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나이트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2
권영미 엮음 / 삼성출판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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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제부턴가 내 책장에 꼭 틀어 박혀 있었던 동화책 나의 추억이 한껏 뭍어 있는 이 아라비안 나이트를 옛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펴보았다. 어린시절 책 읽기를 싫어 해서 만화로 아주 재미있게 보았는데 다시 읽기 시작하니 아주 느낌이 이상했다.

'천일야화' 사형을 당하지 않기위한 여자가 왕에게 매일밤 들려주는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이슬람교의 냄새가 짙게 풍기며 내용또한 아주 교훈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조금 뻔하고 덜 마무리된 듯하고 약간은 어설프기도 했지만 다른 나라의 이색적인 문화를 간접적이게 나마 체험할수 있어서 좋았다. 만화로 보는게 더 재미있는데 요즘은 왜 이런만화를 안하는지 만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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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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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나에게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불러 일으켰다. 평소에 죽음이란 한없이 두려운 걸로 느끼고 있었지만 그의 따스한 말들과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그의 말들은 이 추운 겨울 따뜻한 봄날을 느끼게 해 주었다.여태까지 난 선생님이라는 분들을 존경해 본적이 한번도 없다.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눈 선생님들도 없을 뿐더러 그들도 학생들에게 마음을 열지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모리교수를 지켜보며 또 다른 제자가 되어있었고 미치가 정말 부러웠다.나에게도 이렇게 훌륭한 코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어서 였다. 그의 따스한 미소와 아름다운 말들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내 인생을 보내며 나에게 가장 큰 교훈과 가르침을 주실 스승님 코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나에게도 모리와 같은 한없이 사랑스럽고 따스한 코치가 있었으면 한다.매주 미치가 화요일을 기다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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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청목 스테디북스 24
윤동주 지음 / 청목(청목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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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능 필독서라기에 사서 읽기 시작했다. 시가 어렵고 읽기 힘들다는 선입견으로 힘겹게 읽었다. 서시는 좀 많이 들어 본것같아 재미나게 읽었지만 나머지는 읽기 힘들었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도 잘 안 갔다. 하지만 다시한번 꼬박꼬박 읽다 보니 다른 느낌들을 얻을 수 있었다. 서시보다 더 마음에 와닿는시는 없었으나 그래도 좋았던것 같았고 마음이 편안해 져서 좋았다.나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을런지 /////////////////////////////////////////////세월이 흐르고 변해도 윤동주님의 감성은 변치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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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정채봉 외 / 샘터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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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직은 어리지만 어머니에 대한 글을 읽고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어머니의 희생은 수많은 소설이나 수필그리고시 등에 모티브가 되었다. 이 책은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모은 책인데 사실 지루하고 진부하기도 하다. 모두가 어머니에 대한 희생과 그리움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것은 엄마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옆에 살아계심하나로도 감사하다고 생각되었다. 엄마와 싸웠을때 읽으면 아주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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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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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년전인가 구입했었다. 한번읽고의 느낌은 어렵다 였다. 2번째 읽었을때는 아~ 3번째 마지막으로 최근에 읽었을때는 ...였다. 사실 이책은 어린나이에 읽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정말 좋은 소설은 확실하다. 큰 벽을 가지고 있는 좀머씨가 난 작가라고 생각했다. 작가의 마음을 담은것 같다고도 생각했다. 3번 읽었지만 아직도 난 좀머씨의 죽음에 이유는 알수가 없다. 이제4번째 되었을때 알게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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