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신데렐라 ㅣ 놀라운 팝업왕 11
매튜 레인하트 만듦, 서애경 옮김, 샤를 페로 / 넥서스주니어 / 2014년 1월

팝업북은 아이도 저도 참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이번 <신데렐라>팝업북은 아이들의 상상력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책장을 넘길때마다 화려하고 멋진 장면에 동심에 세계로 돌아감을 느끼고, 신기하고 놀라웠답니다.

펼치는 순간~ 3차원의 조형물로서 스토리를 영하처럼 시각화 해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명작동화나 판타지 스토리들을 표현하기 참 좋은 기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신기하고 놀라운 팝업북으로 탄생 하여 착한 신데렐라와 멋진 왕자님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더욱 화려하게 해줍니다.

팝-업 이란 종이를 접고 오려서 펼쳤을때 서거나 튀어나오는 책을 팝업 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입체,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원래의 평면 형태에서 입체로 재구성하는 기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술로 책을 만든 일종의 장난감 책을 '팝업북'이라고 한답니다.

섬세하고 정교한 한장한장 마다 정말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고, 볼수록 신기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장난감보다 재미난 신기한 이야기 책으로, 어른들에게는 한권 쯤 소장해 두고 싶은 예술품으로~ 명작동화를 보고 들으며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잇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정서발달을 위한 유용한 책으로 추천합니다.

내 삶의 목적

내 삶의 목적 - 네 번의 삶.단 하나의 사랑
W. 브루스 카메론 지음, 이창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14년 1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평범한 애견인이기도 한 W. 브루스 카메론의 소설.

<내 삶의 목적>

이 책은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수차례 환생하는 사랑스러운 개 '베일리'의 이야기 다.

네번의 삶과 단 하나의 사랑,

환생과 함께 새롭게 주어진 삶에서, 그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소설이다.

골든 레트리버로 태어난 베일리는 사랑이 넘치는 여덟 살 소년, 에단을 만나 함께 무수한 모험을 겪으며 착한 개가 되는 법을 배워간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의 애견으로 사는 것이 베일리가 가는 여정의 끝은 아니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눈을 감지만 또다시 강아지로 태어나자 베일리는 점점 자신의 ‘삶의 목적’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저자는 직접 개를 키우며 느끼고 배운 것들과 감동적인 일화들을 소설 속에 잘 녹여내고 있다.
또 많은 애견 관련 전문인들의 도움과 관련 서적을 접하고 지식을 섭렵하는 수고를 통해
떠돌이 잡종 개에서 사랑받는 애견, 인명구조견, 유기견 등으로 환생한 베일리의 각각의 삶에 사실적인 느낌을 듬뿍 새겨 넣었다.

개가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영원히 죽지 않고 환생한다는 특별한 설정이 흥미롭고, 개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내용들을 소소한 일상과 함께 글 속에 담아 내고 있다.

또한 그 이야기속에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철학적 질문을 던지게 된다.

지금은 비록 쓸모없어 보이는 찰나의 그것도 언젠가 완성될 큰 그림의 소중한 일부라는 것,

그리고 모든 삶이 특별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고는 있지만, 정작 자신의 ‘왜 살아가는지’, ‘어디를 향해 가는지’에 대한 의도나 목적을 잊어버리고 산다. 마치 여행하는 동안에 여행의 목적을 잊어버리는 것처럼 말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선택하는 직업이 곧 삶의 목적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직업은 단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선택될 뿐이다. 하지만 직업이 삶의 목적으로 전도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나의 삶의 목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이를 이루기 위해 이제부터라도 준비해야할 것들을 생각헤 본다.

인생의 진정한 법칙

인생의 진정한 법칙 -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상실과 슬픔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
캔 드럭 지음, 박여진 옮김 / 마일스톤 / 2014년 1월

인생의 진정한 법칙

미국 최고의 힐링 멘토가 들려주는 23가지 삶의 지침들. 

제목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이, 성공한 삶과 인생에 있어서 법칙은 과연 존재하는것일까 다. 

이 책은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은후 저자가 겪은 이야기들과 치유과정을 담은 책이다.

좋은 아빠로, 성공적인 20-30대를 살다가 딿을 잃고 몇넌을 슬픔과 상실에 빠져 살아가며, 깨닫게 되는 인생의 법칙 23가지를 제시해 주며 삶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준다.

또한 저자는 딸의 죽음을 기리며 여러 재난 재해로 가족을 잃은 상실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돕는데 힘썼다고 한다.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맞닥들이다 보면 맨 처음엔 과연 이 상황이 나에게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나와 잘 맞을지 혼돈스럽고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새 적응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각 장의 수록된 '실전연습'에서 특정 법칙에 자신의 이야기를 비추어 긍정적인 변화를 자신 스스로가 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완벽한 인생을 살고자 한다.

나는, 완벽하지는 않아도 인생의 큰 물줄기를 앞에 두고 두려워 할것인지 아니면 어우러져 즐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앞선다.

무엇보다 본문 중에서 내 인생이어도 통제할 수 없다는 말을 격하게 공감한다.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 인생의 진정한 법칙은 삶의 굴곡에 얼마나 성숙하고 효과 있는 대처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법칙에 대해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만한 내용으로 오늘도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된다.

진정한 인생을 바르게 보고, 놓아주는 법에 대해 가르쳐 주면서 인생의 굴곡을 헤쳐 나가는 데 단련된 전문가가 되어줄 책이 될 것이다.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 꿈만 큰 생초보의 재테크 분투기 ㅣ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김태형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월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꿈만 큰 초보자들을 위한 재테크 상식사전.

요즘 미혼남녀들이 더욱 재테크에 참 관심이 많다.

제목 그대로 "저는 제트현재 결혼 9년차, 재테크는 물론 재테크의 중요성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생초보자 중 하나다. 

하지만 재테크에 대해서 어떻게 무엇을 이라고 정의 하거나 알려주는 곳은 없다.

재테크를 하기 위해 당장 적금이나 펀드하나 들어야지하는 생각이 전부였다면 이 책으로 좀더 구체적이고 개념적으로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재테크 생초보인 구슬 씨의 고군분투 재테크 입문기를 통해 돈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소개한다. 

셀프 재무관리부터 통장관리, 대출, 펀드, 부동산, 은퇴 준비와 세테크까지 가장 최신의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준다.

어렵지 않고 도표와 재밌는 일러스트를 활용해 경제용어도 쉽게 설명해 주면서 재테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다.

또한 경제 개념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계획적인 소비와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알찬 경제서가 아닐까 싶다.

저자가 직접 상담한 현장감 넘치는 사례를 스토리텔링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특히 내 집 마련 문제와 연말정산까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해설해 독자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월급을 어떻게 소비할지 생각하기 보다는 어떻게 잘 불려 볼지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할것이 나의 큰 숙제 인듯 하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하듯,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는다고 부자가 되는것은 아닐 것이다.

이제부터는 돈과 마주하고, 적어도 돈에 대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다.

재테크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제테크에 대한 공부가 선행 되어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점검의 기회가 되며, 지금 막 재테크의 입문하기 위한 초보자들에게 꼼꼼한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 될것이다.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 한자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 한자 - 동물 ㅣ 내 친구 한자툰 3
벼리 강 글, 이창우 그림, 임완혁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14년 2월

그레이트북스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한자 시리즈 제3권.

처음엔 한자 만화인 줄 몰랐는데, 책을 받아 보니 만화더라구요.

동물 모양을 본떠 만든 여섯 한자들의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라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고,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로 우당탕 동물 농장에서 펼쳐지는 재밌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동물 한자가 들어있는 복잡한 여러 한자들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이미지 리마인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요즘은 이미지 리마인드 학습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한자를 보면 그림이 바로 떠오르는 새로운 한자 학습법 입니다.

한자를 그림으로 떠올려 한자의 뜻이 저절로 알 수 있게 만든답니다.

간단한 한자 1개로 복잡한 한자 10개를 알수 있어 어휘력이 풍부해 질 수 있습니다.

한자를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들어 졌기 때문에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에 간단한 글자를 하나더 붙여서 새로은 복잡한 글자를 만들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가를 해를 보고 소의 뿔을 잘라 내는 장면을 떠 올려 어렵지 않게 한자의 모양과 뜻을 알수 있답니다

 

우리말의 70%는 한자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요, 특히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의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어 대부분이 한자어인 것이지요.

그래서 한자를 아는 아이들과 모르는 아이들은 교과 이해도에서 크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내 친구 한자툰]은 한자를 익히는 데서 끝나지 않고, 어휘와 연결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교과 내용에 한자어는 너무 많은데 한자를 따로 공부하고 있지는 않아 걱정이 많았답니다. 한자 공부를 따로 시켜주신다고 해도 교과 내용과 연결시켜서 의미를 파악하고 문맥을 이어 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한자에 있는 그림적인 요소와 그 속에 담긴 뜻이 좌뇌 우뇌를 동시에 계발 한다고 합니다. 한자를 익히면 아이들이 어른스러워 지는 것도 그러한 이유가 있다고 해요.
재밌는 한자 공부로 우리 아이들의 두뇌 계발에도 도움을 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