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 아날로그 인간도 재미있어하는 디지털 시대의 일상 속 IT
정철환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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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우리의 하루를 이해하는 디지털 교양서이다.

21세기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이제 IT 디지털 기술로 가득 찬 곳이다.

AI,코딩, 컴퓨터, 이메일, 스마트폰,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비트코인, 검색엔진, 네비게이션, 클라우드 오늘 하루 어쩌면 당신이 인지하지도 못한 사이에 접했던 것들일지 모르겠다.

우리가 이런 IT교양서를 읽어야 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책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6가지의 IT 기술을 소개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고 있다.

책속에 담긴 6가지 분야는 금융,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첨단 기술, 스마트기기, 인터넷 서비스다.

첫 장 '새로운 금용과 화폐'에서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주머니속으로 옮긴 은행을 살펴보고 미래의 디지털 자산 개념을 다룬다.

두 번째 장에선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인 당근마켓의 핵심 IT 기술을 다루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설명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IT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도 필수 요소임을 알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시해준다.

네 번째 장에서는 인공지능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며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전망한다.

다섯 번째 장에서는 생활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IT 기기의 발전 역사를 가볍게 훑어보며 스마트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를 알려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IT서비스와 보안에 대한이야기를 보여준다.(이런류 책의 마지막은 항상 보안이다.)

이책의 타겟은 IT를 이해하고자 하는 아날로그 인간이다.

그만큽 이해 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구한 책이다.

IT기술 발전의 역사와 원리에 접근하며, 알아가는 재미 선사하며, 최대한 쉽게 쓰고 있다.

또한 적절한 그림과 도표을 활용하며 지루함을 덜어준다.

전체적으로 책의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다.

나는 IT담당자였고, 지금은 보안 담당자지만, 여전히 IT는 내게 어렵다.

간혹 IT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임원들이 나에 IT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때 난해하다.

나 또한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IT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스킬을 요구되는 IT전공자들도 읽어 보기 좋은 책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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