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예의 없는 말과 행동에는 발끈하거나 상처받으면서도
정작 자신이 악의 없이 상대방에게 던진 한 마디나 행동이
사실은 무척이나 '무례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도 많다
무심코 한 내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사는 것 같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례한 말과 행동이란 무엇인지
본인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더불어 만일 무례하게 구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는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무심코 던진 한 마디가 무례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에 대해 정확히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한다
"피곤해 보여요"
"그러니까 말이야"
"다들 하잖아요"
"제가 좀 늦었습니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렇고
사회 생활 중 많이 쓰고 듣는 표현들이,
나에게는 괜찮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 역시 괜찮다고 판단하긴 어렵다
이 책은 위의 표현들이 자칫 무례한 표현일 수 있으며
잘 못 쓰면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내용 만으로도 충분히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오늘 피곤해 보여요"
이른 아침부터 그런 말을 듣는 다면 그 사람은 하루 종일
'내가 피곤해 보이나?'하고 신경쓰게 되어 더 피곤해질 거다
누군가는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히거나, 의기소침해 질 수 있는 이 말은
애당초 이야기할 필요도, 가치도 없는 말이라고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진심으로 걱정이 된다면 직설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요즘 쉴 때는 푹 잘 쉬고 있어요?"
"바빠 보이는데 컨디션은 괜찮아요?" 라고 물어보는 편이
훨씬 친절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한다
난 카페에 가서 5초 이내로 메뉴를 선정한 적이 잘 없는 것 같은데
이 책은 카페에서 5초 이내로 심지어 주문을 하라고 한다
사실 주문하는데 5초 이상이 걸린다고 해서 무례한 건가? 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것 저것 음료를 고르는 시간도 즐거울 수 있지만,
결단과 전달할 때의 시간의식을 갖게 되면 결단력과 취사 선택 능력이 길러진다고 한다
내용을 더 읽어보면 '5초'라는 시간의 제한 보다는
의식했으면 하는 잣대가 되는 시간을 부여하라는 의미로 보이고
주문 후 천천히 느긋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더 확보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다만 해당 내용은 나에겐.. 뭐랄까 민폐를 싫어하는 일본인 특성이 너무 보인달까
(물론 작가가 일본인인줄 몰랐으면 이런 생각을 안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런 생각이 처음에 들었지만
'점심 시간에 카페 갈 때 마다 내가 오래 고민하면, 다른 사람들은 지루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배려'와 '이렇게까지?'의 중간 점을 찾는 것도 살면서 배워가야 할 것 같다고 느낀 책이였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일은 매우 빡세지만 그래도 기업 문화는 나름 좋은 편이라 그런지
주변에 이직하신 분들은 잘 없다
(사실 첫 회사라 좋은지 아닌지 잘 모르는데 여기로 이직하신 분들이 맨날 그러더라....)
아무리 그래도 모든 직장인들은 가슴 속에 사직서 하나씩은 품고 살잖아요?
회사에서 빡칠때마다 '언젠가 이 회사 때려치고 만다...' 하지만
진짜 이직을 결심하는데는 큰 의지가 필요한 것 같다
자소서 다시 쓸 자신 없어...
그래도 요샌 평생 직장이란 말도 못들어본지 오래됐고
대체 경쟁사가 많은 직종들은 꽤 이직을 하는 것 같다
이직도 해 본 사람이 한다는데...
나름 이직을 하려면 알아야 하는 것도 많고, 알아두면 좋을 꿀팁들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이직을 준비하기 전에
PART 2) 이직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 서류
PART 3) 이직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 면접
PART 4) 이직 단계 마무리
... 서류랑 면접 단어만 들어도 스트레스 받는다ㅠ
서류는 어떻게 썼었고 면접은 어떻게 봤었죠....
근데 근무하면서 경력직분들 서류 검토하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진짜 자기소개서보단 경력, 경험이 가장 중요한 듯
또 주변 동기들중에 중고 신입들이 꽤 많은데
이 책에선 보통 3년차 미만일 경우에 권하며
3년차 이상이라면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른 직무나 기업으로의 이동을 권한다
다만 경험상 대기업 이직 시, 경력이직보다 신입 연봉이 높은 경우도 많아 잘 확인해서 지원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 외에도 사소하지만 궁금한 내용들이 많이 적혀있다
퇴사 사유는 얼마나 솔직하게 써야 할지,
희망 연봉은 어떻게 기재하는게 좋을지,
퇴사 통보는 인사팀과 팀장님중 어디에 먼저 하는게 맞을지
어떻게 보면 가장 궁금하지만 주변에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달라 명확하게 알기 곤란한 내용들이다
물론 이 책도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해 어느정도 가이드를 얻는 것 같아 가장 도움이 되는 포인트였다
이직을 고민중인 직장인에게 가이드를 줄 책으로 추천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두고 '이성적이다' 혹은 '감정적이다'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누군가 감정적이라고 이야기 할 때는 미묘하게 부정적인 뉘앙스가 깔려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이성뿐 아니라 감정도 중요하다
문제 해결 능력을 이성의 영역으로만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인간이 가진 감정적 측면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논리적 경제관만 갖춘다면 현대 사회에서 경제를 이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나를 비롯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걸로 푼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한 번 더 들어가면, 사실상 먹는걸로 푼다기 보다 소비로 푼다는게 맞는 것 같다
왜 괜히 오늘따라 힘든 날이면, 퇴근길에 쇼핑앱을 들어가거나
하다 못해 아이스크림이라도 꼭 사서 들어간다
물건이 아니라 기분을 소비하는 시대가 왔다
인간을 합리적인 동물이라고 하지만,
어쩌면 그 마저도 합리화라고 생각한다
전혀 합리적이지 않지만 정당성을 부여하고 나에게 합리화를 하는
그리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감정을 알아야 한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주식 투자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결국 감정을 소홀히 다루어
남들 따라 주식을 사거나, 이익은 작게 보고 손실은 크게 입었던 경험은 모두 잇을 것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지적 체계를 쌓고
그러한 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야 한다
[감정 경제학]은 총 20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 속 경제 지표를 읽는 시간부터 첫사랑이 남긴 미련을 회고할 시간 까지
각 강은 길지 않은 소제목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욜로와 파이어족, 사직과 해고, 자존감과 범죄 등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맨 처음인 1강의 첫 소제목이 '불황이 오면 늘어나는 립스틱 매출'인데
3~4만원 정도의 명품 립스틱은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주기 좋은 제품이라는 것이다
언젠가 뉴스에서 들었던 내용임에도 한 번 더 자세히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쉽고, 최근에 면세점에서 립스틱을 하나 샀는데
내 소비와도 일치하는 것 같아서 반성도 했다
또한 요새 흔한 소비 패턴인 '손민수 하기'에 대해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물품을 구매할 때 구매 동기가 확실해야 하지만,
마케터는 브랜딩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계속해서 가치가 있다고 믿게 해야 하므로
베블런 효과를 활용해 사치품이나 고급제품으로 포지셔닝 해야한다고 언급한다
이렇게 한 현상에 대해서도 여러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상호 작용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책 이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신간이 나와 읽어봤다
책 제목은 직관적인 '월급쟁이 가계부로 재테크하라'
평소 가계부 어플을 꾸준히 쓰고 있는 터라
가계부 관련 꿀팁들을 좀 얻을 수 있을까 싶어 거부감 없이 책을 읽었다
저자인 '로댕'은 처음 들어봤는데, 재테크 관련 유명 블로거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블로그 구독자만 5천명이라고 하고
특강이나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는 것 같다
유료 멤버십... 들으면 뭔가 다른가?
해보신 분 있으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책은 시작에 앞서 간단하게 나의 재테크 단계를 체크하게 한다
난...초보 재테커?
재테크 너무 어렵다
하지만 이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림
미친 물가 상승률로 근로 소득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근로를 덜 하겠습니다
책은 6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가계부가 필요한 이유
PART 2) 나의 재무 상태를 파악해봅시다
PART 3) 가계부에 목표를 담아봅시다
PART 4) 가계부를 편하게 써봅시다
PART 5) 가계부를 활용해봅시다
PART 6) 이제 가계부를 작성해야 할 때
전체적으로 가계부의 필요성과 나의 현재 상태를 파악한 수
가계부를 작성 및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나의 재무... 상태랄게 있나..... 그냥 텅장 ㅠ)
사회초년생, 대학생 맞춤 도서 답게
기본적인 경제 관념부터 설명해주는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파트가있는데,
많은 가계부 중 내가 사용중인 편한 가계부를 이 책에서도 소개하고 있어
반가우면서도 나는 생각하지 못했던, 엑셀로 추출해서 추가 관리하는 방법까지 소개해 주어 더욱 유용했다
(편한 가계부 어플 좋으니 가계부 어플 찾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
물론 가계부를 쓰는 것만으로 돈 안모인다...
난 초딩때부터 용돈기입장인가 머시기 썼었는데
그럼 나 지금 억만장자였어야 함 😑
근데 기본적으로 가계부는 재테크도 아닌 그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가계부도 안쓰면 내 돈 흐름이나 현황을 알기 너무 어렵다
혹시 아직 가계부를 쓰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장편소설을 읽었다예전부터 소설을 읽을 때면, 추리 소설이나 스릴러 소설을 보통 읽었다스릴러/공포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소설책은 이상하게 그런 류가 끌렸다'메스를 든 사냥꾼'제목부터 흉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책..."아빠는 사람을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고, 나는 그 시체를 치우는 딸이었다."출간 전 영상화가 확정되었다고 해서 찾아보니, U+모바일 TV 오리지널 드라마 (16부작)으로 촬영예정인가보다주연은 '강훈' 배우가 검토중이라고 하는데작은아씨들에서 인상 깊게 봐서 주연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저명한 여성 법의관에게 들이닥친과거, 자신이 죽인 아버지의 그림자가 그녀의 명예와 삶을 위협하는 과정을 그린다.차례는 날짜로 구성되어있다책을 보기 전, 꼭 목차를 확인하고 읽는 편인데요새 소설을 읽은지 오래되어 다른 책들도 종종 이런 목차를 구성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나에겐 굉장히 신선하고 재밌는 포인트였다소설 서평을 거의 처음 써봐서 그런지는 몰라도,소설 서평 너무 어렵다어디까지 적어야 스포를 안하면서도 내용을 설명할 수 있을지...이 책을 읽으면서 든 느낌은 이럴 수 있나? 부모라는 사람이 본인의 딸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나? 싶다가도당장 뉴스 탭에만 들어가도 더 비인간적인 사건들이 널리고 널려서가능할 수 있다라는 생각과 더불어 씁쓸함을 안겨주는 책이었다물론 소설이지만, 가족사가 함께 얽혀있는 스릴러는 잔인하고 소름이 돋는다읽으면서도 문장에서 느껴지는 생생함이 머릿속에서 영상화를 하듯 그려져서읽는데 더욱 몰입이 되는 책이었다영상화가 되고 방영까지는 꽤 걸리겠지만, 방영이 되면 영상으로 어떻게 담아냈을지 궁금하다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