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쿠키의 법칙 - 성공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위한 20가지 핵심 전략
버나뎃 지와 지음, 박인섭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포춘 쿠키의 법칙' 란?

 

 

 

포춘 쿠키란 운수가 적힌 쪽지가 든 과자로, 주로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많이 판매 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
포춘 쿠키를 사먹는 사람들은 사실 쿠키의 '맛'보다는 그 쿠키가 담고 있는 '재미'를 사먹는 셈이다.

이 포춘쿠키를 들여다 보면 한 제품의 성공비결은 제품 그 자체의 효용성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브랜드(상품)가 전해주는 특별한 감성, 즉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즐거움을
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가 들어있느냐가 중요한 셈이죠.

'포춘 쿠키의 법칙'은 그렇게 상품을 브랜드화 하고 거기에 공감이가는 스토리를 담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20가지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맘에 드는 구성]

 

 

 

* 빨간색으로 눈에 쏙 들어오는 경영자들의 명언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건 바로 구성이다.

1. 많은 기업들의 브랜드 스토리 성공 사례와 그 전략들
2. 브랜드 구축에 핵심이 되는 경영자들의 명언들
3. 그리고 챕터가 끝난 뒤 독자에게 건내는 문제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우리회사는 브랜드가 없다... -_-;;;



[책속에서..]

1) 브랜드와 상품의 차이

브랜드 = 제품 + 의미(스토리)
상품 = 제품 - 의미(스토리)

2) 인상깊었던 '나이키'의 이야기


'블루리본 스포츠'이란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블루리본 스포츠'는 70년대 후반 그 이름을 '나이키'로 공식 변경했다.

그리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이름에서 착안하여 만든 '나이키'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로 손 꼽히고 있다.

또한 80년대 말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이란 슬로건을 내세웠는데,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하라는 의미의 이 슬로건은 이후 10년뒤 18%의 당시 점유율을 43%까지 끌어오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한다.

물론 단순히 브랜드명과 슬로건이 나이키의 성공요인은 아닐테지만, 브랜드와 슬로건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우리리의 '포춘쿠키의 법칙' 평점

브랜드를 만드는 바이블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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