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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 성경
아담 홈스 지음, 랄프 볼츠 그림 / 성서원Kids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위한 그림성경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노아의 방주, 물에서 건진 모세, 다윗와 골리앗,
사자굴속의 다니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요나, 용감한 에스더 왕비,
예수님의 탄생, 지혜로운 예수님, 오병이어의 기적, 선한 사마리아인, 어린이를 사랑하신 예수님
이렇게 12가지 성경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기도의 사람 다니엘의 이야기를 맨 처음 아이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니엘처럼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긍휼한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 책에서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성경의 가장 중심이 되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의 내용이 빠져있어 2%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책을 신, 구약으로 나누어 2권을 한셋트로 만든다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야기, 12명의 제자이야기, 사도바울의 이야기등
신약의 내용을 조금 더 다양하게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께감이 느껴지는 표지가 유난히 돋보이는 그림성경입니다.
다양한 컬러의 그림과 단순화된 이야기로 아이가 좀 더 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성경을 통해 믿음의 자녀로 양육하고
그리고 성경 속 다양한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많은 지혜와 그들의 신실한 믿음을 배우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깨닫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