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는 이탈리아어와 이탈리아 문학이 탄생하고 꽃핀 곳이다. 단테와 페트라르크, 보카치오 등이 대표적 피렌체 출신문인이다. 또, 피렌체는 르네상스 예술과 건축, 철학의 중심지였으며, 이탈리아 왕국이 통일된 후 1871년까지 6년간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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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 이탈리아 세계를 읽다
레이먼드 플라워, 알레산드로 팔라시 지음, 임영신 옮김 / 가지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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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경계는 빙하 지대이지만 나머지 삼면은 바다로 둘러싸여 전체 해안선이 약 1600킬로미터에 달한다(이는 런던에서 로마에 이르는길이다), 전체 국토의 70퍼센트 이상이 산악 지대여서 비옥한 땅이한정되어 있고 기후의 영향도 받는다. 하지만 육지의 70퍼센트가 개발되었고 여전히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오랜 기간 동안 땅을 일구어온 이탈리아인의 지혜를 보여준다.

세로로 길게 생긴 이탈리아 국토는 산업화된 북부 지역과 지중해에 면한 남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 기질적 차이를 더욱 두드러지게만들었다.

‘캄파닐리스모와 자기 정체성이탈리아는 분명 하나의 국가다. 하지만 남부와 북부로 나누고 중부를 따로 구분하면 세 지역이 된다. 시칠리아 섬과 사르데냐 섬을따로 떼면 다섯으로 나뉜다. 여기에 각 지역의 특유한 정서까지 고려한다면 이탈리아는 20개 이상의 지역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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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 -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 1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 사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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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법칙, 지정학으로 풀어나간 세계의 역사와 정치학..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지정학적 관점에 ‘에너지’라는 키워드 하나를 더해 풀어갔던 피터 자이한의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와 같이 읽어보면 그 재미가 배가될 듯 하다.
충분히 별 다섯개를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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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드로다운 - 기후변화를 되돌릴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계획
폴 호켄 엮음, 이현수 옮김 / 글항아리사이언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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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 -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 1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 사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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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프리카에는 56개 국가들이 있다. 20세기 중반에 불어닥친독립운동의 열기로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 이래로 지도의 선들사이에 적혀 있던 몇몇 나라 이름들도 고쳐졌다. 이제 로디지아는 짐바브웨로 불린다. 그런데 놀랍게도 국경선들 대부분은 그대로다. 요컨대 유럽인들이 인위적으로 그 지역을 분할하며 그려놓은 선들이지금도 그대로 남아 국경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러한 분할은 유럽의 식민주의가 아프리카 대륙에 남긴 다수의 식민 유산 잔재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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