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의 눈물 - 겐요샤
신용우 지음 / 작가와비평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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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의 눈물"

 

 

 

소설은 논픽션이다.있을법한 일들을 허구로 지어낸 이야기..

하지만 이책은 한국소설이지만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지어진 책이다.논픽션과 픽션에 중간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그것은 책을 읽은 사람에 생각으로 결정되어질 것이다.

이책에 서두에서는 근대사에 기록하고 싶어도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고

기록하지 못한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서보다 진실한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무언가 장엄한 표현들..읽기도 전부터 이끌리는

이 느낌은 무엇인지..책 제목만으로 표지만ㅇ로 분위기를 결정짓기에는

책속 내용이 너무도 궁금하다.어떤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을지

전혀 감지를 할수 없는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알수 없었던 이야기를 소설에 접목하여 이루어진 이야기..

대마도와 훗카이도 그리고 오키나와를 병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각구에서 아직도

 존재를 드러내며 그대로 지배하고 있는 역사의 실체를 밝혀내기위한 소설...

그리고 일본은 자신들의 왕이란 존재가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천황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일본의 왕은 우월주의를 강조하는 우파정권에

관여하는것은 물론 정치에 뿌리깊게 관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온갖 추악한 직을 벌이는 겐요샤라는 테러집단을 지원하는 데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으므로 천황이라는 표현이 적적하지 않다고 말하는 저자..

그래서 이책에서는 일왕이라고 칭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제시대를 지내고 일본 식민지를 살아온 민족이다.

과연 우리는 일본을 얼마나 알고 있는것일까..

 

이야기에 시작은 도쿄의 어느 선술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골목에서 핫도리가

권총 강도에 의해 살해당하면서 시작된다.일본경찰 하야시가 이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게 되는데..그는 노련하지만 부당한 인사로 인해 진급을 못해

말단 순사를 벗어나지 못한채 정년을 앞두고 명예계급이인 순사장으로

근무하는 장본인이다.그가 수사를 맡게 되고 같은날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대마도에서 다나까와 구인회가 역시 권총 강도를 당해 숨진 사실을 알게된다.

우연의 일치인걸까...이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것일까..

유난히 수사의 감이 좋고 촉이 뛰어난  하야시는 이 사건은 그저 단순한

권총 강도사건이 아니라 어떤 조직에 의한 의미가 부여된 목적이 분명한

살인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사건에 수사는 일본의 경시청헤서 하지만 대한민구 백성 구인회가

함께 희생되었다는 이유로 서울 경찰청에서도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서울 경찰청에서는 5년전 일본에서 잃어버린 역사를 찾겠다며 죽을 고비를

맞은 태영광을 구해낸 박종일 총경이 담당하게 된다..

그들에 수사가 시작되고 또 하나의 사건은 같은날 비슷한 시각 대마도에서

아비류가 똑같은 수법에 의해서 희생당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희생당한 사람들의 구성을 보면 의문을 품을수밖에 없으며

사건은 연결고리를 암시하듯 이어진다...

그들은 누구에 의해 어떻게 살해 당한것일까..

이야기에 해결점은 무엇일지...일본과 한국에서의 각기 다른듯

이어지는 수사는 어떻게 결론이 나고 범인검거를 할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는 이어진다.....

 

 

 

 

문화라는 것은 특정 영토의 환경에 따라서 인간과 자연이 함꼐 어우러져

생각과 고유한  영토문화가 생성되고 발전하는 과정을 겪게된다.

이런 이질적인 문화를 소유한 침략자가 그 영토를 소유하고 자연과

어우러지지 않는 문화를 그 영토에 심으므로써 영토는 괴로움을 못 이겨

아우성을 치고 슬픔에 잠길수 밖에 없다.우리에 선조들에 의해서 심어지고

이루어진 영토 문화를 간직한 대마도는 일제의 병탄에 의해 주인을

잃어 지금도 그 아픔이 우리에게 남아있으며 아직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것은

아닌지..이책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아픔을 말하고자 하는것인지..

소설이라고 하지만 이야기속에서 다양한 생각이 드는 내용으로 다가오는거 같다.

그들에 행동에 감춰진 우리에 아픔이 느껴지는 책속이야기는 소설이라고

하기엔 아픔이 너무도 다가오는 내용으로 마음속에 오래토록 남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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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술사 1 - 기억을 지우는 사람 아르테 미스터리 10
오리가미 교야 지음, 서혜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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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술사1'

 

 

 

"잊혀지는 것보다 두려운건

  너에게 기억되는거야...."

 

누군가에 기억이 잊혀진다면 ..나에게 있었던 나쁜 추억들이 잊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들을 한적이 있다.이런 일들은 텔레비젼 속...드라마속에서나

일어나는 그런 일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런 생각들을 한번쯤은 해본적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닌 마음속

상처로 가득찬 사람이라면 더 그럴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한 두가지는 잊고 싶은 기억들이 존재할것이다,.

그 기억속 누군가를 평생 미워하고 증오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사랑에 실패로 괴로워하는 사람..트라우마로 남아버린 어릴적 기억들이

이런 저런 기억들로 고통스러운 사람들이라면 기억을 지울수만 있다면

자신에 삶이 행복해질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에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잊고 싶은 기억을 말끔히 잊게 해준다는 도시전설 속 괴담 기억술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길들이 이책속에 가득하다.

감성적인 표지와는 다른 호러 미스터리 장르라는게 더 호기심을 일으키게 하는

책이 바로 이책이란 생각이 든다.새로운 소재 새로운 이야기 ...소설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들속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기억술사에 대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괴담속에서 존재한다는 기억술사가 나에게도 존재할까....

 

 

 

 

 

이야기에 시작은 남녀에 만남으로 시작된다.

대학에 입학하고 회식을 하는 자리 우연한 계기에 친해진 대학생 료이치와

그에 선배 교코...료이치는 선배 교코를 짝사랑하고 있다.

교코는 어릴적 치한에게 당한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혼자 밤길을 걷지

못하는 그런 선배이다.료이치는 그런 그녀의 곁에 존재하면서 그녀를 보호해주고

싶지만 료이치마저도 무서워할 정도로 그녀는 트라우마에 사로잡혀있다.

료이치는 그런 그녀의 트라우마를 고쳐볼려고 노력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교코의 공포증은 고쳐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그러던 그녀는 기억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기억술사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고자  두문불출 정신을 못차리고 돌아다니더니...어느날..

하루아침에 치한에게 당했던 기억은 물론

자신에게 존재하는 트라우마를 그토록 고쳐주고자 노력했던 료이치마저도  잊어버린채

그의 앞에 나타난다.그런 쿄코를 마주하며 료이치는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교코에 마음을 열고 다시 기억을 살리고자 노력하는데..

마음을 겨우 열었다고 생각했는데..료이치는 문득 이웃집에

살고 있는 그에 친구 마키도 어렸을때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내며 그에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일들이

기억술사의 소행이라고 확신을 가지게 된다.

교코가 자신을 잊어버린 사실..그리고 그의 친구 마키에 기억조차도

빼앗아가버린 기억술사에 정체를 밝혀내고자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밝히려는 시도를 하는데...

그러던중 대학 강사였던 다카하라의 전화를 받게 되고 그와 아무런 기억이

없는 료이치는 자신 또한 기억술사에게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다카하라로부터 듣게 되면서 그를 만나 기억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과연 료이치는 기억술사에 대해 밝혀낼수 있을까.

아픈기억을 지우면 과연 행복해 질수 있을까하는 물음에 나자신도

그런 기억이 존재하는 사람도 답을 쉽게 할수 있을까..

하지만 그 기억속 소중한 기억도 존재한다면 그것은 어떻게 기억해야할까...

 

 

 

 

 

"기억을 지움으로써 누군가를 구원해주지만 기억술사 자신이

관련되 사실도 그 사람의 기억으로부터 지워버리기 때문에

기억이 지워진 사람의 감사 인사를 받을수도 없다.

이거 뭔가 좀 멋있지 않나요...어둠 속에서 일하는 사람이랄까

고독한 정의의 사도 같은..."

 

기억을 지운다는게 정말 옳은 일일까?

소중한 사람과의 사랑,우정 ...그리고 이야기속에는 기억술사에

정체는 과연 밝혀질까...호러라고 말하고 미스터리적인 면모를 보이며

그속에 러브스토리도 존재하는 재미를 이책은 선사하고 있다.

책속은 지루할 틈이 없다 .빠른 전개로 지루할 틈을 주지않고 애틋한

사랑의 감정과 버무려져서 달콤하고 아름다운것까지도 선물해준다.

 

책속 각기다른 캐릭터에 기억술사에 대한 생각들속에 내가

생각하는 기억술사에 대한 의미는 무엇일까..

나쁜 기억,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일지라도 나는 그 기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그 기억이 존재하는

어느 기억은 시간이 흐르고 어느순간 기억할때에 다른 의미로

내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수도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기억이라는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책은 새로운 장르 새로운 재미로

이책에 관심가지는 모든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줄 책이란

생각이 든다.무언가를 기억하고 싶지 않은가...잊고 싶은 기억들이

존재해 괴롭다면 이 기억술사속으로 들어가보자..이야기는 당신에게

답을 줄수도 아니면 새로운 전환점을 인생에 선물할지도 모른다.

비록 소설이지만 그것은 다른 의미로 기억될지도 모르니...

꼭 기억하자...기억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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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운명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 2
모리스 마테를링크 지음, 성귀수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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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운명"

 

 

 

파랑새에 작가,노벨문학상 수상자,벨기에 세익스피어

이 모든것을 통틀어 말할수 있는 저자....

모리스 마테를링크...그에 경이로운 글들을 만날수 있는

 

지혜와 운명

 

"꽃이 당신처럼 살아가는데

당신의 삶도 꽃처럼 활짝 피어나지 않겠습니까?"

 

고전문학을 읽어본 기억이 나에겐 없다.이책이 감히 처음이라고 말해도

될듯...이름을 들으면 아는 이름이지만 책으로 읽는건 처음이다.

벨기에에 세익스피어라 불리는 그 모리스 마테를링크 ..흔히들 알고 있는

파랑새에 작가로 알고 있는 그분 그 작가이다.시인이자 희곡 작가인

그는 수많은 작품을 우리에게 남겼지만 이번에 출간된 이책은

모리스 마테를링크 선집은 그의 쓴 산문집 가운데서도 엄선한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작품으로만 만들어진 작품이 바로 이책이라고 말한다.

 

파랑새라는 책을 통해 행복이라는것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말고 그리고 자신에게는

그런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말고 우리 가까이에 있는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그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면서

고독과 은둔생활을 즐기며 자신에 삶을 낮추면서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책속에는 그가 그런 생각에 소유자라는걸 쉼없이 느끼게 해주며

고전문학에서 흔히 들어차있는 철학적인이야기와 종교에 얽메이지 않고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연을 바라보고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우주적 진리를 자유롭게 탐구하는 모습과 신비주의적인 관점들이 어우러지면서

과학자와 같은 세밀한 관찰을 요구하는 글과도 마주하게 된다.

 

지금처럼 불행이 만연한 세상에서 보기 드문 행복을 이야기하고

불의가 판치는 가운데 정의의 이상을 거론하는것

무관심과 증오가 난무하는 가운데감도 잘 오지 않는 사랑을 역설하는것

자체가 다소 뜬금없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내면의 행복과 치유에 관심을 기울이기는 커녕 삶의 고뇌와 비참함을

감내할 여유조차 박탈당한 대다수 사람들을 대변하여 목소리를 높여도

시원찮을 판에 인간의 깊은 마음속을 헤집고 다닌다면 평화와 신뢰

사랑의 동기와 감사의 이유를 찾는 것은 지극히 한가한 태도일지도 모릅니다

 

 

 

 

 

행복을 생각하고 행복을 말하고 행복을 행동하라!!

고전에 글속에서 지금 현대에 어울릴법한 에세이적인 감성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철학적이지도 않게 그것을 이야기하는것

그것이 가능한 일일까..책을 읽으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것이다.

 

파랑새를 통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를 이야기속으로 끌어들였던

모리스 마테를링크는 삶이 우리를 밀어내는 사이에 잊어버리고 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책속에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잊어버리고 살아가지만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그것들에 대한

타당성과 논리적인 생각들에 대한 이야기...

지혜,사랑,운명,행복....

내가 좋아하는 단어이기도 한 책속 내용이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하는 책이란 말을 실감나게 만든다.

책을 한번읽고 책꽂이 어딘가에 꽂혀있을 그런 책이 아니라 늘 어느곳에

존재하여 한구절 한페이지를 읽으며 음미하듯 읽어내려가는

책이 바로 이책인것이다.

 

현대인들은 지금 삶이 이런 감상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고 나에게 핀잔을 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세상은 삭막하고

경쟁하면서 앞만 바라보고 살아가기도 바쁜 세상이라는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있어야할 이런 사소한 글들이 이런 삭막한 시간들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크나큰 존재로 다가온다는걸

알아야할것이다.이런 사소한 감정들이 우리를 지탱하고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는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알아야하는 그런 시간들이

존재하는게 이책속에 글들이다.읽으면서 나는 참 좋았다.

고전이라 어렵고 지루할수도 있으리라는 그런 생각들은

마음속에 간직되는 그런 글들로 나에게 아니라는 말들을 남기며

마음속 자리매김을 남기는 책으로 기억속에 오래토록 남을꺼 같다.

 

인간을 구원하고 살아갈수 있는 힘을 발휘하는것 보다 지혜로워지는 것이고

끊임없이 사랑하는 것이고 행복을 행동하는 것이고 또한 그렇게 되기를

늘 희망하는 것임을 ...이런것들이 헛된 꿈이 아니라 우리가 존재하는

지금 살아가는 이 시간들속에서 큰힘을 발휘하는 원동력이 될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것이다.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인거 같다.

 

나도 이런삶을 원하고 물질적인 풍요를 뒤쫒기보다는 마음에 풍요가

더 절실하다는 것을 알아가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수 있기를 늘 바랬지만 어느순간 그것을 잊고 살아간것은 아닌지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준 한권에 책이었다.

 

"당장 우리가 행복하든 불행하든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강하고 광활하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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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다이어리
케빈 브룩스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벙커 다이어리

케빈 브룩스 지음
열린책들 2017.03.30.
펑점

"벙커다이어리"





그런책이 존재한다.괜히 관심이 가는책 ..이책은 꼭 읽고 싶다는 이상한 끌림...

이책이 그러했다.읽기도 전부터 이책은 꼭 읽어야만 할꺼 같은 끌림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이책 "벙커 다이어리"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래전 영화이지만 큐브시리즈나.쏘우라는 영화 시리즈를

알것이다.쏘우는 너무도 잔인해서 1편을 채 보지도 못하고 머릿속에서 지워야만

했지만 큐브는 시리즈가 나올떄마다 몇번을 봐도 참 재미있는 영화로 기억속에 남아 있는데

이책 또한 그런 내용과 비슷하다.어느날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사람들

그들은 서로에 존재를 모르고 어딘지도 모를 그곳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들은 과연 왜 끌려오고 왜 그곳에 있어야만 하는걸까..

알수 없는 두려움과 알수 없는 기나긴 여정이 그려질꺼 같은 그곳 벙커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야기에 시작은 집을 나와 생활하는 라이너스가  우연히 자신에 눈에 보인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면서 시작된다.그 사람을 도와주면서 그는 이곳 벙커로 잡혀왔다.라이너스

그에 아버지는 어마어마한 부자이고 그렇기에 자신을 유괴해서 돈을 뜯어낼려는 사람들에

음모로만 생각했다.자신이 끌려온곳.그곳에는 6개의 방 6개의 접시.포크.6개의 침대...모든것이

6개 이기에 그곳에는 6명에 사람이 존재한다.그가 그곳에서 적응할 무렵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줄줄이 승강기를 통해 잡혀오고 그곳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

그곳에는 도청이 되며 감시카메라로 시시각각 감시를 당하고 있다.

아홈살짜리 여자아이 제니,런던 중심가에서 일하는 경영 컨설턴트 버드,덩치큰 마약 중독자 프레드

화려한 미모를 뽐내는 부동산업자 아냐,그리고 저명한 흑인 물리학자 러셀 ..

그들은 왜 이곳 벙커에 잡혀들어온 것일까..그곳에서 라이너스는 종이와 연필로 그곳에

일들을 써내려간다.아무것도 할수 없는 그에게 유일한 일이다.

어떻게하면 여기를 빠져 나갈수 있을까...그들은 그곳에서 같은곳에 존재하지만 아는사람처럼

행동하지 않고 서로 모른척 서로를 인식하지 못한채 이기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이성이 마비될 정도로 암담한 상황속에서 가장 먼저 탈출구를 모색하고

연대하는것은 주인공 라이너스와 어린 제니이다.

아집과 위선 ,질투와 허영에 찌들어 남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고 서로 헐뜯기 바쁜 어른들의

잘못된 모습을 버드와 아냐가 적날하게 보여준다..


과연 이들은 왜 이리도 잡혀와서 감시와 고통속에 지내야만 하는걸까..



 



책속 내용은 정말 별거 없는 사람들에 이야기인거 같지만 내용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서 이상한 끌림으로 금방 읽혀져 내려가는 소설이다.


과연 열여섯 살 라이너스가 기록한 이 일기장은 세상 밖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그들에 대해 알릴수 있을까..과연 왜 그들에게

이런 고통이 존재해야만 하는것인지....그 사실이 궁금하다면 이책을

읽어보길 권해본다.어느 순간 인물들의 상황에 자신을 투영해보면서

고민하게 될것이며 인간에 여러 단상을 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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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초지로 - 고양이와 집사의 행복한 이별
고이즈미 사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콤마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안녕,초지로"

 

 

 

 

지금도 밖에서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양이와 인간이라는 벽을 넘어

세상에 더할 나위 없는 사랑을 그린 책이 바로 이책이다.

하지만 현실은 지금 길고양이들로 인간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것이

현실이다.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이유로 고양이나 개들에게 함부로하며

인간으로서 군림하는 세상에 이런 이야기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가족처럼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인간들에 무자비함과

비합리적인 행동에 마음이 아픈것은 당연한건지도 모른다.그들에게는 사람과

동물에 관계가 아닌 자신에 가족이자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면서

교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기에 더 소중한 존재라는걸 다른 이들은 무시하며

얕잡아 볼지도 모를 일이다.우리집에도 딸내미 하나가 있다.늘 사랑스러운 우리집

강아지는 나에게 소중한 딸과 다름없는 존재이다.늘 사랑스럽고 내가 사랑해줘야할

소중한 존재라는걸 알기에 더없이 소중한 아이이다.

그렇기에 이책을 마주하며 읽으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속상하기도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는 복잡한 감정에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시간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간을 나에게 남겨준거 같아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책이 될꺼 같다.고양이와 그에 집사가 펼치는 아름다운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책은 책에 제목처럼 이별을 암시한다..삶의 어느 순간에 생의 끝자락을 마주하는 것이

마냥 슬프고 우울하지만은 않다는걸 이 책에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준다.

물론 그 순간이 다가온다면 이렇게 책에서 말한 이론처럼 내가 대처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이별에 순간은 어느순간 어느곳에서도 우리에게

다가온다.그 순간들을 저자는 심플한 일러스트와 잔잔한 에피소드를 통해

담담하게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반려동물 뿐 아니라 소중한 이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하고 그 순간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한 인간이란 한 나약한

존재에게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바로 이책인것이다.

 

이별이 다가온다면 그 이별이 슬픈건 당연한것이다.그렇기에 그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 슬픔을 생각하기 보다는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기에 그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언젠가 반드시 오는 그때가 마냥 슬프지 않을 것이라는 책속 내용이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언제나 우린 함께 할꺼야.

네가 눈을 감은 후에도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이 함께할 거야"

 

 

20년차 고양이 집사로 살아가는 저자 고이즈미 사요는

일본에서도 꽤 유명하다고 한다.고양이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묘인으로

알려진 그는 지금도 고양이와 애묘인에 대한 강연을 다니고 텔레비젼이나

다양한 언론에서도 고양이 사랑을 끊임없이 전파하고 있는 장본인이라고 한다.

 

 

자신과 행복하게 살아가던 고양이 초지로는 어느날 갑자기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반년이라는 시간만이 존재하게 된 청천벽력같은 사실에 마주하게 된다.

아파하는 초지로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저자는 힘들지만 자신만에 시간들을

소중히 생각하며 교감하고 이별을 준비한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이별의 아픔과 함께 보낸 시간 동안의 행복을 저울에 달아 보면

분명 함께 보낸 시간의 행복이 더 무거울겁니다."

 

그렇듯 너무도 사랑한 초지로..그리고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저자에

품에 안기어 숨을 거둔 초지로에 아름다운 이야기는 비록 죽음을

맞이한 초지로이지만 주인에게 받은 그 아름다운 사랑으로 언제까지나

그 행복한 추억은 영원할것만 같다.

 

참 읽으면서 눈물이 흐르기도 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마음이 따뜻하면서

시린것은 그런 이유 때문일것이다.이별을 했지만 기억속에 오래토록 남을

초지로에 대한 추억은 길게 나에 마음속에 존재할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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