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들
정혁용 지음 / 다산책방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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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들"



침입자들



행운동으로 불리우는 남자!!책을 읽는 내내 그남자에 정체가 심하게 궁금했다.강남고속버스 터미널 한켠에 앉아서 연달아 담배를 피우며 세상만사 고민은 다 가지고 잇는듯한 한남자.나이 마흔다섯,지갑에 든것이라고 9만 8천원이 다인 그에게 인생은 그저 사막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런 그에게 지금 필요한것은 자신에 몸하나 누울 자리와 일자리이다.연신 구직사이트에 들어가 보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그는 일자리를 얻지 못한채 구직사이트를 보고 또 볼 뿐이다.사람은 살아가면서 이것만은 하고 싶지 않아.힘든 일임을 알기에 더더욱 하고 싶지 않은일 택배기사 모집 구직글에 결국 전화를 하고 마는 남자는 그렇게 택배기사가 되었다.자신이 맡은 구역은 행운동!!분명 서울인데.택배집하지는 허름한 산골.그곳 컨테이너에서 지내며 택배기사를 하기로 했다.그저 잠을 잘수 있고 일을 할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인생으로 살아갈수 있을까.남자는 미래가 없다.이런 남자에 이야기는 시작된다.행운동 택배기사아저씨로 불리우는 남자.그리고 행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자신에 이름은 알수 없는 그에 이야기가 시작된다.'침입자들'










명실상부 택배기사였다.하지만  이 남자 도무지 정체를 알수가 없다.남들은 그 나이에 가정을 이루고 자식들과 함께 살아가기 마련인데.이름도 정체도 속도 알수 없는 이남자는 누가 말을 걸지 않으면 절대 말을 걸지 않는다.하지만 누가 부탁을 하거나 요구를 하는건 또 쉽사리 외면하지 못한다.세상에 미련도 목적도 그 무엇도 없이 택배기사 행운동으로 불린 남자에 택배는 그렇게 배달을 시작하게 된다.이 남자가 배달하게 된 행운동은 주택단지로 그리 부유하지 않은 동네이다.하루에 택배를 몇백개를 돌려야하고 시간적 여유라고는 전혀없는 남자에 하루는 힘들다.그런 와중에 진상들은 택배기사가 자신에 종이라도 되는듯 부려 먹으려고 막말을 해댄다.근데 이 남자 고객을 상대하는 수준이 남다르다.유식한 말들을 읊조리고,책에 대한 지식이 남다르며 자신이 해야할 말들을 또박또박 잘도 한다.친절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친절이 무엇인지 보여줄 필요가 없으며,친절을 아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친절을 보여주는 남자.행운동...그가 택배를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로 인해 그는 세상과 담을 쌓은 자신을 차츰차츰 세상밖으로 내어놓는다.담배한개비로 만나게 된 춘자,'엄마가 오줌누고 나면 손씻어라고 했어'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마이클,마스크를 한채 폐지를 줍는 30대 여자,방송에도 나온 유명한 지식인할아버지,게이바에서 만난 제니.그리고 택배를 하는 같은 택배기사들에 이야기까지...그 이야기들은 택배기사 행운동으로 인해 이루어지고 만들어지며 이어나갈수 있는 이야기이다.특별한 그들에 사연으로 인해 행운동은 세상과 부딪치고 화해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다시 세상속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일이다








행운동 그 남자가 원했던 삶은 그저 평범한 삶이었다.가진건 아무것도 없는 9만 8천원에 인생인 그에게...필요한것은 건드지만 않으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그런 무미건조한 삶이었다.하지만 그는 행운동으로 불리우며 차츰 변해간다.가진건 오로지 루이비간뿐이라는 그!!명품 루이비통을 자칭하며 알콜을 무한정 받아들이는 명품간이 루이비간이라는것.그런 그에게 깡소주에 책한권이면 세상 부러운것이 없었다.하지만 사람들이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그에게서 위로를 받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그에게 보답을 하고 싶어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열심히 살아온 행운동이라는 이름을 떠나보내는 순간까지도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줘버리고 다시 10만원에 잔고로 다른 인생을 찾아 떠난다.끝끝내 자신에 정체는 밝히지 않은채 말이다.마지막까지도 이 남자에 정체가 정말 궁금했다.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미건조하다.책속에는 떄떄로 책들에 내용들을 인용하고 행욷동에 삶속에도 책들의 의미들이 시시각각 등장한다.인생에 밑바닥에서 자신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에 삶에 도움을 주고 홀연히 떠난 행운동이라 불린 사나이..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단면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며 세상에 대한 비판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이야기.그리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한 남자에 이야기는 그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든다.시종일괄 궁금했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남다른이야기는 마음속에 오래토록 여운으로 남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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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흔글·조성용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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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프렌즈에 마지막 프로포즈가 시작된다.라이언부터 어피치,튜브,무지 앤 콘,네요,프로도로까지 각기 다른 여덟친구가 전해주는 에세이로 각기 다른 캐릭터들에 힐링 에세이로 사랑을 받았던 카카오프렌즈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여덟친구들이 한꺼번에 마음을 흔든다.그들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을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을것이리라.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4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시인 흔글과 함께 따뜻하면서도 마음에 위안이 되는 글들로 책속으로 우리를 이끈다.각기 다른 매력과 흔글에 감성어린 글들이 어떻게 책속에 담겨져 있을지 궁금하다면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날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습관을

몇 개쯤 만들어두는 것이 좋아.

아무리 힘든 일이 다가와도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행복해질수 있어"



누군가에게 글로써 위로를 줄수 있다는것.글을 읽는것만으로 힐링이 된다는걸 가능하게 한다는것은 생각처럼 그렇게 쉬운일이 아닐것이다.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고통과 힘듬으로 힘들어하는 시간들을 견디며 살아가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을 얻는 방법은 사람들마다 각기 다르겠지만.한구절에 문장이...때로는 한단어가...때로는 짧디 짧은 글들이 모아져서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는걸 당신은 알고 있는가.책속에는 여덟친구들이 다 등장하면서 짧은 글로써 마음을 전한다.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흔드는 글을 쓸수가 있을까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글을 쓴다는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책들로 사람에 마음을 흔드는 작가가 바로 흔글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마음속에 저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거기다가 라이언이 등장하고 어피치가....무지가....각기 글들에 등장해서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못떼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책이 바로 이책이라는 생각이 든다.거기에 귀여움은 두배로 다가오고 무엇을 좋아할지 모르는 독자들에게 모두다를 선물해주는 멋짐이라니..이 어찌 이책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단 말인가.캐릭터 하나하나 매력이 다르니 다가오는 마음 또한 글들과 다르게 다가와 매력이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랄까.아쉬운것은 더이상 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각기 다른 매력에 작가님들에 글들과 만나지 못하는것이라고 할까.하루하루 변화화는 세상속에 사람들에 마음 또한 다른 위로를 받기를 원하는 그 마음까지 헤아려 책속에 담아 놓았으니 책속으로 들어가 힐링 할 준비만 하면 될것이다.









"사랑한다는 말만이 사랑을 말하는 건 아니지,'널 향한 모든 말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 프렌즈가 전하는 마지막 문장들에 마음을 열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이책을 첫장을 그리고 마지막장을 열어보길 바래본다.첫장부터 마지막장을 읽으며 책을 덮을때까지 당신에 마음은 흔들리고 시리며,따뜻해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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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의 완벽한 고백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1
이정석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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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브라운의 완벽한 고백"



브라운의 완벽한 고백




"브라운,어떻게 내 마음을 그렇게 다 알아?"

코니의 들뜬 목소리에 브라운은 대답에 대신 미소를 짓는다.

'그저 네 목소리를 듣는 게 좋아.'

'듣다 보면 네 기분을 따라가게 돼.'

'그렇게 함께 걷다 보면 어느새 웃게 돼.'


-프롤로그중에서-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드"친구들의 스토리북 시리즈가 우리에게 다가왔다.카카오프렌즈시리즈 캐릭터로 우리들에게 마음을 제대로 채워준 아르테에서 이번엔 브라운프렌즈로 우리에 마음속에 힐링을 안겨준다.그저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을 설레이게 만드는 그런 것들이 존재한다.나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일지 모르겠지만 말이다.어린아이들에 소유물인줄만 알았던 캐릭터들에 반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이제는 아이들에게만 인기가득인것이 아니라 어른 아이...연령층,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것이 사실이니 말이다.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은 연작소설의 형태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이어진다.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매력이 각기 다른 스토리로 캐릭터에 맞게 펼쳐지니 힐링 할 준비만 하면 될꺼 같은데..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걱정하는 일상적인 고민들을 웃음으로 담아내며,캐릭터들의 이야기들이 특별하고도 소중한 즐거움으로 마음속에 간직될테니..당신을 위해 선물과도 같은 일상속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준비가 되었다면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항상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무뚝뚝한듯 세심한 사람,좀처럼 생각을 읽기 힘들지만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무심한듯 사람들에 말을 듣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잘 듣고 있는 사람,하기 힘든일도 척척 스스로 알아서 하는 사람....그런 사람같은 캐릭터가 바로 브라운이다.항상 쫑긋세운 두귀로 친구들의 말을 그 누구보다 잘 들으며 세심하게 챙겨주는 브라운에 완벽한 고백이 이책속에서는 이야기된다.남모를 두려움 극복하기,지루한 이미지 벗어나기,버려진 캠핑카 수리를 하기까지 분주하고 바쁘며 친구들보다 바쁜 브라운의 귀여움 모습뒤에 숨겨진 진솔하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브라운의 완벽한 고백'에서 9가지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이루어져 있다.포근하게 생긴 미소뒤에 존재하는 브라운에 모습에서 당신은 무엇을 느낄수 있을까.보는이에 따라 느끼는 이에 따라 브라운은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것이다.브라운은 모든것에 자신감있고 머뭇거리지 않으며 친구들에게 자신에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코니를 짝사랑하면서도 자신에 진심을 쉽사리 고백하지 못한채 항상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한발자국 뒤돌아선다.무뚝뚝하지만 진심어린 브라운에 고백이 성공하기를 제발 자신감있게 고백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책속에서 브라운과 함께한다면 간절히 원하게 될것이다.신중하고 다소 답답해보이는 브라운의 이런 마음들이 이책을 읽는이로 하여금 어떻게 느껴질까.그에 대한 정답은 당신에 마음속에 존재하지 않을까








브라운에 마음들이 답답하면서도 그런 브라운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런 마음속에 담겨진 진심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정답만을 원하며 다른 사람에 마음 따위는 존중하지 않는다.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이기적으로 변해가며 자신에 마음을 들여다보기에 바쁘고 다른이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그런 소중한 마음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것이다.너무나 쉬운 답을 원하는 변해버린 세상에 브라운의 이야기는 우리들에 마음속에 들어오기에 충분한 것이리라.이책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바쁘고 힘든 세상에 아주 잠시나마 당신에게 머물러 쉴수 있는 편한 의자같은 존재가 되어주길,작은 일들에 감사함을 알고 자신이 아닌 다른이들에 마음 또한 헤아릴 쉬 있는 그런 마음을 브라운은 우리에게 전해주고자한것은 아닐까.지금 당신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이가 존재하는가.그 어떤이라도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 마음은 쉽사리 전해지지 않을 것이니.당신에 진실한 마음을 전해보는건 어떨까.'브라운의 완벽한 고백'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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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의 위로
톤 텔레헨 지음, 김소라 그림, 정유정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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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의 위로"



다람쥐의 위로




"아픔은 터무니 없는 생각이야."개미가 말을 이었다.다람쥐는 이따금씩 자기 안에서 느끼는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콕 집어 어디가 아픈지는 절대 알수 없었다.뭔가 울적한 아픔이었다고 생각했다.그런 아픔도 터무니없는 것일까?

무더운 날이었다.강은 반짝거렸지만,무두가 아무 말 없이 아픔에 대해 생각하면서 그 아픔이 정말인지,터무니없는 건지 자문해보았다.해가 넘어가고 바람이 일었다.강이 출렁이기 시작했다."쑤시는 듯한,뭐 그 정도의 통증은 나도 가끔 있어."잠시 후 개미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너희들이 그것도 아픔이라고 부르고 싶다면,그래도 좋아"


P.58


그에 책은 특별하다.아니 특별함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그에 책이 특별할 수 밖에 없다.아니 그에 책을 읽는 순간부터 그에 책은 특별함으로 다가온다.정의할수 없는 그 특별함을 이책을 읽는이는 알고 있을 것이다.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한없이 유치해질수도 한없이 큰 위안을 줄수도 있을것이다.책이란 읽는 사람에 감정에 의해 똑같은 책이라도 다른 느낌 다른 감동을 선물해준다.그런면에서 이 동화소설을 읽는 사람들에 각기 다른 반응을 궁금해지는것도 잠시...이책만은 같은 마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힘들어하는 상대에게 어떤 위로를 해줘야할까.위로를 해줘야함을 알면서도 거기에 대한 답을 내려주지 못함을 알면서도 우리는 위로 받을 상대에 기분을 행동을 배려하며 위로를 하기 위해 머리를 짜낸다.그리고 그 순간들이 힘듬으로 다가온다.하지만 이책에 주인공 다람쥐는 굳이 위로에 대한 답을 내어주지 않음에도 답을 듣는듯 위로를 어느순간 받게 되는 존재로 등장한다.그 이상한 매력에 소유자.다람쥐의 위로속으로 이글을 읽는 당신도 함께 들어가보자.어느날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줄 책한권...'다람쥐의 위로'속으로...







'저자 톤 텔레헨''고슴도치의 소원''코끼리의 마음'으로 그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장본인이다.그도 그럴것이 사람이 아닌 고슴도치와 코끼리가 전하는 위로는 남달랐다.우리는 항상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그 현실은 더 냉혹하다며 힘듬을 항상 호소한다.하지만 다같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과 마주하는데 위로라는걸 쉽게 건네지도 못하고 그저 위로 받기를 바라는 마음은 언제나 강한게 사실일것이다.하지만 여기 의외의 누군가에게 당신은 위로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의문으로 책들을 읽은이들은 마지막 책을 덮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짐을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느낄것이다.각종 불안과 걱정들을 꼬리표처럼 달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현실에 숲속 친구들에 정답이 없는 위로하지 않는듯한 그 엉뚱발랄한 위로에 빠지게 될것이다.

그리고 위로와 함께 보여지는 원작에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일러스트는 마음을 더 사로잡는다.그저 읽기만 하기를 권해본다.굳이 정답을 찾으려 노력하지말고 차근차근 다람쥐에 위로를 한장씩 넘기다보면 당신은 어느새 다람쥐에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다 힘든 순간마다 사람들은 위로라는걸 받고 싶어한다.툭 내뱉는 말이라도 나를 위해 걱정해주는 말이라도 나에게 건네주기를 그러므로써 이겨낼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한 기대심리일지도 모르지만.어느순간에는 건네는 위로조차도 나에게 아픔으로 다가올때가 있다.내가 지금 힘들어죽겠는데.더 이상 아무것도 할수 없을 정도로 힘든데 툭툭 내밷는 위로에 말들이 마음속에 들어오겠는가.그럴때.우리의 주인공 다람쥐는 듣기 좋은말로 마음을 흔들수 있을것이란 생각도 뻔한 충고를 해주지조 않는다.언제나 진심을 다해 자신에 생각을 어필할 뿐이다.시크한척,모든걸 알고 있는척도 아닌 그저 그런 마음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뿐이지만 절대 그 말들에 상처를 받거나 화를 내지 않는다.그러기전에 당신에 마음속에 다람쥐에 말들이 박히기 때문이리라.나만 세상에서 불행한거 같고 나만 살아남을수 없을 정도로 절망에 빠지더라도 그저 아무말없이 건네는 차한잔처럼 가만히 내 옆을 지켜주는 다람쥐의 위로...그 고요하고도 큰힘을 발휘하는 늪같은 존재에 빠져들수 밖에 없을것이다.









항상 세상에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완전한 나로 살아가야한다고 당신을 책망하면서 살아가지는 않는가.그 책망에게 물어보길 바래본다.불완전하고 위태해보이는 지금에 당신일지라도 되돌아보면 매순간 그런 나란 존재와 마주하고 살았으며 이겨내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말이다.불완전함 그렇기에 세상을 살아갈수 있는것이라는걸.지금 그대로에 당신도 근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살아가시길 넌지시 건네본다.이책 '다람쥐의 위로'는 그런 책이다.언제나 곁에 두고 당신이 마주할 힘든 세상에 그저 옆에 존재함에도 든든한 존재로 당신에게 선물처럼 함께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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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면
오사키 고즈에 지음, 김해용 옮김 / 크로스로드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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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문을 열면"



문을 열면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한다.그리고 그 진화속에서 생활에 수준 또한 높아지며 그런 생활속에서 자칫 우리는 많은것을 얻는 방면에 잃는것 또한 많은것이 사실이다.언제나 그러하지 않은가.얻는것이 있다면 잃는것 또한 있기 마련인법.점점더 편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퍼즐처럼 짜여진 공간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맨션,다가구주택,오피스텔,원룸.아파트라는 공감속에 살아가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채 살아가는 경우가 흔하다.사실 나 또한 그렇다.매일 일찍 집을 나서고 저녁 늦게야 들어오는 패턴은 이웃을 외면하고 싶어서 외면하는것이 아닌 서로가 마주할 시간이 존재하지 않기에 누가 살고 있는지조차 모르는것이 사실이다.그래서일까.현대인들은 타인에게 다가서는 법을 잘 알지 못한다.타인에게 다가서는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현실에 이 이야기는 그 중심에서 시작된다.작은 ㄷ자형 맨션에서 살아가는 중년의 독신 남성 유사쿠.그는 곧 집을 팔고 고향으로 내려갈 생각이다.집을 계약하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났고 그는 아직 결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이사할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원래 이사란 어디에 있었는지.짐을 정리해도 해도 나오는법.그동안 고향을 떠나 혼자 살아왔지만 짐은 한없이 많은게 현실이다.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결정하고 도시에 남은 미련은 짐과 함께 정리하고 떠나리라 다짐한 유사쿠는 힘들었던 회사생활도 인간관계도 모든걸 버리고 떠나고 싶다.짐정리를 하던 유사쿠 눈에 들어온 잡지한권.그는 502호에서 살고 있는 독거노인인 구시모토씨에게 빌린 잡지책을 드리고자 집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보지 말아야 할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유사쿠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데...







그는 그날 밤 구시모토씨 집에 문을 열면 안되는 것이었다.문을 두드려도 대답없는 구시모토씨집에 문손잡이를 돌려보니 문은 열려 있었고 집으로 들어간 유사쿠는 바닥에 누워있는 주검과 마주하게 되는데....그는 순간 신고를 해야 했지만 문을 닫고 자신에 집으로 와버린다.왜 그런것일까.자신이 죽인것도 아닌데 그는 구시모토씨에 주검을 외면했다.그리고 곧이어 들여온 문 두드리는 소리 그곳에는 고등학생히로토가 서있고 자신이 구시모토씨 집을 나오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으니 다시 구시모토씨 집으로 가서 바닥에 떨어진 수첩을 가지고 오라고 협박을 한다.딱히 가고 싶지 않았지만 동영상은 유포되어서는 안된다.그리고 히로토가 원하는대로 다시 502호로 향하는데..근데 이게 웬일인가 다시 들어간 집에는 깜쪽같이 시체가 사라진 뒤였다.이게 무슨일이란 말인가.분명히 시체였는데 살아서 다시 움직인것도 아니고 유사쿠는 수첩만 챙겨서 다시 집으로 오는데...의문투성이인 이 기묘한 일들을 해결하고자 전혀 어울릴꺼 같지않은 유사쿠와 히로토는 함께 하게된다.어울릴꺼 같지 않으면서도 이들은 서서히 사건에 전말에 다가서게 되는데...그리고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근방에 초등학생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사실,사건에 다가서면 설수록 구시모토씨가 초등학생 실종 사건과 연관이 있어보이는데...단순히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이한것 같았던 구시모토씨에 죽음에는 많은것을 품고 있었다.그저 사람좋고 여행을 좋아하며 사진을 좋아했던 독거노인으로만 알았던 구시모토씨에 사연은 가까이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가슴 아픈 사연이 존재했으며 주위에 오해와 따가운 시선속에서도 그가 한 행동들이 서서히 밝혀지는데...





            




단순한 일상 미스터리일것만 같은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적인 상황에 맞는 공간속에서 일어나는 작고 큰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이야기하며 그속에서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무언가를 이야기한다.잊고 살았던 잊어서는 안되는 사건에 전말.그리고 사건이 해결되면서 모든 문제은 서서히 풀린다.우리가 외면하고 살았던 인간관계에 대해 책속에서는 조금씩 독자들에게 암시를 한다.어느샌가 잊어버린 사실을 깨닫기를 바라는 저자에 마음이 이야기속에 수수께끼처럼 숨겨져 있는것이다.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것인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더불어 살아야함을 잊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아닐까.마지막 이책을 덮을면서 많은 여운을 남긴 일상 미스터리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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