쑤셔 볼 수 도 있고, 꽃씨를 콕 터뜨려 볼 수 도 있고....

정말 여러 놀이를 할 수 있다니.

와~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그런데.ㅠㅠ

나뭇가지를 떨어뜨려 뚝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나뭇가지였는데....

둘은 두 동강 난 나뭇가지를 슬프게 바라봤고.

곰은 문득 깨달았습니다.

음??? 궁금했습니다.

뭘 깨달았을까????

 

특별한 선물이 두 개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두 동강 난 나뭇가지를 하나씩 나누어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와~정말, 행복한 생각이였습니다.

부러진 나뭇가지를 슬퍼하기 보다는, 부러진 나뭇가지를 나누어 쓸 수 있는 마음 자체에.

행복함과 기쁨이 두배가 되는 이야기 입니다.

 

깡지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궁금증을 갖게 하는 내용에 즐거웠습니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깡지들과 먼저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시간에 더 없이 즐거웠던 책입니다.

비싸고 크고 그런 물건만이 마냥 좋은 선물은 아니다.

상대에게 필요한것, 상대가 행복해 할 만한것이 더 좋은 선물의 기준이라는것을

알게 해주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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