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성공법칙 - 일터의 고민이 해결되는 순간 인생의 문제도 풀린다
데이비드 브렌델.라이언 스텔처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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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들 조차 웃는 얼굴로 환영했다.

그렇게 끊임없이 생각하고, 대화하고, 창조했다

이 방법이 그를 강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 몽테뉴<수상록> 대화의 기술 중에서

이 글은 책의 서문에 앞에 쓰여있는 글로, 이책의 영어 원제를 그대로 나타낸 문구이다. 원제는 Think Talk Create: Building Workplaces Fit for Humans 이다. 이책이 이야기하는 핵심 원리이다.

소크라테스의 문제해결 방법은 생각, 대화, 창조이다.

1. 한발 물러서서 속도를 늦추고 신중하게 생각하기

2. 선입견 없이 열린 자세로 질문하며 의견 주고 받기 (개방형 질문)

3. 가치 있는 것에 중심을 두고 새로운 해법 찾기

간단한 이야기 같지만, 여러 케이스들을 통해 숫자에 빠져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요즘 회사와 리더들에게 필요한 시각을 안겨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것 '심리적 안정감'이다.

구글이 가장 완벼한 팀을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2012년부터 4년간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들은 최고 성과를 내는 비결이 개인의 전문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어떤 생각, 의견, 질문등을 팀원들 앞에서 말했을 처벌받거나 굴욕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임이다.

  • 이부분은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책을 참고하면 더 좋을 듯하다.

한 연구에서 100명의 실무자들을 나눠서 실험을 한적이 있는데,

실패담을 공유했던 팀이 성공담을 공유했던 팀보다 26% 더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고한다.

사람들은 편하게 자신의 약점과 취약점을 드러냄으로써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이 형성되었고, 창의성이 늘어 성과가 좋았다.

간단한 이야기 같지만, 여러 케이스들을 통해 숫자에 빠져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요즘 회사와 리더들에게 필요한 시각을 안겨주는 책이다.

책속에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들이 담겨있다.

제목만 보면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을 것 같지만, 아쉽게도 소크라테스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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