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델라이언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신유희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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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델라이언"

 

 

 

단델라이언...영어로 민들레를 가리키는 단어.그 의미는 사자의 이빨,사자의 송곳니

자그마하고 노란 귀여운 민들레 꽃말에 이렇게 무서운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아는이는 과연 얼마나될까..데드맨,드래곤플라이..그리고 가부라기 형사의 세번째

시리즈가 바로 이책 단델라이언이다.가와이간지 작가에 데드맨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가부라기 형사의 첫번째시리즈이기도 했던 그 책은 다음작품에도 그 다음

작품인 이책을 통해서도 정말 단 한순간도 재미있게 읽지 않은 작품이 없어서

기억에 오래토록 남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너무도 아쉽게도 이책이

가부라기 형사시리즈를  만날수  마지막기회라고 하는데 ..그래서일까..한순간

한글자..참 의미를 부여해서 재미나게 읽었다..늘 그다운 특이한 소재..어디에서도

쉽게 접할수 없는 소재들로 이야기는 시작된다..요번엔 민들레를 뜻하는

"단델라이언"이야기에 시작은 하늘을 나는 소녀라는 옛날옛적...이란 민담으로  이야기로

시작한다.우리에 전래동화같은 이야기인 일본에 민담이야기.

이야기에 시작은  에미와 유메..두소녀는 쌍둥이이다.언니인 유메는

이제 초등학교를 다니고 늘 몸이 좋치않은 건강하지 못한 에미는 집에서

책이나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낸다..26년전에 이야기..그리고 현재 이야기를

오가며 책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16년전..그리고 현재..

허공에 떠 있는 시신이 발견된다..폐목장 폐가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아마추어 사진사에 의해 발견된 목장 사료를 보관하는 사일로 안에서

발견된 시체는 마치 하늘을 나는것처럼 허공에 떠있는 시신으로 발견되는데.

가부라기 형사의 수사팀은 이런 시체는 처음 보며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출수

없는데...그순간..가부라기 형사의 파트너 히메노는

"에미누나....."란 말을 남기고 기절을 한다.그는 시신에 신원을

아는것일까..왜 시신을 보고 놀란 나머지 기절까지 하게 된것일까.

도대체 이 시신은 어떻게 공중에 떠 있게 되었으며 어디로 갔을까.

그녀에 행방을 찾는데..과연 그녀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낼수 있을까

 

 

시신의 신원은 당시 대학교 1학년이었던 히나타 에미...시신은 마치 16년이란

세월동안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한것인지..팔다리에 윤기가 흐르고 도톰한 양볼의

윤곽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더 괘기한 사건으로 가부라기 형사는 의문만 쌓여간다.

설상가상으로 사건은 형사팀에서 맡아야하지만 다른 부서에서 사건을 맡겠다고하고...

히메노에 과거속에 에미가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국희의원 모토야마의 비서 가와호리가 출구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고충 호텔 의 옥상에서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출입구는 전혀

없는 그곳에서 범인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범인은 하늘을 날아서 사라진것일까

두 사건다 그 어떤 출입구가 없이 깜쪽같이 시신만 남은 상황이라 전대 미문의

밀실살인사건으로 의문과 함게 미궁에 빠지고 있다.가부라기 형사는 두 사건이

이어져있다는걸 추측을 하게되고 수사를 시작한다.16년전 일어난 사건...

그리고 히나타에미가 발견되고 연이어 일어나 사건은 두사람이 대학동아리 민들레모임에

속해 있다는것을 알아낸다.자연보호와 파괴를 막는  동아리에 소속되어져 있다는걸

알고 사건은 하나씩 풀어나가는데...이책의 주인공 히나타 에미는 어린시절 하늘을

나는 소녀 민담을 들으며 자라왔으며 이야기에 중심에는 에미의 어머니가 들려주었다는

하늘을 나는 소녀가 복선으로 들어가 있어 환상과 현실..허구와 진실에 경계를 넘나들며

이야기하고 있다.그리고 마지막 반전은 역시 가와이간지 다운 반전이라 너무도 재미있게

스며들수 밖에 없었다.책을 손에 쥐는순간 그 매력에 빠져들어 헤어나올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에 부재..그리고 늘 몸이 좋치않아 학교를 못가는 날이 더 많았던

에미는 모든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에게 힘들게만 느껴졌고..자매에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어머니는 치매가심해 더이상 돌봐줄 사람이 없어 요양원에 맡긴

상태이다.자신이 없으면 그 누구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걸 알기에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온 에미는 과연 어떻게 그렇게 처참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발견

된것일까... 그와 마찬가지로 그리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지 못했던 히메노는

에미와 어린시절 아주 짧은 시간동안 함께했던 추억이 존재한다.

그들의 유년시절 추억들속에 사건에 해결점이 드러나고...에미는 왜 그곳에서

처참하게 살해된것일까..어릴적부터 허황된 이야기를 믿고 있던 소녀에 이야기로

시작되는 책속에는 가와이 간지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책 또한 실마리를

해결해 나가며 역시 그다운 결말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 조금씩 범인에 윤곽이나 어느정도에 예상을 하게 되지만 그 예상과

전혀다른 결말이 책을 읽는자에게 주어지면 그것처럼 묘한 매력을 선물해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이책은 바로 그러하다..내가 예상했던 그 어느 지점까지는

갔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순간 .완전 다른 결말을 풀어나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되는 책이라니..정말 매력있지 않은가...

 

이 무더운 여름날..딱 읽기 좋은책을 찾는다면 이책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읽어내려가든 그 매력을 충분히 전달해 줄것이다.그리고 가와이간지라는

작가에 매력에 빠져들수 밖에 없을것이다.그의 책을 단 한권이라도 읽었다면

나에 말을 이해할수 있을것이며 읽지 않은 누군가에게 또한 책을 덮으며 그에

매력에 또한번 빠져들수 밖에 없을 알아갈것이다.단델라이언..더이상 가부라기

형사 시리즈는 만날수 없는 아쉬움이 크지만 그에 책은 기다림에 의미를

후회하지 않게 해주지 작가란 생각이 든다.꼭 읽어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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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피 스크리치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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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피 스크리치"

 

 

 

이책은 크리피가 영화화되면서 그 속편으로 기획되어진 소설이라고 한다.

크리피를 나름 아주 재미나게 읽어서 이책도 당연히 재미있을꺼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크리피는 심리학 교수인 다카쿠라 그에 이웃집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다카쿠라에 이야기가 중심이다.그래서 이책 또한 다카쿠라가 등장하고 심지어

책속 대학가 그곳에 교수로 재직중이다.그렇기에 당연히 그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책속에 주인공은 따로있다..다카쿠라에 등장은 아주 작은편이라..조금 의아하기도 했다.

프롤로그에서 먼저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 또한 전작 주인공 다카쿠라이기에

주인공은 당신이구나라는 지레 짐작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나에 예상은 아주 빚나갔다는걸

얼마지나지 않아 알게 되었다.책속 스크레치란 뜻은 물건에 흠집이 나거나 상처가 생기는것을

말하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짐승이 내는듯한 날카로운 소리를 스크리치라도 한다.

대학 여자화장실에서 연달아 이어나는 살인사건...그 살인사건에 범인은 누굴까..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에 이야기에 중심이 되는곳은 류호쿠 대학이다.어찌보면 다른 어느곳도 아닌

그곳 류호쿠 대학 여자화장실에서 사간이 일어난다.그 중심에 주인공은 대학의 사무직원

시마모토 다쓰야이다.그는 혼자사는 독신 남성이며 독신이라고 하지만 혼자살 마음은

없는 노총각이랄까.우수한 성적이었지만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 진학을 못하고 고등졸업으로

자신이 다니는 사무직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주임에 자리까지 올랐지만 아무리 능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고졸이라는 신분덕에 더이상 출세할수 없다는걸 알고 있는 남자이며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덩치는 산만한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딱

그런 스타일이 그려지는 사람이다.책속에 화자는 시마모토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7월의 어느날 다른과 직원인 야나세 유이가 자신에게 상담을 할게 있다면 접근해온다.

단정하고 매력적인 유이와의 상담이라고 하지만 데이트를 하는것처럼 설레이는 시마모토

유이를 만나는데 알수 없는 설레임이 가득하다.유이는 학교네 오제키교수에게 성회롱을

당했다는 여학생의 제보를 받고 수업시간을 오제키교수가 아닌 다카쿠라교수의 수업으로

옮겨줄것을 요구하는데..오제키 교수는 이미 학교에 안좋은 소문으로 구설수에 오룬 사람이다.,

유이에 부탁을 거절하지않고 이어가며 그 구실로라도 만남을 지속하고 싶었던 시마모토는

이리저리 알아보는데...얼마후 여자화장실에게 그 여학생이 참혹하게 살해되어 발견된다.

목격자에 말에 의하면 짐승이 울부짖는거 같은 날카로운 소리를 들었다는 제보를 한다.

학교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히고 직원들은 각기 다른 조를 짜서 야간순찰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시마모토는 유이와의 만남을 이어가지만...유이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듣게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이와의 만남을 지속하고 싶다..

다른 여학생의 잇단 살인 그리고 순찰을 돌던 직원과 범인의대립으로 직원이

살해당하며.오제키 교수의 자살을 가장한 살인까지...범인에 윤곽은 책을 읽어내려갈수록

나타나는거 같은데..설마설마하면서 보게되는 글들속에 마지막에는 다른 요소들이 숨어있어

책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크리피란 공포로 인해 온몸의 털이 곤두설 만큼 오싹한 섬뜩할 정도로

기이한 것을 뜻하는것...그런 느낌과 스크리치에 결합으로 이야기는 더 짙은 공포를 드리운다.

 

 

 

전편 크리피에서 맹활약을 했던 심리학 교수인 다카쿠라에 비중은 이책에서는

조금 소심하다.사건에 중간중간 등장을 하지만 주인공은 시마모토이며..그가 책에

내용을 이끌어간다.다카쿠라에 활약은 예리한 마지막 범인을 찾아내는

순간에 진가를 발휘하지만 말이다.내용은 잔인한듯..완전히 빠져드는 매력을 발휘하는건 

아니지만..소소한듯 하면서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숨어있는듯하다.

아주 반전에 반전을 불러일으키는 책은 아니지만 충분이 매력을 발산하는 추리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할까...크리피만큼에 흥미로움은 없었지만 매력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서로 대립되는 인물..현대인에게 나타나는 고립과 단절

그리고 외로움..그런 캐릭터들이 책속에 자연스럽게 녹여져 있다.

이 여름 추천하는 책을 찾고 있다면 이책이 당신에게 더위를 시켜줄 한권의 책이 되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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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문제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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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문제"

 

 

내가 오쿠다 히데오에 책을 아주 많이 읽은것은 아니지만 그에 책은 참 나름에 매력이 존재하는거 같다.

그렇다고 책속에 아주 많은 이야기를 품어내고 있고 스릴이 존재한다거나 크나큰 사건이 발생하여 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그런 이야기가 존재하는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력이 있다는건..그냥 잔잔하게

흘러지나가는 이야기인거 같은데..은근한 매력이 있다는건 그에 책이기에 가능한걸까..이책은 그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오 해피 데이"에 그 다음 이야기라고 한다.오 해피 데이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어떤 이야기일지 짐작이 가는것은 그에 책이기에 가능한 것이리라..소소한 이야기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은근한 매력을 뿜어내는것은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감칠맛나게 버무려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네 살아가는 일반적인 이야기와 다른듯 묘한 같음이 느껴지는 그에 글속으로 들어가보자..

 

 

 

책속에는 총 6가족에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각기 다른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6가족에 이야기는

모두다 재미나다.제목 또한 재치발랄한 제목들로 이루어진 이책은 어떤 이야기를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일까..평범한 신혼부부에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내고,늘 당당하게만 느껴졌던 남편에

모습뒤에 숨겨진 그에 슬픈 이야기들과 마주하게 되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지는가 하면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되면 자신은 과연 어떻게 될까..고3 딸의 상상과 공상들이 이어지며

남편과 UFO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UFO와 교신을 하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남편에 이야기가 이어진다.그리고 마지막 이야기는 소설가인 남편을 두고 있는 아내는 남편이

잘나가면 잘나갈수록 남편보다 더욱더 보잘것 없이 변해가는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되면서

알수 없는 초라함과 소외감에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이 그런 생각속에서 탈출하고자

선택한것이 달리기이다.그것으로 자신이 달라지기를 기대하는 아내에 이야기는 어쩌면

가정주부라는 굴레속에서 자신에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면서도 불안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아내들에 모습을 그대로 잘 나타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마지막 이야기는 오쿠다 히데오의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 내용이라고 한다

전편 오 해피 데이에 수록되 아내와 현미밥 편과 등장인물이 같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실제로

소설가가 등장하니 사람들이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잘나가는 소설가 그리고 소외감을

느끼게 되면서 마라톤을 시작한 아내..그에 아내는 달리고 있을까..마라톤을 하면서 작가 남편에

대한 집착도 소외감을 잊으면서 살아가는지..궁금하기도 했다..

이렇듯 이야기는 정말 소소해보이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으면서도 전혀 그런 소소함이 느껴지지

않는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닌 이야기들도 일반적인 이야기로 만들며서 재미를 더해주는거 같다.

 

 

 

어느순간 웃음을 짓게 하다가도 그는 슬픈 우리네 현실과 마주하는 시간을 또 살며시 집어놓는다.

어떤글에서는 감동적인 면도 스며져 있어서 감동에 쓰나미가 밀려오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인지.흔해보이는 이야기도 자신만에 색으로 변하게하는 그는 매력이 한껏 머금은 그런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어쩌면 나에 가족이 이야기가 될수도 아니면 특별한 가족이야기가

될수도 있을법한 그에 책속 이야기들은 그래서인지 더 많은 생각과 감동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는지도 모르겠다.크게 머릿속에 박히는 그런 내용이 없으면서도 오쿠다 히데오에 책들은

읽고나면 묘한 감정들에 사로잡히게 되고 오래토록 책속 내용들이 스치듯 지나간다.

마치 아주 기분좋은 한편의 영화를 보고나와 시시때때로 그 기분이 전해지는것처럼 말이다.

요번책도 나에게 전해지는 그 느낌이 그러했다.그에 다른책들도 그러할까.

이책을 덮으며 그에 다른 책은 어떨까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건 그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걸까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그에 책을 언젠가 꼭 한번은 읽어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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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1
이외수 지음 / 해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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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대행주식회사 1.2"

 

 

 

 

세상에 부조리는 절대 못참는 사람..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말을 못하며 살아가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욱순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성격이 불같다.좋으면 좋다.

한번 싫은 사람은 절대로 상대를 하지않는 매정한 사람..불의를 보면 끝까지 밝히는 사람..

그런 여자가 나란 여자다.그러면서 아주 작은일에 속상해하고 좋은일에 크게 기뻐하는

유리멘탈이기도 한사람이 나란 사람이다..하지만 요즘 세상은 유리멘탈을 가지고는

살아갈수가 없다..가만히 있으며 바보가 되고 할말을 해야만 인정해주는 세상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인 것이다.나도 처음부터 아주 작은일에도 화를 내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다.누가 믿을냐만은 세상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변명을 해보지만 그것은 나의 생각일뿐...솔직히 이외수 작가님을 모르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있을까..책을 읽지 않는 사람도 책을 읽는 사람도 이외수 작가님은 다들 알고 있으리라

국민적인 작가님이라지만 나는 아직 이분에 작품을 단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다.

예능프로에 나오실때 잠깐 보았을뿐...이 무식자는 책에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책은 욱순이에 세상에 할말이 아주 많은 나같은 사람에게 호기심 유발하는 그런

책임에 틀림없다.악취 풍기는 세상에 도전장을 낸 그 세상을 바꾸고자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나라에 부패와 세상에 부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속시원한 해결책을 내어줄까

식물과 대화하는 은둔형 외톨이에 이야기..이외수 작가님에 통쾌하고도 상상력이 충만한

그 세상속으로 들어가보자..어떤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상상이 가지않는 내용을

들여다보며 그에 상상의 세계는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그 세상속으로 나도 들어가본다.

 

 

 

 

이책에 제목이 마음에 든다.보복대행 주식회사..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이런

상상 한번쯤은 하지 않았을까..영화속 주인공처럼 내가 보복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을 대신해줄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물론 남을 헤치고

위협을 준다는것은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있다..하지만 상상이 아닌가.사람이 어찌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상상만하고 아름다운 꽃길만 생각할수 있을까...학교 다닐때

나를 괴롭히는 선생님,그리고 나만 가지고 왜 그러냐 싶을 정도로 나만 일시키고

괴롭히는 직장상사등등..나에 머리속 상상속에는 그런상상을 하며 웃음지었던 일이

있고는 한다..나만 그럴까..나쁜 마음이 생기는 그 순간 상상만으로 행복했던 적이

있었을것이다.그런 상상속에 존재했던 일들이 이책에서는 이루어진다.

제목이 보복대행주식회사가 아닌가...보복을 대신 해준다..기발해.!!어쩜 이런 상상을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식물과 교감을 하고 그 식물들에 제보를 받아

사회에 악을 물리치는 멋진 이야기..그것이 가능할까 ..솔직히 책을 읽지 않고 이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하지만 지금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이야기만으로

당신은 보복대행주식회사속으로 빠져들것이다...ㅎㅎㅎ그것이 이책을 읽고 내가 알았던

내용이기에..자신은 독립유공자에 후손이라고 철떡같이 믿고 살았던 정동언..하지만 존경하고

자랑스러웠했던 그의 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가 아닌 어이없게도 친일파였고 그것으로

누리면서 세상을 부에 의해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군림하고 허세작렬했던 아버지의 삶을

그는 지켜보면서 알수 없는 배신감과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야할지..갈길을

잃고 힘들어하는 무의미한 삼을 살아가고 있다.하고자해서 한것이 아닌 그는 세상에 고립되고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간다.아무런 의미도 삶에 대한 의지도 없었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식물과 교감을 할수 있음을 알게되고 그는 식물들과 교감을 하며

사회 주조리를 밝혀내고 정의를 위해 세상을 바꾸어 나간다.그의 곁에는 식물들과의

염사를 도와주는 백량금,그리고 자신의 마음으로 눈빛으로 식물과 교감을 하며

식물의 마음을 읽어주는 꽃가게 주인 한세은.주인공의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걸맞게 예리하고 정확한 분석력을 자랑하는 검사 박태빈.정의를 위한 일이라면

홀로 투쟁하는것 그것이 바로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는 기자 노정건이 식물들과 함께

보복대행주식회사를 이끌어 나간다.사회악을 물리치는 그 중심에는 4대강 사업의

인물들을 찾아 그들에 죄를 묻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응징하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하나씩 밝혀지는 현실속에는 갖가지 비리들이 그들에게 다가온다.

환경파괴 ,동물학대,,성폭력등등........................

세상에 하지말아야할 문제점들은 모두다 다 간직하고 있는듯한 그 비리들속에서

이들은 문제를 밝혀내며 그들을 인간개조시키는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어쩌면 상상속에만 이루어질꺼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지만..이야기속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도 찰지고 구수한 그들에 대화속에 빠져들수 밖에 없었다..

 

 

 

 

책은 정말 상상력에 최대치를 끌어올린다.하지만 이외수 작가 그는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한없이 변해만가고 인간이 가져야할 인간 본성마저 상실해가는 세상을 비판하며

그것만은 잊지말고 인간이란 존재가 살아가면 무엇을 하고 무엇을 잊지 말아야함을

말해주고자한다.환경이 변해가고 사회가 변해가는것은 남들을 탓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그것은 바로 인간 자신들이 변하게 하는것이며 나 하나쯤이야 변하지 않고 살아가도

상관없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아가니...지금에 세상은 무엇하나 제대로 흘러가는것 없이

무서운 속도로 흘러가고 변해가는 것이리라...처음으로 그에 소설을 읽으면서 조금은

색다른 책이란 생각으로 호기심으로 시작한 소설이지만 그가 말하고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은 나에게 책을 읽는 모든이들에게 제대로 전해졌으리란 생각이 든다.

보복대행주식회사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소설속 가상에 그들에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이고 알아야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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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박열
손승휘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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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박열"

 

 

 

 

역사에 대한 책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호기심은 남들보다 아주 뛰어난

나란 사람...궁금한것은 반드시 알아야하는 호기심 천국이 바로 나란 사람이다.

영화를 자주 보지만 다른 사람에 평으로 인해 좌지우지하며 영화를 보는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고 싶은 영화가 주관이 있는편도 아니다..그리고 또 영화를

좋아하는만큼 좋아하는 각 방송사마다 주말에 하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은 정독을

하는 나란 사람..그곳에서 이준익 감독에 영화 박열을 소개하는걸 보고 이재훈이란

영화배우가 출연한다는것이 끌려 괜히 열렬히 시청을 했던 박열이란 영화는 ...

영화 소개 프로그램마다 등장하며 호기심을 이끄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며 그것과

동시에 박열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이 너무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 궁금증이 다른 사람과도 통했는지..영화 개봉과 동시에 여기저기 박열에 대한

관심이 폭발.영화가 아니더라도 박열이란 인물에 대한 책들이 출간되며 더

조명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궁금했던 사람에 책들이 등장하고 영화가 개봉하고

한순가 인기남이 되어버린 박열이란 인물은 그렇기에 특별함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른다..이준익감독은 우리가 몰랐던 박열이란 인물에 대해 자신이 알아가고

시나리오를 만들어 우리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그 사람 박열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그에 모습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그들은 알려지지않은

아나키스트로 활약하며 역사에 남을 이야기를 우리에게 남겼다.

이책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이루고자 했던 반천황제 투쟁을 소설로

허구를 더해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각자 바라보는 시점이 다르게 표현하는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연인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그리고 그들과 함께했단 아나키스트의 활약들을 이 책은 어떻게 우리게

보여주고자하는걸까..그에 이야기가 궁금하다..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총 세가지 관점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박열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가 바라보는 박열,그리고 박열 자신이 하고자 했던

행동과 사상들..그리고 관동대지진까지를 직접 서술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며

그들이 재판에서 직접 변론을 하며 인권변호사로서 활약을 했던 후세 다쓰지의

관점으로 이야기는 이어진다.한사람에 관점으로가 아닌 각기 다른 관점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 마치 한권의 소설책으로 이루어졌지만 세가지의 댜양한

책들과 만나는것 같은 매력과 마주하기도 한다.일본인들에게 거침없는

말들과 행동들은 그를 독립운동가로서의 삶을 그대로 나타내는거 같지만

그는 알려진 독립운동가에 비해 세상에 우리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이다.그렇치만 우리가 꼭 유명하다고해서 그의 독립운동이 위대하며

존경받아야할 이유가 존재한다면 박열과 그와 함께했던 운동가들 또한

알려지지 않은 그 어느곳에서 나라를 위해 그 누구보다고 치열한 독립운동가에

면모를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그는 무식할정도로 당당하게 일본과 맞서면서

살아왔고 그렇게 보였다.일본의 사회주의자와 무정부주의자들과 함께 힘을

함께하면서 항일운동에 가담했으며 청년 조선이라는 일본유학생들이 발간하는

잡지에 시를 발간하면서 일본에 대응하기도 했다..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하늘을 보고 짖는

달을 보고 짖는

보잘것없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높은 양반의 가랑이에서 뜨거운것이 쏟아져 내가 목욕할때

나도 그의 다리에다

뜨거운 물줄기를 뿜어대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이시를 통해 그는 일본의 가네코 후미코를 만나게 된다.가네코 후미코는

박열의시를 보고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동지이자 연인으로 그와 함께 독립 운동가에

길로 들어서게 된것이다.일완 암살 계획 혐의로 두사람은 체포되고 그리고 이어지는

재판과 사형선고,특별감형...그리고 후미코의 자살등등..

모든 이야기는 책속에 역사와 함께 그둘에 이야기들로 지루하거나 노쇄한 독립운동가에

이야기가 아니라 박열과 후미코의 이야기로 흥미로움을 이어가는것 같다.

 

 

 

 

박열과 후미코의 찬란만장한 이야기와 함께 마지막 단락에서는 그들의 변론을

맡았던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는 후미코의 유해를 들고 조선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는 조선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그들에 추억속에 잠긴다.후미코와 박열에

강렬했던 삶을 그리고 이야기를 그에 눈을 통해 마무리 지으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단 한사람과 몇명이 독립운동으로 이나라를 구할수는 없겠지만 그들은 그들만에

방식과 외침으로 우리에게 역사를 만들었다.아직도 우리는 아주 많은 사람들에

위대한 사람들을 모르고 있지는 않을까..그들이 했던 역사적 사실들을 왜곡하고

판단하고 있지는 않을까...영화화가 되어서 알려진 박열이란 인물처럼 또다른

인물들이 우리에게는 존재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며 그들이 있었기에 그들이

행했던 그 어렵고 힘들었던 음지에서 행하여졌던 일들에 대한 대가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아주 작고 힘없는 그들에 투쟁은 작은 투쟁이 아닌 그렇기에 더 소중한 행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다시한번 박열이란 인물에 대한 다른 생각 다른 모습이

궁금해진다..아나키스트 박열 그를 기억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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