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스트 박열
손승휘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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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박열"

 

 

 

 

역사에 대한 책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호기심은 남들보다 아주 뛰어난

나란 사람...궁금한것은 반드시 알아야하는 호기심 천국이 바로 나란 사람이다.

영화를 자주 보지만 다른 사람에 평으로 인해 좌지우지하며 영화를 보는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고 싶은 영화가 주관이 있는편도 아니다..그리고 또 영화를

좋아하는만큼 좋아하는 각 방송사마다 주말에 하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은 정독을

하는 나란 사람..그곳에서 이준익 감독에 영화 박열을 소개하는걸 보고 이재훈이란

영화배우가 출연한다는것이 끌려 괜히 열렬히 시청을 했던 박열이란 영화는 ...

영화 소개 프로그램마다 등장하며 호기심을 이끄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며 그것과

동시에 박열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이 너무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 궁금증이 다른 사람과도 통했는지..영화 개봉과 동시에 여기저기 박열에 대한

관심이 폭발.영화가 아니더라도 박열이란 인물에 대한 책들이 출간되며 더

조명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궁금했던 사람에 책들이 등장하고 영화가 개봉하고

한순가 인기남이 되어버린 박열이란 인물은 그렇기에 특별함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른다..이준익감독은 우리가 몰랐던 박열이란 인물에 대해 자신이 알아가고

시나리오를 만들어 우리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그 사람 박열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그에 모습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그들은 알려지지않은

아나키스트로 활약하며 역사에 남을 이야기를 우리에게 남겼다.

이책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이루고자 했던 반천황제 투쟁을 소설로

허구를 더해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각자 바라보는 시점이 다르게 표현하는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연인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그리고 그들과 함께했단 아나키스트의 활약들을 이 책은 어떻게 우리게

보여주고자하는걸까..그에 이야기가 궁금하다..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총 세가지 관점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박열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가 바라보는 박열,그리고 박열 자신이 하고자 했던

행동과 사상들..그리고 관동대지진까지를 직접 서술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며

그들이 재판에서 직접 변론을 하며 인권변호사로서 활약을 했던 후세 다쓰지의

관점으로 이야기는 이어진다.한사람에 관점으로가 아닌 각기 다른 관점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 마치 한권의 소설책으로 이루어졌지만 세가지의 댜양한

책들과 만나는것 같은 매력과 마주하기도 한다.일본인들에게 거침없는

말들과 행동들은 그를 독립운동가로서의 삶을 그대로 나타내는거 같지만

그는 알려진 독립운동가에 비해 세상에 우리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이다.그렇치만 우리가 꼭 유명하다고해서 그의 독립운동이 위대하며

존경받아야할 이유가 존재한다면 박열과 그와 함께했던 운동가들 또한

알려지지 않은 그 어느곳에서 나라를 위해 그 누구보다고 치열한 독립운동가에

면모를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그는 무식할정도로 당당하게 일본과 맞서면서

살아왔고 그렇게 보였다.일본의 사회주의자와 무정부주의자들과 함께 힘을

함께하면서 항일운동에 가담했으며 청년 조선이라는 일본유학생들이 발간하는

잡지에 시를 발간하면서 일본에 대응하기도 했다..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하늘을 보고 짖는

달을 보고 짖는

보잘것없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높은 양반의 가랑이에서 뜨거운것이 쏟아져 내가 목욕할때

나도 그의 다리에다

뜨거운 물줄기를 뿜어대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이시를 통해 그는 일본의 가네코 후미코를 만나게 된다.가네코 후미코는

박열의시를 보고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동지이자 연인으로 그와 함께 독립 운동가에

길로 들어서게 된것이다.일완 암살 계획 혐의로 두사람은 체포되고 그리고 이어지는

재판과 사형선고,특별감형...그리고 후미코의 자살등등..

모든 이야기는 책속에 역사와 함께 그둘에 이야기들로 지루하거나 노쇄한 독립운동가에

이야기가 아니라 박열과 후미코의 이야기로 흥미로움을 이어가는것 같다.

 

 

 

 

박열과 후미코의 찬란만장한 이야기와 함께 마지막 단락에서는 그들의 변론을

맡았던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는 후미코의 유해를 들고 조선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는 조선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그들에 추억속에 잠긴다.후미코와 박열에

강렬했던 삶을 그리고 이야기를 그에 눈을 통해 마무리 지으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단 한사람과 몇명이 독립운동으로 이나라를 구할수는 없겠지만 그들은 그들만에

방식과 외침으로 우리에게 역사를 만들었다.아직도 우리는 아주 많은 사람들에

위대한 사람들을 모르고 있지는 않을까..그들이 했던 역사적 사실들을 왜곡하고

판단하고 있지는 않을까...영화화가 되어서 알려진 박열이란 인물처럼 또다른

인물들이 우리에게는 존재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며 그들이 있었기에 그들이

행했던 그 어렵고 힘들었던 음지에서 행하여졌던 일들에 대한 대가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아주 작고 힘없는 그들에 투쟁은 작은 투쟁이 아닌 그렇기에 더 소중한 행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다시한번 박열이란 인물에 대한 다른 생각 다른 모습이

궁금해진다..아나키스트 박열 그를 기억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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