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르네상스의 대화
이케다 다이사쿠.루 매리노프 지음 / 중앙일보S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자 계산기 시대에 주산을 전공한 셈"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대학원 졸업을 앞둔 한 학생은 이렇게 자조했다. 최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생이 컴퓨터공학부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비율은 챗GPT가 등장한 2023년 28.8%에서 2026년 올해 12.9%로, 2학기만 놓고 보면 3.5%까지 곤두박질쳤다. 반대로 "취업하기 어려운 과"로 불리던 서울대 철학과의 취업률은 2021년 55.6%에서 2025년 77.3%로 뛰어올라, 작년 기준 컴퓨터공학부 취업률을 넘어섰다. 대입 경쟁률도 철학과는 9.92대 1에서 15.56대 1로 상승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 현상을 "AI 덕분에 컴퓨터 언어를 잘하는 능력보다 인간의 언어와 맥락을 이해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업들이 더 우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딥마인드가 철학자를 정식 채용하고, 앤스로픽이 철학자 아만다 아스켈에게 AI 윤리 강령 구축을 맡긴 것도 같은 흐름이다.

'컴퓨터공학의 퇴조와 철학과의 부상'이라는 이 역전 현상은, 공교롭게도 세계적 불교 사상가와 철학 카운슬링의 선구자가 나눈 대담집 『철학 르네상스의 대화』가 국내에 새로 출간된 시점과 겹친다. 코딩이 AI에게 위탁 가능한 '기술'로 전락하는 동안, 정작 인간에게 남은 마지막 과제 — 질문하는 능력, 맥락을 읽는 능력, 삶을 해석하는 능력 — 을 다루는 학문이 다시 값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우연이 아니라 시대의 증상처럼 읽힌다.

대담이 증명하는 것: 철학은 '언어를 다루는 기술'이었다

이 책에서 이케다 다이사쿠와 루 매리노프가 465쪽에 걸쳐 나누는 대화의 실체는 결국 '질문하는 능력'의 시범이다. 매리노프는 강의 첫 시간마다 학생들에게 "먼저 질문하라"고 말하며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고 한다. 이케다는 여기에 소크라테스를 겹쳐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끌어낸다"고 화답한다. 서울대 철학과 취업률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 '인간의 언어와 맥락을 이해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이 대담집 안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철학의 본업으로 다뤄지고 있었던 셈이다.

격려: AI가 흉내 낼 수 없는 마지막 영역

이 책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뜻밖에도 '격려'다. 매리노프는 철학 상담의 본질을 "내담자의 '내면의 철학자'를 깨우는 과정"이라 정의한다. 상담자는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가 스스로 답을 말하도록 용기를 북돋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지점이야말로 지금 빅테크들이 철학자를 채용하는 이유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AI는 정답에 빠르게 도달하는 능력에서는 이미 인간을 앞섰지만, 상대의 가능성을 "어디까지나 믿는" 비대칭적 신뢰, 그리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격려는 여전히 사람만이 걸 수 있는 것이다. 이케다가 강조하는 "일류 지도자는 실수보다 가능성을 먼저 본다"는 문장은, 코딩 능력이 아니라 이 격려의 역량이 다음 시대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예고처럼 들린다.

총평

취업률과 경쟁률이라는 냉정한 숫자로 증명되고 있는 이 흐름 속에서, 『철학 르네상스의 대화』는 시의적절한 텍스트다. 다만 이 책 자체가 'AI 시대의 철학'을 정면으로 다루는 것은 아니며, 스토아·실존주의·소크라테스적 문답이라는 이미 익숙한 철학사적 자산을 삶의 언어로 재배치한 대담집에 가깝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는 데 있다기보다, 지금 우리 사회가 뒤늦게 재발견하고 있는 '질문하고 격려하는 능력'이 실은 철학이 늘 다뤄온 오래된 기술이었음을 증명하는 데 있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야모토 시게루의 게임론 - 오늘의 닌텐도를 만든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
제니퍼 드윈터 지음, 이석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한 리뷰입니다.


이 책이 놓인 자리

닌텐도의 상징 같은 존재, 미야모토 시게루를 다룬 책은 이전에도 여럿 있었다. 그러나 이번 책은 결이 다르다. 저자 제니퍼 드윈터는 게임 연구 분야에서 일본 문화와 게임 산업을 오랫동안 파고들어온 학자로, 이 책은 지난해 호평받았던 『코지마 히데오론』에 이어 나온 블룸즈버리 아카데믹의 '게임 스터디' 시리즈 두 번째 권이다. 즉 이 책은 팬덤을 위한 헌사나 성공 신화 정리가 아니라, 한 명의 크리에이터를 산업사·디자인론의 틀 안에서 분석하려는 학술적 시도에 가깝다. 그 지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동시에 독자층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 같다.

무엇을 다루는가

책은 〈슈퍼마리오〉〈동키 콩〉〈젤다의 전설〉 등 미야모토가 관여한 대표작들을 씨줄 삼아, 그가 완구 회사였던 닌텐도를 오늘날의 '혁신의 아이콘'으로 바꿔놓기까지의 궤적을 되짚는다. 흥미로운 것은 저자가 그를 단순히 '천재 게임 기획자'로 신화화하지 않고, 산업 디자이너로서의 훈련과 배경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이다. 미야모토는 애초에 공업디자인을 전공했고, 이 이력이 그의 게임 철학 —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기능에 집중하는 태도 — 을 형성한 토대라는 것이다. 여기서 나아가 책은 '공간적 서사(spatial narrative)'라는, 게임이라는 매체만이 가질 수 있는 창작 문법을 미야모토가 어떻게 발명하고 다듬어왔는지를 추적한다. 플레이어가 화면 속 공간을 몸으로 탐색하며 이야기를 구성해가는 방식 — 〈젤다의 전설〉의 지형이 곧 서사가 되는 방식 — 은 문학이나 영화의 서사 이론만으로는 온전히 설명되지 않는데, 저자는 이를 게임 고유의 미학으로 정립하려 한다.

무엇이 좋았나

이 책의 미덕은 '왜 미야모토가 대단한가'를 감탄으로 채우는 대신, '어떻게 그런 결과물이 가능했는가'를 구조적으로 뜯어본다는 데 있다. 예컨대 소니·마이크로소프트가 콘솔 시장에 진입하며 닌텐도가 벼랑 끝에 몰렸던 시기, 미야모토(와 닌텐도)가 사양 경쟁이 아니라 '누가 즐기는가'라는 질문으로 방향을 튼 것 — 닌텐도 DS, 닌텐도 Wii,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동물의 숲〉이나 〈닌텐독스〉 같은 기획 — 을 산업사적 맥락 속에 배치하는 서술은 단순한 성공담보다 훨씬 설득력 있게 읽힌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즐겁지 않으면 그 게임을 즐거워할 사람도 없다"는 그의 태도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 철학으로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짚어내는 부분이 이 책의 핵심 성취처럼 보인다.

아쉬운 점 혹은 주의할 점

다만 이 책은 가벼운 위인전이나 팬북을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학술서 특유의 개념어와 분석적 서술이 전면에 나서기 때문에, '미야모토의 일화 모음'을 기대했다면 톤의 낙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 연구라는 렌즈 자체가 다소 서구 학계의 프레임(디자인 연구, 미디어 서사론)에 기대고 있어서, 일본 게임 산업의 내부자적 맥락(닌텐도 사내 문화, 요코이 군페이와의 관계 등)을 더 깊이 원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번역서인 만큼 이석호 역자가 이런 학술 용어들을 국내 독자에게 얼마나 매끄럽게 풀어냈는지가 실제 가독성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께 권한다

  •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하나의 디자인·서사 매체로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

  • 닌텐도의 흥망성쇠를 산업 전략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싶은 독자

  • 앞서 나온 『코지마 히데오론』을 재미있게 읽었고, 같은 시리즈의 다음 권을 찾는 독자

반대로 '미야모토 시게루의 인간적 매력'이나 '숨겨진 뒷이야기' 위주의 가벼운 독서를 원한다면, 국내에 이미 나와 있는 대중 교양서 쪽이 더 맞을 수 있다.

총평

이 책의 미덕은 신화를 걷어내고 방법론을 드러낸다는 데 있다. 미야모토 시게루라는 이름이 이미 하나의 브랜드가 된 지금, 그를 '천재'라는 말로 봉인하지 않고 그의 사고방식과 디자인 원칙을 구체적으로 언어화하려 한 이 책의 시도 자체가 값지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든, 게임을 연구하는 사람이든, 혹은 그저 자신이 사랑한 게임들이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든, 이 책은 그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려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국, 모든 위대한 것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시사철 1
마하트마 간디 지음 / 사피엔스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리뷰합니다.


『결국, 모든 위대한 것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 마하트마 간디

"당신은 나를 사슬로 묶을 수 있고, 고문할 수 있고, 이 몸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영혼은 결코 가둘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던 '자애로운 성인' 뒤의 차가운 철학

우리는 흔히 마하트마 간디를 '비폭력 평화주의의 자애로운 성인'으로만 기억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간디의 비폭력을 결코 나약한 타협이나 수동적 평화로 보지 않습니다.

이 책은 거대한 제국과 정면으로 맞섰던 간디의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철학 교양서입니다. 권력과 폭력, 순응과 저항, 자기 통제라는 키워드를 통해 "아무런 힘이 없는 평범한 개인이 어떻게 세상과 권력을 뒤흔드는 동력을 만들어내는가?"에 대한 강렬한 답을 제시합니다.

1. 완장이 아닌 '태도'가 만드는 진짜 리더십

지시 대신 스스로 내려가는 힘: 간디는 단순한 권력이나 직함으로 사람을 통제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먼저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가 손해와 고통을 감내할 때 비로소 타인의 자발적인 헌신이 시작된다는 점을 삶으로 증명했습니다.

진정한 자치(Swaraj)의 출발: 세상을 바꾸거나 조직을 통제하기 전에, 자기 자신의 내면과 탐욕, 두려움부터 통제해야 한다는 단호한 리더십 철학을 던집니다.

2. '비폭력'은 나약함이 아니라 가장 격렬한 저항이다

간디에게 '사티아그라하(진리관/비폭력 저항)'는 단순한 참음이 아니라 상대의 야만성에 동화되지 않고 철저히 스스로를 통제하는 능력이었습니다.피를 흘리며 맞싸우는 대신, 스스로의 희생을 통해 상대의 도덕적 정당성 자체를 스스로 붕괴시키는 고도의 철학적·심리적 저항임을 일깨워줍니다.

3. 무비판적 협조를 거부하는 일상의 실천

거대한 불합리와 부조리는 결국 지배받는 사람들의 무비판적이고 일상적인 협조를 먹고 자랍니다.

거대한 영웅을 기다리기보다, 일상에서 신념을 지키는 작지만 단단한 선택들이 모여 위대한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은하른(신박천문연구소) 지음 / 든해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선 놀라운 사실은 저자가 불과 고등학생이란 사실이다.

Ai가 책만드는 시대라지만, 고등학생이 책을 낸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도 빨리 저자가 되어야 할텐데..)


1. 낭만을 지운 자리에 들어선 '코즈믹 호러'와 '론리니스'

우리는 흔히 별빛을 보며 위로를 얻지만, 저자는 그 별빛 뒤에 숨은 거대한 심연과 공포를 응시한다.

  • PART 1(코즈믹 호러)에서는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을 '태아의 비명'으로, 지구의 취약한 환경을 '철근 없는 아파트'로 비유하며 우주의 파괴적이고 압도적인 면모를 자극적으로 시각화한다.

  • PART 2(코즈믹 론리니스)로 넘어가면 공포는 지독한 외로움으로 확장한다. 응답 없는 우주 속에서 인류가 마주해야 하는 침묵을 과학적 사실(외계 신호, 문명의 종말 등)과 결합하여 깊이 있는 사유로 이끌어낸다. 익숙한 천문학적 주제들을 호러라는 독창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기획력이 돋보인다.

2. 고등학생의 시선이라고 믿기 힘든 깊이와 대중성

이 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저자가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이다. 단순히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논문과 저널을 탐독하며 얻은 깊이 있는 지식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한다.

  • PART 3(솔라 시스템 파일)에서 다루는 수성의 수축, 토성의 거대한 유령 고리, 과거 보라색이었던 지구의 가능성 등은 최신 과학적 가설과 흥미로운 질문들을 버무려 지적 유희를 선사한다. 청소년 특유의 과감한 상상력과 학구적인 진지함이 시너지를 이룬다.

3. 일상의 천문학으로의 부드러운 착륙

우주의 공포와 기묘함으로 독자를 압도하던 책은 PART 4(코즈믹 일루전)에 이르러 우리가 사는 '지금, 여기'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 가로등 불빛에 분노하는 천문학자들의 이유, 새해 자정 시간의 비밀, 설날에 얽힌 일화 등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천문학 상식을 다루며 독자가 우주와 맺고 있는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앞선 파트에서 심연을 보여주었다면, 마지막에는 그 심연 속에서도 반짝이는 인간의 관측사와 문화적 맥락을 짚어내며 균형을 잡는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은 "우주는 아름다운가, 아니면 두려운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책으로, 고등학생 저자만의 신선한 시각과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밤하늘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을 열어준다.


* 출판사에게 제공받은 책으로 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은 자는 알고 있다 - 5500명의 죽음과 마주한 뉴욕 법의조사관의 회고록
바버라 부처 지음, 김효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죽음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삶의 기록: 『죽은 자는 알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범죄 수사물' 그 이상입니다. 뉴욕시 법의학 검시국(OCME)의 전설적인 조사관 바버라 부처가 마주한 5,000구의 시신,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인간의 본성과 삶의 숭고함을 다룬 묵직한 에세이입니다.

1. 차가운 부검대 위에서 피어나는 뜨거운 인간애

저자는 9·11 테러의 참혹한 현장부터 고독사한 노인의 쓸쓸한 뒷모습까지, 뉴욕이라는 거대 도시가 삼킨 온갖 죽음을 가감 없이 묘사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시선은 단순히 잔혹한 범죄에 머물지 않습니다.

  • 관찰자에서 대변인으로: 그녀는 시신을 '물건'이 아닌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대합니다. 흩어진 단서들을 모아 고인의 마지막 억울함을 풀어주는 과정은 독자에게 짜릿한 지적 쾌감과 동시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2. 알코올 중독자에서 법의조사관으로, 처절한 자기 구원

이 책이 다른 범죄 실화물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저자 바버라 부처의 개인사에 있습니다.

  • 10대 시절의 알코올 중독과 방황을 겪었던 그녀는, 타인의 죽음을 조사하며 역설적으로 자신의 삶을 재건합니다.

  • 현장에서 마주하는 비극들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그녀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각자의 삶에서 겪는 '내면의 싸움'과 맞닿아 있어 강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3. 냉철한 분석과 섬세한 문체의 조화

책은 법의조사관 특유의 냉철한 분석으로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면서도, 문장 사이사이에는 삶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녹아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지원한 책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