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으로 살아남기 - 나는 박봉에도 대출 없이 기부하며 미래를 꿈꾸며 산다
김수연 지음 / 이비락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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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으로 시작하여 6급까지 초고속 승진한 공무원으로서


이제 막 공무원이 된 후배들을 위해


본인의 경험담과 조언들을 해 주는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공무원의 삶이 궁금하기도 하고,


살아남기 위한 노력은 무엇일까도 궁금했거든요.



공직 생활 슬기롭게 하는 비결이 담겨있다고


책의 앞표지에 쓰여 있어요.



공직 뿐만 아니라 신세대가 취직하고나서 바로 겪는 여러 과정들에 대해서


본인이 느꼈던 경험들을 공유해 주시고,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방법 또한 알려주시네요.



친한 선배에게 직장에서의 태도를 배우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보았어요.




공무원으로 살아가기, 살아남기, 살아보니, 살아갈길... 이렇게 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장에서 공무원이 된 이후 가져야 할 마음가짐부터


업무 처리를 바르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 등


인생 조언이 많아서 꼭 공무원이 아니어도 읽으면


회사를 다닐 때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임용되자마자 자기소개하는 방법까지~


매 순간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고민되는 부분들을 되짚으며 가르쳐 주시니 좋네요. ^^ 






자신의 직업에 어울리는 깔끔한 옷차림이 중요한 이유와


그 옷차림으로서 얻는 효과에 대해서도 배우고,



업무를 맡은 직원이 된 것일 뿐 책상도 컴퓨터도 나의 개인 소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여러 가지를 늘어놓지 말고 폴더 정리를 잘 해서


언제라도 누구라도 바로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공무원이 아닌 직장인들에게도 중요한 말인 것 같아요.



시간 관리나 소문 관리, 금전 관리 등


현실적으로 겪는 문제들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생각하여 자기의 인생관, 직업관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도 알려주십니다.



육아휴직한 남성으로서 체크카드를 만들면서 일어난 일을 말씀해 주실 때


그 때 공무원인 것이 드러나며 직원의 말투가 달라졌대요.


이렇게 개인적인 에피소드들도 여러 개 들려주셔서


사회적으로 공무원이 갖는 여러 관점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우고,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언어도 알게 되고,


또 그들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면 가까워져서 업무처리도 쉬워진다니... 


꼭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직업을 가진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을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공무원들이 그만두는 열풍이 부는 것처럼 떠들어대는 미디어에 속기 보다는


퇴직하지 않고 현상을 유지하는 공무원들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퇴직하지 않는 분들의 노하우를 배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만족하고, 더 노력하며 행복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공무원으로살아남기, #김수연, #이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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