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작곡가 열전 - 천재 작곡가들의 은밀한 사생활과 진짜 음악 이야기
야마미치 유카 지음, 안혜은 옮김 / 시원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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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클래식에 정통한 사람은 아니지만, 요즘 본의 아니게 집안에서 피아노로 클래식 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다.

저주받은 손재주 때문에 어릴적부터 악기 다루는데 재능이 없었는던 나는 사실 음악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손재주 좋은 아내와 아이들은 요즘 피아노 삼매경이다. 세모자가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걸 보고 있으면 보기 좋다. 하지만, 뭔가 내가 소외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ㅜㅜ



그래도 작곡가 얘기들을 하면 좋은 이야기감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읽게 된 책이 바로 <클래식 작고가 열전>이다. 클래식은 잘 몰라도 음악의 아버지가 바흐이고 음악의 엄마가 헨델인건 알고 있다.(근데 이 책에 헨델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_-a) 영화 비평을 비롯해 글쓰기에 취미를 가지고 사는 나로서는 교양 지식도 큰 자산인데 솔직히 클래식 쪽은 쉽게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너무 좋다. 스타들의 사생활 얘기 처럼 재밌느게 어딨으랴, 스타 작곡가들의 생애와 작품해설은 물론

은밀한 사생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느 책으로 너무나도 좋은책이다 ^^



가독성 좋은 구성과 만화와 각종 그림으로 구성된 것들이 있어 좋다.

한눈에 볼수 있는 음악사 연표가 있다!! 바흐와 헨델이 동갑내기 친구인걸 오늘 첨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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