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캣! 살림 YA 시리즈
칼 히어슨 지음, 김희진 옮김 / 살림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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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트루먼 학교의 학생들이 숲에 견학을 갔다가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다.

베일에 싸인 스타치 선생님의 행방불명, 방화범의 용의자로 지목된 드웨인 스크로드 주니어,

그리고 비밀을 하나둘씩 풀어 나가는 닉과 마르타의 모험이야기입니다.

사라져가는 동물 퓨마와 숲을 지키기 위해

스타치 선생님과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고 모험을 통해 성장해 나갑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지구의 온나화가 시작되고

동물들은 사라져가고 생태계는 변화되고 있으며 자연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연재해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시작되어 결국엔 인간도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신이 있는 그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약간의 스릴러같은 이야기로 시작되어 하나둘씩 비밀이 풀려가는 구성은

끝까지 이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매우 흥미로운 전개방식입니다.

또한 인물들의 관계와 심리를 아주 섬세하게 표현되었으며

가족, 친구들 간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믿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환경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다 읽은 후에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초등 고학년인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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