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력 -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가오위엔 지음, 김경숙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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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자제력>

그 열쇠는 바로 부를 열어주는 '마스터 키'가 될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완벽하게 소유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제력이 동원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이 책은 현대인의 생존과 성공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이 된 '자제력' 자제력의 중요성과 자제력의 이모저모를 소개한 책이다.

 

'자제력 부족'으로 때로는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하게 하면서 심지어는 끔찍한 살인까지 저지르게 한다.
자제력은 훈련도 필요하며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가 자신의 의도에 따라 행동할 가능성은 우리가 얼마나 습관적으로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한 번의 성공은 좋은 습관의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자제력이라 해서 무조건 모든것을 참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욕망을 억누르며 사는것만큼 어렵고 힘든 것도 없다.

성인이 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음대로 하고 싶은것을 모두 할 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다. 책에서는 성공을 위해, 더 큰 이익을 위해 참아야 하는 에너지, 힘을 말한다.

 

1부에서는 나의 감정과 시간을 다리스는 법, 2부는 나를 지키고 성공으로 이끄는 법으로 설명한다.

각 챕터마다 자제력 훈련 향상법을 구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하고 있어 흥미롭다.

 

자제력은 마음가짐을 조절한다. 마음가짐은 인생의 모든상황에 대처하고, 역경과,실패, 좌절을 상응하는 가치의 재산으로 바꾸어준다. 그러므로 사고 습관이 되어져 표현하기까지의 조절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정신적, 육체적 운명을 결정 짓는다.

시간이 흐르고 과학이 발전한다고 미래를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세월이 지나고 과학이 발전해도 여러 사회질서가 파괴되는 이때 자신의 행복은 커녕 수많은 생을 소비되지 않을까.

미래로 갈수록 스스로가 자제력을 키워야 하며 훈련을 해야만 할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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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예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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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공감 만화 에세이<여전히 두근거리는중>

 

여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공감만화로 독신 여성들에게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고, 만화,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맹활약하는 그의 작품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책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현실감 있는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만화 에세이라는 새로운 형식 아래 같은 주제의 다른 두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실었다. 

누구나 행복했던 추억의 학창시절은 있을법 한 10∼20대 때 경험해보지 못한 연애 판타지를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민소매나 무릎 위 치마를 입지 못하는 나이를 안타까워하면서 티셔츠나 트레이닝복 대신 기모노에 관심을 가지는 새로운 모습과 함께 패스트푸드점에서 남자와 데이트하거나 이웃 남학교 학생에서 고백을 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면서 현재의 나이에 만족하는 성숙함을 보인다.

연애가 막힐 때마다 조목조목 조언해 주는 이가 옆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 본다. 연애를 시작하기조차 어려울 때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돌아보며 현재를 돌이켜 본다.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과 경험해 보지 못해 더 애틋한 청춘의 연애 판타지를 하나하나 꼽아 보며 그시절 흔한 출세나 돈, 명예에도 관심이 없었고, 그저 음악 하나만 마음껏 할 수 있어도 행복한 때가 있었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하는 일이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 웃을 수 있었다.

청춘이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을 회상 해 본다.

그랬던 청춘이 무색하게 지금의 내모습은 왠지 초라해 보인다. 

 

45세 독신여성인 마스다 미리에게 나이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마스다 미리는 옆집 언니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어투와 공감가는 이야기로 쉽게 읽힌다.

인생의 절정은 내가 가진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순간이고 인생의 나락은 내가 잃어버린 것을 그리워하는 순간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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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놀이터 -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놀이처럼 즐기는 초등학생 창의력 교재
윤상진.김대환 지음 / 나(출판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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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만든 창의력 놀이터>

놀이처럼 즐기는 초등학생 창의력 교재.

 

예전 우리는 암기 위주, 지식 위주의 우리 교육에서 미래 사회에서는 창의력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되어 왔다.

그러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아이폰의 스티브 잡스일 것이다. 혁명적 기술의 진보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남들과 같이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누차 강조되는 창의성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 모든 부모들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최근 인문학의 열풍 속에서 스티브 잡스를 포함한 많은 훌륭한 혁신가들이 한결같이 자신의 창의성, 혁신, 상상력의 근원으로 인문학적 독서를 꼽았다. 인문학적 독서를 통해 창의성의 기초를 닦았고, 상상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인문학적 독서는 다양한 세계에 대한 간접 경험으로 상상력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토양이 된다.

창의력 교재나 워크북은 대부분 유아용이 많은데, 초등학생용이라는 것에 많은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따.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것은 무용지물이다.

이 책은 학습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무언가가 있다.

상상놀이터,글자놀이터,그림놀이터,생각놀이터,오감놀이터의 5가지 놀이영역으로 나뉘어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꾸며져 있어 아이스스로 생각하고 채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창의력과 사고력 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방과후교실이나 유치원에서도 교과서에서 벗어나 보드게임을 활용한 소그룹 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있는 영역을 발굴해 활용하고 있다.

사실 창의력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모가 많다.

더군다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못했거나 혹은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은 초등 고학년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으로 기존의 창의력 교재하고는 매우 다른 느낌이다. 

 

책에서 제안하는 <창의력 키우기 10계명>으로 우리아이 창의력 넘치는 아이로 키워 보려 한다.

1. 나 자신을 사랑하자

2. 궁금한 것은 무조건 물어보자

3. 다양한 책을 많이 읽자

4. 그림을 자주 그리자

5. 일기를 꾸준히 쓰자

6. 상상하는 것을 즐기자

7. 음악을 자주 듣자

8. 여행을 자주 가자

9. 자연 또는 동물과 친해지자

10. 다양한 만들기에 도전하자

 

매일 매일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습관처럼 몸에 붙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되어 있을 것이라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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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역습 - 행복강박증 사회가 어떻게 개인을 병들게 하는가
로널드 W. 드워킨 지음, 박한선.이수인 옮김 / 아로파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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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전부인것 처럼 여기는 '행복 공화국'에 대한 반기를 든 <행복의 역습>

나의 행복은 진짜일까?

 

이 책은 행복강박증 사회에서의 삶을 부정하는 인공행복에 대해 이야기 한다.

미국의 마취과 의사인 저자는 의료혁명 영향으로 정신작용 약물, 대체의학, 운동이 널리 퍼졌고, 사람이 행복 강박증에 시달린다고 비판하며, 인간의 자율적 결정을 억압 또는 마비시키는 항우울제 등 정신에 작용하는 약물의 확산을 경고 한다.

우울감을 느끼거나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현실에서 어려움에 마주치고 있다. 불행한 감정을 느끼고 내원한 사람들에게 약물이나 허브를 처방하는 의사들은 대개 그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들 스스로 행동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들이 약을 복용한 뒤 생기를 찾더라도 그것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약을 복용하는 동안만 그런 감정을 느낄 뿐이고 현실 문제의 해결과는 오히려 거리가 멀어지고 마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런 일상적 불행감을 느끼는 환자에게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전문의의 진료도, 약물 처방도, 전문적인 상담도 다 필요 없이 그저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지혜로운 친구가 필요할 뿐이라고 한다.

심각한 우울증 환자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이 경험하는 일상적인 불행감에 인위적인 행복감을 덮어 씌우는 것은 그들의 삶을 더 이상 반전의 동기를 상실한 무덤덤한 안락감으로 채워버릴 수 있다고 조언 한다.
인공행복은 변화 욕구 자체를 ‘치료’해버린다.

세상에는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이 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바로 습관에 있다고 할수 있다.
중요한 것은 행복도 습관이고 불행도 습관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생각이 되고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마음이 되고 또 그 마음이 행동으로 그리하여 습관으로 몸에 배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행복’이라는 마음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행복의 습관을 가질 때까지, 나아가 내가 행복 그 자체가 될 때까지 노력할 수 있길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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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 - 조선 화가들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삶
이일수 지음 / 시공아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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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화가들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삶. 조선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을 만난다.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있네> 

 

우리나라 옛그림을 보면 정서적으로 서양화와 다른 느낌이 온다.

서양화를 감상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 옛그림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어느새 서양화에 길든 세대가 많은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감상법이다. 옛그림의 본질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는 현실이 때론 안타깝기도 하다.

 

이 책은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18명의 그림을 통해 당대 생활상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본다. 

책이 소개하는 그림들에는 이뤄질 수 없는 님을 향한 기생의 연심, 길 위에서 사는 인생의 고단함 등 당대 사람들의 고뇌와 대응 자세가 담겨 있다.

신윤복의 유명한 그림 '미인도'는 그가 사랑했던 여인을 화폭에 담으면서 사랑의 고백을 함께 남겼다. 그의 또 다른 작품 중에서는 새침하지만 당당하게 걷고 있는 기녀의 모습을 그린 ‘전모를 쓴 여인’이 일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신윤복은 여인의 풍속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일상을 그대로 재현한 ‘유곽쟁웅도’ 또한 눈길을 끈다.
조선시대 그림 속에는 풍성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고 선조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다고 전한다.

우리의 옛 조선의 그림을 보면 그 속에는 현재를 사는 우리의 정신적 갈등과 그 해법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시대를 뛰어 넘는 삶의 감성적 공유가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

 

옛 그림 속에 녹아든 선조들의 향기를 한껏 끌어올려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읽을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이 남긴 작품들이 대부분인 옛그림을 통해 선비들의 문화를 엿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읽어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 좋다. 옛 그림에 담긴 '상징'을 매개로 우리 옛미술품에 관심이 있으나 어떻게 보야야 할지 몰랐던 사람에게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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