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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코뿔소가 온다 - 보이지 않는 위기를 포착하는 힘
미셸 부커 지음, 이주만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회색 코뿔소가 온다."
우리는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있다.
이미 우리는 IMF라는 위기로 많은것을 잃었던 적이 있기에
이런 경제위기가 얼마나 힘듬을 알고 있을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당해보지 않은일에 대해서는 무디고 그에
대한 고통을 잘알지 못한다.
자신이 당하고 힘들어봐야 그 힘듬을 알고 대비할수 있는것이다.
경제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블랙스완을 뛰어넘는
국가와 기업에 큰 파급과 파장을 몰고올
거대한 '회색 코뿔소'에 대비하라고 경고한다.
우리도 알고 있다.
지금 경제가 어렵다는것을..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우리는 그것을 알게 모르게
느끼고 있을것이다.
굳이 CEO로 회사를 이끄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가정주부라도 우리는 시장에만 가더라도 힘든 경제상황을
몸소 느끼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나하나쯤이야...내가 노력한다고해서
나라에 경제가 나에 경제가 나아지는것은 아니니
그냥 무관심으로 일괄하며 살아가기 일쑤다..
점점 나빠지고 힘들어지는 경제를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고
대처해야할까 이책속에서는 더 빠르게 더 거대하게
다가오는 위기에 대응하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다.
경제는 급변하고 눈뜨고나면 하루하루 달라지는게 경제라는걸
실감하며 살고있다.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속에서 그에 맞게 경제도
변해야하지만 무슨 이유로 그것은 변하지 않고 제자리걸음인걸까.
아니 제자리걸음이라면 좋을련만 그렇치 못함이 실감하니
더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 하는것이리라...
지금 세계는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고 한다.
산업구조는 물론 사회 경제 문화까지 모든면에서 전문가들은
앞서 일어난 1~3차 혁명보다 더 큰 소용돌이가 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말하면 세계 각 분야의 리더들이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빈번하게 맞이하게 될것을 의미함이다.
굴지에 기업들도 무너지지 않을거라고 믿었는데 무너지고 있다.
그들은 왜 무너졌을거라고 생각하는가..
무너짐을 예상조차 하지 못하고 급변하는 경제를 생각하지 않고
대비하지 않았기 떄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수십년동안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사건들을 분석하고 글로벌 리더들과의 심도 있고 구체적인 인터뷰를 토대로
우리에게 다가올 경제적이고 힘든 사회현상들을 재앙으로 남지않길
바라고 사전에 인지하고 전략적이고 구체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 냈다.
그것들에 노하우들이 이책속에 가득한것이다.
회색코뿔소란
개연성이 높고 거대한 충격을 일으키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위기를 뜻한다.
우리를 보면 지금 그렇다고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지금 우리나라는 더큰 충격과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대책을 세우고 해결할려는 노력이
안보인다.괜찮다고만 말하지말고 같이 노력하고 대처해야 하는것이다.
각자 경고를 받아들이고 노력해야만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리라
예측 불허한 위기는 없다.
우리는 이겨낼수 있을것이다.
IMF도 이겨내어온 우리가 아닌가 ..
미리 겁먹고 도망치기보다.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숙지하고 경고신호와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에 대한 특징을
생각해 거기에 대처하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또한번에 신화를
만들어낼수 있을것이다.
우리는 얼마난 힘든일들을 그동안 이겨내고 겪어내지 않았던가.
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저자에 말에 귀기울이고 노력해 보자.
그런다면 회색코뿔소는더 이상 우리에게 머물지 않을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