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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리튼 키
미치오 슈스케 지음,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19년 5월
평점 :
"스켈리튼 키"

반사회적 행동, 공감 능력과 죄책감 결여, 낮은 행동 통제력,
극단적인 자기 중심성, 기만 등과 같은 사이코패시(psychopathy) 성향이 높은 사람
"광기의 탄생과 종말,그것을 제대로 그리기 위해 가장 잘드는 칼을 꺼내 들었다."
그는 항상 새로운 장르 새로운 소재들로 우리들을 놀라게 했다.
때로는 호러스럽기도 했으며,극도에 공포를 심어주시고 했으며,미스터리적인 감성을
보여주시고도 했으며 여러 장르에 다양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작가일것이다.그런 그가 요번에는 사이코패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소설을 들고 우리에게 돌아왔다.제3자가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소설이 아닌
사이코패스에 철저히 갇힌 그들 자신 내면의 1인칭으로 이야기하는 책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미스터리라는 장르에 사이코패스의 심리묘사가 가득한 한권을
책을 우리에게 선물처럼 던져준다.예전에는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이렇게 쉽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뿌리내릴수 있었을까.지금은 흔하디 흔한 단어라는
생각이 드는건 비단 나만에 생각은 아닐것이다.
읽기 시작하면 한없이 몰입되지만 조금은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히고
특별한 병인 사이코패스에 사로잡힌 주인공에 이야기에 말들에 동주할수는 절대
없지만 끝까지 잘 읽히기도 하는 묘한 매력을 간직한 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오늘도 목숨을 걸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19살인 조야는 미성년자이다.
그는 시설에서 자란 고아이다.퇴소를 해야될 나이라 나왔지만 딱히 할일이 없었고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왔는데 특종을 쫒는
잡지기자인 마토무라를 만나게 되고 마토무라가 의뢰ㅣ하는 유명인의 뒤를 밟아
몰래 사진을 찍찍어 마토무라에게 건네주고 먹고 산다.
조야는 그 어떤 두려움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이기에 평범하게 살기 위해서는
미성년자인 조야를 대신해서 마토무라가 구입해주는 항우울제 약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어쩌면 상부상조하는 사이일지도 모른다.
지금은 조금은 위험하지만 그저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 있는듯이 보이지만
조야는 보육원에서 자라는 어린시절동안 어른들이 저지르기에도 위험한
일들을 해오며 살아왔다.첫사랑인 히카리누나가 입양되어 파양되어 오던날
자신에게 고백한 이야기를 듣고 곧장 그집으로 달려가 집을 불태웠고.
원장 선생님에 차를 광적으로 모는 위험한 짓도 했다,
정신학적인 뇌의학에 관심이 많았던 히카리누나는 조야에게
너란 아이를 뭐라고 부르는지 아냐고 물었다.
"사이코 패스라고 해"
그런 조에게는 어릴적부터 함께했던 친구 우동이 있었는데...
퇴소를 한후 연락이 두절되었던 그에게 연락이 온날 조야는
인생에 다른길로 접어 들었는지도 모른다.그에게 숨쉬고 있는 사이코패스가
꿈틀꿈틀 기어나온지도....우동은 자신에 아버지가 살인자였고 어린시절 감옥에
갔다가 출소한뒤 자신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했다.그리고 아버지가 감옥에
간 계기가 된 그 살인자에 피해자가 어린시절 조야에게 들은 조야에 어머니는
아닐지 의문스러워 조야를 찾아왔다는데...조야에 엄마는 조야가 자란 보육원에
원장선생님과 함께 자란 보육원 동기로 퇴소를 한후 일자리를 잃고
일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외진마을 술집에서 일했는데 그때 배속에는 조야가
이미 임심되었고 혼자있는 술집에 우동에 아버지가 들어와 총을 쏘고 강도 살인을
범했다는 것이었다.가장 친한 친구였던 우동에 의해 조야게 어머니는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그리고 그로인해 조야에 인생은 어머니를 잃고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것이다.
죽음을 맞이하면서 조야를 낳아야만했던 어머니는 조야에게 작은 열쇠 하나를 남겼는데...
조야에게는 그 열쇠에 의미가 내내 의문으로 남았다..

어릴적 광적인 행동을 보인 그에 행동들을 억누르며 살아온 조야는
일순간 무너져내린다.그리고 그는 변하기 시작한다.그에게 존재했던
무언가가 스물스물 조야 마음속에서 꺠어난것일까...
그리고 작은 열쇠에 의미는 무엇일까...책속 이야기에는 변칙적인 트릭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마치 쌓아놓인 젠가게임에서 하나씩 하나씩
틈을 내며 뽑아내는 틀처럼 조야는 하나씩 자신에 성향을 드러내며 변해간다.
사이코패스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는 저자는 그에 바람대로
책속에서 순간순간 사이코패스에 젖어든 주인공에 모습과 반전에 반전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조야에 내면에 숨겨진 모습들을 드러내며 스스로를 사이코패스라는 틀에
가둔채 최악의 상황들과 마주하며 무너져내리지만 그래도 비록 소설일지라도
마지막 순간 이어지는 이야기들에 마음편히 책을 덮을수 있었다.
저자에 이야기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