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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다이어리
케빈 브룩스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케빈 브룩스 지음
열린책들 2017.03.30.
"벙커다이어리"

그런책이 존재한다.괜히 관심이 가는책 ..이책은 꼭 읽고 싶다는 이상한 끌림...
이책이 그러했다.읽기도 전부터 이책은 꼭 읽어야만 할꺼 같은 끌림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이책 "벙커 다이어리"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래전 영화이지만 큐브시리즈나.쏘우라는 영화 시리즈를
알것이다.쏘우는 너무도 잔인해서 1편을 채 보지도 못하고 머릿속에서 지워야만
했지만 큐브는 시리즈가 나올떄마다 몇번을 봐도 참 재미있는 영화로 기억속에 남아 있는데
이책 또한 그런 내용과 비슷하다.어느날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사람들
그들은 서로에 존재를 모르고 어딘지도 모를 그곳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들은 과연 왜 끌려오고 왜 그곳에 있어야만 하는걸까..
알수 없는 두려움과 알수 없는 기나긴 여정이 그려질꺼 같은 그곳 벙커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야기에 시작은 집을 나와 생활하는 라이너스가 우연히 자신에 눈에 보인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면서 시작된다.그 사람을 도와주면서 그는 이곳 벙커로 잡혀왔다.라이너스
그에 아버지는 어마어마한 부자이고 그렇기에 자신을 유괴해서 돈을 뜯어낼려는 사람들에
음모로만 생각했다.자신이 끌려온곳.그곳에는 6개의 방 6개의 접시.포크.6개의 침대...모든것이
6개 이기에 그곳에는 6명에 사람이 존재한다.그가 그곳에서 적응할 무렵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줄줄이 승강기를 통해 잡혀오고 그곳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
그곳에는 도청이 되며 감시카메라로 시시각각 감시를 당하고 있다.
아홈살짜리 여자아이 제니,런던 중심가에서 일하는 경영 컨설턴트 버드,덩치큰 마약 중독자 프레드
화려한 미모를 뽐내는 부동산업자 아냐,그리고 저명한 흑인 물리학자 러셀 ..
그들은 왜 이곳 벙커에 잡혀들어온 것일까..그곳에서 라이너스는 종이와 연필로 그곳에
일들을 써내려간다.아무것도 할수 없는 그에게 유일한 일이다.
어떻게하면 여기를 빠져 나갈수 있을까...그들은 그곳에서 같은곳에 존재하지만 아는사람처럼
행동하지 않고 서로 모른척 서로를 인식하지 못한채 이기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이성이 마비될 정도로 암담한 상황속에서 가장 먼저 탈출구를 모색하고
연대하는것은 주인공 라이너스와 어린 제니이다.
아집과 위선 ,질투와 허영에 찌들어 남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고 서로 헐뜯기 바쁜 어른들의
잘못된 모습을 버드와 아냐가 적날하게 보여준다..
과연 이들은 왜 이리도 잡혀와서 감시와 고통속에 지내야만 하는걸까..

책속 내용은 정말 별거 없는 사람들에 이야기인거 같지만 내용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서 이상한 끌림으로 금방 읽혀져 내려가는 소설이다.
과연 열여섯 살 라이너스가 기록한 이 일기장은 세상 밖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그들에 대해 알릴수 있을까..과연 왜 그들에게
이런 고통이 존재해야만 하는것인지....그 사실이 궁금하다면 이책을
읽어보길 권해본다.어느 순간 인물들의 상황에 자신을 투영해보면서
고민하게 될것이며 인간에 여러 단상을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