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와 군주론 - 대학고전총서 12
김영국 엮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5년 9월
평점 :
품절



○ 소감

- <마키아밸리즘, 마키아밸리스트>
  정치와 도덕의 분리 (공자 인정사상 / 플라톤 철인정치 / 아리스토텔레스 인간 최상의 덕)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충실할 수 있는 인간이라면 그는 광인에 가까울 것이다.
- 진솔한 저작이다. 학자적 양심에 충실한 것이라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 비 도적인 권고는 잔인하다.
- 당시 현존 인물에 대한 비평은 전통적인 언론자유 분위기로 인해 가능했을 것이다.
- 암살이 횡행하던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함을 갖는다.
- 인본주의와 교회주의가 교차하던 시대정신이 흥미롭다.

○ 독서포인트로서의 “마키아벨리의 인간관”
p.129 : 인간은 은혜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
p.161 : 인간은 배은망덕, 변덕, 위선적, 물욕, 위험에 이기적.
p.162 : 인간은 평소 두려워하던 자보다 호의를 갖는 자에게 더 사악하다.
p.176 : 백성들은 평화를 선호 야심 없는 군주에 만족
p.195 : 인간은 자기 협조자를 공격하는 배은망덕한 존재가 아니다.
p.198: 인간의 두뇌유형은 셋이다.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고 타인에 의한 설명도 수용하지 못한다면 쓸모없는 인간이다.
p.203 : 사람이란 당면사건에 관심을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 연관해볼 문제들
- 한국사회의 미군의 역할
- 엘리트 정치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통치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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