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김종관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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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나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정말 존경하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존재할것이다.나에게는 

작가나 영화감독이 그중에 하나이다.가끔씩 정말 책을 읽을때면 소름이 끼치는 경우와

마주한다.영화를 보면서도 이런 영화를 어떻게 만드는걸까하는 생각과 마주할때가 있다

이런 나에게 이책은 조금 특별하다.영화감독이 쓴 에세이라니...책과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두가지 모두를 충족하게 하는 묘한 매력에 책 한권이 나에게 왔다.에세이라는

장르로 다가온 책한권이 주는 의미는 특별하다.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오래토록 읽고 싶지만 읽어버리면 이 설레임이 사라질꺼 같아 망설이고 미루게 되는

그런 책이 있다.내가 가진 기대나 만족감에 미치지 못할까하는 하는 생각으로 설레임이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아까워서 읽지 못할꺼 같은 그런책이 존재한다.참 특이한 성격이라고

욕할지도 모르나 나만에 특이한 기대감과 설레임이라고 할까.

그래서 더 궁금한 책속으로 들어가보자.그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작은 책한권이 주는 매력은 생각보다 그 가치가 크다.





"봄꽃중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목련이다.지는 벚꽃은 화려하지만 지는 목련은 좀 더 단순한

슬픔이 있다.떨어지는 꽃의 무거운 중량감 때문일 것이다.무거운 꽃송이가 단두대 위에서 잘리는 

무엇같이 툭하고 떨어진다.흙먼지에 쉽게 더러워지고 뭉개지는 꽃잎을 보는 것은 자못 서늘하기까지

하다.처음 목련의 매력을 느낀 것은 꽃을 피우는 모습을 봐서가 아니라 이렇게 툭,하고 떨어지고

뭉개지는 꽃잎을 보고 난 이후였다.그 다음해에야 꽃을 피우는 목련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_P.15- 목련중에서


영화감독으로 살아온 그가 써내려간 글과 사진들이 책속에는 가득하다.모든 순간들이 특별하게

보이는 그에 눈에 어우러진 글과 사진들은 특별했다.독특한 감성으로 만들어진 그에 영화처럼

책 또한 섬세한 일상속에 전해지는 매력으로 가득하다.한글자 한글자 느껴지는 감성들이 그대로

글을 읽는이로 하여금 전해지는것은 쉬워보이면서도 어려운 일이기에 그가 써내려간 글들이

사진들과 어울러져 마음속에 박히는것은 매력적이었다.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흔한 이야기들을

어딘가 묻혀서 나올수 없는 이야기들을 누군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외면해버린 이야기들을

그는 영상으로 영화로 남겼다.영화로 남긴 흔적들을 책속에서는 고스란히 느낄수 있다.

감성있는 독특한 매력에 소유자가 써내려간 그에 글들은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흔한 일상들이 감성적이고 이야기가 되는 순간들이 고이고이 글로 한자한자 느껴지는것

그 매력이 책속에 가득하다는것은 어떤 의미일까.





책속에는 화려하거나 멋스러운 사진과 글들로 채워져있지 않다.

오히려 오래된 사진처럼 보이는 필름 사진에 멋스러움과 그저 스쳐지나가는 일상속에서

우리눈에 보이는 순간들이 글로 표현되어 있을뿐이다.색다른 시선과 상상력이 함께 

존재하는 책으로의 여행은 읽는이들에게도 분명 매력이 가득할것이다.

세밀하게 그려진 정밀화처럼 섬세하고도 정밀하게 그려낸 이야기는 그래서 더 특별하다

잊혀질지도 모를 순간들을 기억하고픈 전하고 싶은 감성을 느끼고 싶은가.

 저자만에 글들은 읽는이로 하여금 매력적인 순간들을 남겨줄것이니..

그것을 느끼고 함께하는것은 그 누군가에 선택이 될테지만 그 선택이 

"나는 당신과 가까운곳에 있습니다."함께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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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 공허함을 성장으로 바꾸는 심리학 수업
정교영 지음 / 포르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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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직장생활을 할때 회사 언니들이 그랬다."마흔이 되면 많은것을 잃어버리니 조금이라도

젊을때 더 많은걸하라고..."그때만해도 어린 나이였기에 그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부모님들이 늘 하던 말씀"너도 내 나이들어봐라"그런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던 그때 그시절이

이제 나에게 찾아왔다.왜 마흔이 되면 불혹에 나이가 되는것이고 중년이라는 글을 달게 되고

많은것을 읽게 되는지..미스터리적인 말들로 들릴지도 모른다.그시절 그때 내가 이해 못했던

순간들처럼 말이다.그 누군가는 이해할것이고 그 누군가는 이해 못할꺼 같은 마흔이란 단어

이제 인생은 100세 시대이고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오랜시간을 살아갈수 있는 능력자들이

되어간다.그렇게 생각하면 마흔이면 이제 겨우 40% 살아온것이다.그런데 왜 인생은 

마흔이 되면서 반전을 겪어야 하는걸까.나도 어느새 마흔이 넘어섰다.인생에 열심히 

시계초침으로 따진다면 시간적으로 나는 지금 정오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시기이다.

정말 열심히 아내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워킹맘으로서 많은 시간을 살아온 나에게

마흔은 모든것이 허망한 순간들과 마주하게 만들었다.열심히 정말 열심히 달렸던

100미터 달리기처럼..100리터 달리기라고 생각하고 온 사력을 다해 달렸는데..

2000미터 오래달리기라고 말한다면 그 상실감을 어찌해야할까.앞만 보고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나에게 불현듯 찾아온 마흔이란 그 시간들속에 혼돈이란 

모든것을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었던 힘든 시간이었다.나만 그런건가.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는 생각들과 마주했던 시간들이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이야기라니...그 이야기가

이책속에 존재한다.인생에 반을 달린 허덕이는 마흔에 그 누군가에게 살아가며 

정리가 필요한 시기..과감히 버려야할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들을 알고

따져봐야하는것이다.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여자 마흔,버려야 할 것

"희생의  마법에서 빠져 나올 것 

남은 인생의 계획표를 수정할 것 "


여자 마흔 시작해야 할 것


"남은 에너지를 나에게 쏟을 것

꿈이 있는 마흔으로 살아 갈 것

죽기전에 안해 봤다고 후회하지 말 것"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살아온 마흔이라는 시간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는 생각들이 교차해서 참 좋았었다.나에게 시간은 정말 더디게 

흘러가는 순간들에 기록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이제 그시간들이 한없이 소중하다고 생각되어 

지는건 왜일까.어느순간 정말 마흔이라는 숫자는 나에게 변화를 선물해 주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어느 누구에게나 존재할것이다

하지만 그걸 제대로 실천하면서 살아가는이는 얼마나 될까.제대로 살아간다는 것만큼 힘든건

없을것이란 생각이 든다.내가 아닌 누구인가를 위해 살아왔던 시간들이 사랑하는 이들을 외면하는것이

아닌 나를 찾아가고 내가 소중해야만 더 행복할수 있다는걸  깨달아야 할것이다.희생만이 좋다는건

결코 아니라는걸..내가 이렇게 너희들에게 희생했는데..나는 무엇이란 말인가에 대한 대답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나 스스로 나를 돌아보고 다시 다듬을 시기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숫자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나에게 필요한 순간이라는것.그걸 기억해야 할것이다.

버려야하고 시작해야 할때만이도 알고 알아갈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인생의 나침반은 없을것이란

생각이 든다.책속에서는 그걸 알려주는 심리적 자기 개발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것이다.




이미 나에게 너무 늦은 시간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늦다고 생각한 순간이 바로 시작할때라고

하지 않는가.갑자기 찾아온 달라진 모든 순간들이 힘들고 괴롭던 터널을 빠져나온 여자 마흔을

맞이하는 모든이들이여.그대들에게 이책이 힘이 되고 길잡이가 될수 있다는걸 알아주었음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그대로 살아라고 사는것이 좋다고 단정짓는 자기개발서로 끝나는 책이

아니다.읽는 내내 내 마음에 긍정에너지로 나를 일꺠워줘서 넘나 좋았던 책이다.

좋은것은 나누고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글을 쓰고 있다.인생의 반을 살아왔다 그 순간

마흔이라는 기로에 서서 힘들어하는 당신에 두손위에 한권에 책이 존재한다면 이책이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분명 필요한 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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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였다
정해연 지음 / 연담L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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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였다"


내가 죽였다


이야기에 시작은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시작한다.변호사 사무실이지만 등장하는 사무실은 

다른곳과는 조금 다르다.의뢰받은사건들로 분주해야할 사무실에 변호사 무일은 책상앞에 

앉아 그는 매일 아침마다 하는일을 하고 있다.분주함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에 행동

여기는 유령회사라 말인가.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도 깔끔하고 잘 정돈된 사무실이 주는 위화감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무일은 매일 아침마다 영화 소설 불법 공유 카페를 뒤진다.자신에 실명으로

한 아이디는 이미 다 써버렸고 다른 가족친지들에 명의로 카페에 승인을 기다리고 승인이 

떨어지면 비로소 그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시작한다.필시이것은 사냥감을 노리고 사냥을 나가는

하이애나와도 같은 모습이랄까.어린 청소녀,아줌마,실업자청년등 가리지 않고 불법으로

다운로드한 정황을 증거로 삼아 작가나,제작자등 그들에게 알리고 소송을 준비한뒤 소송비를 

받는 변호사로서는 챙피한 그에 행동들이 읽으면서도 낯뜨겁다.그런 그에 앞에 유일한직원인

변사무장이 사직서와 내미는데....얼마전 소송을 걸었던 사람중에 자신에 아들이 있었고

소송비가 문제가 아니라 아들에게 그런 변호사밑에서 일하는 자신에 모습이 부끄럽다는 

이유였다.무일도 이렇게 코묻은 돈이나 뜯으면서 변호사를 하고 싶겠는가.재정난에 시달리다

보니 들어오지 않는 의뢰인을 기다리기전에 스스로 일거리를 찾아낸것이 이일이었다.

변사무장이 퇴사를 한다면 무일은 사면초가가 된다.그런 그를 붙잡고 싶은 무일...

변사무장은 그럼 제대로된 사건을 의뢰 받고자하고 무일은 하는수 없이 사건이 있다면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하는데..그말이 떨어지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변사무장은

의뢰인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고 무일의 앞에 나타난 의뢰인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그는 바로 자신이 살고 잇는 건물주인 권순향이었다.그는 7년전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수하러 왔다고 

이야기하는데...그는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이 건물에 세들어살던 남자를 실수로 죽였다는 고백이었다.

그가 살인을 저지른후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고 그는 자신이 시체를 처리할테니 오늘 있었던 일은

깔끔히 잊고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고 한다.다음날 시체는 자살로 종결되었고

7년이라는 시간동안 내내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권순향.무일과 함께 경찰서로 다음날 자수를 하러 

가기로 하고 헤어진다.그날 저녁 무일은 같은 학교 동창이자 같은건물 이웃인 걸크러쉬 경찰인

여주에게 집앞 포장마차에서 사건사실을 이야기하고 다음날 권순향과 함께 자수를 하고 가겠다고

하는데..집으로 향하던 그들에게 떨어진 검은 물체..그것은 놀랍게도 건물주인 권순향이었다.

7년동안 자신을 옮아매고 있던 자신의 죄를 내일이면 벗어날수 있다고 했던 그가 자살을 위해

자신의 건물에서 뛰어내리다니..이게 무슨일이란 말인가.누가 봐도 이해못할 상황이다.

바로 건물주의 아들이 소환되지만 그에게는 알리바이가 존재한다.무일과 여주는 이 사건에 

의문점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자신들만인 은밀하게 수사를 시작하는데..사건에

진실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생명에 위협까지 받으며 주위사람들까지 죽음에 이르게된다

도대체 이 사건에 끝에는 누가 있단 말인가.그저 단순한 건물주에 자수로만 생각했던 사건은

시작부터 단순하지 않은 음모가 가득한 사건이었던게 밝혀지고...거대한 조직에 의해

무일과 여주는 사건에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위험에 처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절대 말해서는 안돼.그걸 지키지 않으면 너는 죽어"


이 경고는 단순한 경고가 아니었나보다...어차피 죽음을 맞이해야할 남자를 권순향은 실수로 

죽게 만들었고 의문에 사나이는 이말만을 남긴채 사라진다.그리고 7년동안 숨겨진 판도라에

상자같은 사실을 밝히혀는 순간 모든것이 현실로 다가와버린 음모와 진실들은 세상밖으로

나올수 있을까.실제 일어났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상상력을 더해 쓰여졌다고 하는데.현실속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되었다.사회적인 비리와 문제점을 책속에서 써내려갔고

그 부조리에 맞서는 한낮 밑바닥에 존재하는 무일과 여주는 자신들만에 방법으로 싸운다.

그들에 노력은 빛을 낼수 있을까.모든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그 진실이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존재한다면 그것처럼 안타까운 현실은 없을텐데...마지막 장면은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많이 

남는 책으로 남을꺼 같다.바위로 달걀 꺠기는 언제쯤 가능할까.가능하지 않은 현실인줄 말면서도

무모한 노력이 있기에..존재하기에 언젠가 가능할 날이 올지도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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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어요 - 상처보다 크고 아픔보다 강한
김윤나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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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어요"



당신을 믿어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상처가 존재한다.그 상처라는건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아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녹하지만은 못하다.상처라는건 동글동글 동글어서

흘러가는것이 아니라 뽀족한 모양이라서 살아가면서 시시때때로 나를 콕콕 찌른다.

크거나 작거나..잊고 지내거나 시시각각 나를 괴롭히거나 상처라는건 다양한 모습으로

나에게 그 누군가에게 존재한다.그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이책에서는 나눈다.상처를 가진 

사람들을 대면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밀하고 아픈 고백 그리고 거기에서 전해지는 

벅찬 감동들과 함께했다.자신 또한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알코올중독이었던 아빠,남들보다

지독하게도 가난했던 어린시절에 시간들을 고백하며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처럼 오랜시간 상처에 굴레속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이길....그저 마음속에 간직한다고

그 상처가 물거품이 되는것이 아니라 이야기하고 치유하고 그 오랜 고통속에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책을 쓴것이라고 말한다.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을 상처에 대한

이야기는 타인에 이야기인듯 하지만 책속에 존재하는 사례들을 통해 자신에 상처를 

치유할수 있는 힘이 생겨나길 바라는 저자에 마음이 담겨있다.당신은 그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다.그리고 그런 당신을 믿는다는 글들이 힘을 발휘하는 순간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을것이다."당신을 믿어요"이 한문장만으로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길꺼 같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나에 상처는 그 어느곳에 존재할까.





우리는 자신에게 존재하는 상처들과 얼마나 직면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남들에 상처를 마주할때 마음속에 감정에 소용돌이가 일어나는걸 알면서도 다 이해한다고

이겨낼수 있을것이리라고 말하지만 정작 어딘가에 있을 상처는 외면하고 도망가기 바쁘다.

어쩌면 내 상처를 들추어봤자 지나가버린 상처일뿐이고 누군가에 이해를 구해야하는 현실에

상처를 더 받지는 않을까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는것일지도 모른다.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것이라는

자신만에 단정에서 벗어나야 자신에 상처에서 벗어날수 있을것이다.내 상처를 들추워내고 

그 상처를 이겨내는것이 중요하다는걸 저자는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 상처를 듣고 그것에 대한 대롸를 하는것만으로도 그 사람들은

앞으로 더 나아갈 새길을 얻는다고 말한다.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 깊은 곳에 들어가보면 마음으로 돌아가버리는 경우와 마주할때가

많다고 한다.그들에 마음속에 오랜시간 방치되어온 상처에 조각들이 어느새 무시하고 외면한

사이 커다란 마음에 골짜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가까이하기에 더더욱 자주

마주하는 가족이라는 상처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저자 또한 가족에 의한 상처로

삶이 너무도 힘들었다고 고백한다.나는 왜 이렇게 힘들어야만 하는걸까.왜 나만 이런걸까

내가 뭘 잘못한것일까 하는 물음을 수도 없이 밷어냈지만 그것은 자신에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과 마주했다고 한다.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기보다 그 과정을 이겨내고 죄책감에

나를 놓치말아야 비로소 있는 그대로를 나를 발견하고 이겨낼수 있는것이다.

언제나 매번 그자리에서 맴돌면서 힘들어하는가.더이상 그 상처속에서 맴돌며 자신을

옮아매지말고 이제 벗어던지고 나아가보자.상처를 치유하는 기본적인 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며 상처보다 내가 더 소중함을 그걸 인정하고 이겨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는것이다.





읽는내내 마음이 무거웠다.하지만 마지막장을 읽으면서 나는 어느순간 그 무거웠던 마음이

무거움이 아닌 또다른 마음임을 알아간다.남들에게 보잘것없는 상처들이 나에게는 더없이 

큰상처로 다가올수 있으며,상처를 숨길려고 숨기려 노력하지 말고 상처를 묻어둔채 

매번 그 상처에 찔리는 고통을 감내하지도 말고 자신에 감정을 믿고 이겨낼수있는 힘을

가질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자신에 상처를 드러내면서까지 말하고자하는 

그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살아가면서 이 두 문장은 기억해두고 싶다.



"그 모든것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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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하늘
루크 올넛 지음, 권도희 옮김 / 구픽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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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가 가진 하늘"


우리가 가진 하늘



세상에는 많은 죽음이 존재한다.죽음 앞에서는 대단한 인간도 대단하지 않은 인간도 같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세상이 아무리 불합리하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하지만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한다는건

만인이 동등한게 아닐까.하지만 그 죽음에는 너무도 슬픈 죽음이 많다.슬픈 죽음이 어디에든 

존재할까만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으로 남는 경우들이 가득할것이다.

여기 병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존재한다.가족은 특별하다.그 가족중 

누군가가 병마와 싸우며 그것을 지켜보는 가족들에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다.

이 이야기는 그런 슬픔에 대한 한 가족에 자전적인 논픽션소설이다.죽음을 맞이하는 절망과 두려움을 

그대로 맞으며 슬픔에 잠겨버린 일상이 아닌 희망으로 나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 !!

슬픔을 그대로 견디며 써내려간 글들을 저자는 첫 소설로 출간하였다.감동적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여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한가족이 있다.아들 잭과 아내 애나..그리고 롭은 남부럽지 않은

일상속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누릴줄 아는 한아이를 키우는 부모였다.이제 겨우 다섯살이 된

잭에 재롱을 보며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육아전쟁을 겪으며 그렇게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보내던 그들에게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사실과 마주한 순간 모든 일상이 그렇게 평범하만했던 

일상들이 고마웠던 순간이라는것을 깨닫기 시작한 순간들과 마주하게 된다.어린 아들에 몸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성상세포증이라는 병과 마주하게 된 가족들.

현실과 부정하고 싶은 사실과 마주하고 이들은 아들에 병을 고칠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으로 

시련을 극복하려 하지만 서로 다른 생각과 다른 의견으로 충돌하게 되고 남편 롭은 집착에 

가까운 행동으로 인터넷속 세상에 힘을 빌려서라도 아들잭을 살리기 위해 여기저기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그에 반해 애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동안 노력하며 잭을 치료하자고

하는데..가족은 굳건할것만 같은 믿음들이 어느새 여기저기 틈이 보이기 시작하고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어느때보다 서로 힘을 합쳐 아이를 지켜나가야할 시점에서 서로 충돌하는 부부를 

바라보며 각자에 생각들을 존중하면서도 롭과 애나에 생각들이 투시되는것처럼 슬픔이 느껴져

그 누구를 지지할할수 없을 정도로 슬픔과 마주하는 순간과 부딪치기도 했다.

서로 다른 생각들을 극단적이고 거친말들로 표현한것이 아니라 소설속에는 서로에 아픔을 

읆조리듯 잔잔하게 감정들을 호소한다.그래서일까.화나고 세상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해야할

감정에 소용돌이들을 담담히 표현하는 글귀에서 더 아픔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들 알겠지만 아이가 심한 감기라도 걸리면 마음이 아파 내가 대신

아팠으면 이렇게 쓰라린 아픔은 겪지 않을것이란 생각을 해본적이있을것이다.

잭과 애나도 마찬가지였다.자신이 아플수 있다면 꺼져가는 작은 생명에게 희망을 줄수 있다면이라고

매번 매순간 생각한다.하지만 현실은 너무도 잔인하다.아이에 병으로 인해 차츰 힘들지는 그들에게

슬픔은 더더욱 크게 다가온다.아이는 병을 이겨내고 부부와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소설이라지만 자전적 이야기라서일까 읽는순간순간 너무 가슴이 아파서 무너지는 순간들과

마주하게 되었다.서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아이에 죽음을 이겨내려 노력하려 서로 힘들어하지만

그들은 어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던것이리라.방법만 달랐을뿐 가족이기에 서로 사랑하고

그 끝에서 그들은 모든걸 함께하고 이겨낸다.나라면 과연 이런 시련속에서 이겨낼수 있을까

엄마는 강하고 부모는 더더욱 강하다고 하지만 나약하고 유리멘탈인 나란 여자는 그것을 

이겨낼수 있는 힘을 간직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힘겹게 글들을 읽어내려

갔는지도 모르겠다.죽음은 누구나에게 다가온다.그 죽음앞에서 어떻게 인생을 마무리하고 

남게될 가족들에 슬픔은 어떻게 남겨질지....그저 이책이 가슴속에 아픔으로 남지 않길

이책을 읽는 누군가에 마음속에 다가올 죽음에 대한 여운에 생각들이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과 스스로에게 주어질 현실에 대한 숙제를 안겨주는 소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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