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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맞춤법 받아쓰기 1단계 (1-2학년) - 하루 10분 자주 틀리는 ㅣ 초등 맞춤법 받아쓰기
이미선 지음 / 미래주니어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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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쉽게 틀리고 자주 알쏭달쏭한 맞춤법이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죠.
그래도 처음에 배울 때 확실하게 배운다면
조금 더 국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어휘력이 쑥 오를 거라 기대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어린이들이
소리 나는 대로 쓰지 않고
맞춤법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 만나 보았습니다.
이 책은 미래 주니어 출판사에서 만들어 주셨어요.
받아쓰기에서 어린이들이 자주 틀리는 낱말들을 먼저 살펴보게 해 주셨고
소리가 서로 다른데도 헷갈리는 낱말들을 또 모아서 배울 수 있게 해 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는 낱말들도 있는데요,
그것들도 역시 한 번에 배울 수 있도록 잘 정리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1일차 학습에서는 받아쓰기 필요한 기본적인 맞춤법 원리를
쉽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뒤에 'ㅇ' 이 올 때 앞 글자의 받침이 뒤로 가서 소리가 나는 부분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악어, 먹이, 낙엽 등 쓸 때는 받침으로 'ㄱ'을 쓰고 뒤에 'ㅇ'을 쓰지만
말할 때는 'ㄱ'받침이 사라지면서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둘째 날에는 'ㄴ'받침이 뒷글자와 만났을 때
어떻게 소리 나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매일 하나씩 배우면서 익히다 보면
받침이 사라지고 그 뒤에 오는 낱말에 들어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낱말들을 예로 보여 주셨고
여러 번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몇 번 읽었는지 1회, 2회 색칠할 수 있도록 칸도 마련해 주셨네요.
이런 식으로 셋째 날에는 'ㄷ'받침에 사라지는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여러 가지 낱말의 예를 읽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래쪽에는 따라서 써 볼 수 있도록 바른 글씨 칸을 만들어 주셨고
칸에 꽉 차게 바르게 쓰는 것도 익힐 수 있었어요.
또 오른쪽 하단에는 문장으로 읽어 보고 쓰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식으로 소리 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받침이 다른 소리로 바뀌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1장 학습을 13일 동안 마무리하면서 복습 퀴즈도 풀어 볼 수 있어요.
2장에서는 뜻이 비슷해서 다르게 잘못 표현하는 경우들이 있는 낱말들을 모아 주셨는데요,
햇빛, 햇볕, 비추다, 비치다 등 어른들도 가끔 실수하는 부분들을 잘 모아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29일까지 공부를 하고 30일부터는 3장을 공부할 수 있는데요,
말할 때 소리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뜻은 완전히 다르고
모양도 완전히 다른 글자들을 또 모아 주셨어요.
반듯이, 반드시, 짓다, 짖다, 어떡해, 어떻게 등
소리가 똑같이 나기 때문에
쓸 때 아리송한 부분들은
어른들도 쉽게 틀리곤 하는데,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직접 따라 쓰면서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받아쓰기에 자신감도 쑥 올려 줄 수 있는 이 책을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